가사 한줄 한줄 찬찬히 살펴보면 볼수록 내가 세훈이 빙의되서 오열 쌉가능 ㅠㅠㅠㅠ 멜로디도 너무 예쁘고 가사도 앞에 나온 떡밥들 다 회수해가고 특히 마지막에 악기들만 고조되서 나오는 부분 거기 멜로디가 너무 예쁜데 너무 슬퍼서 오열하라고 만든거 같음 ㅠㅠㅠㅠㅠ 세훈 전으로 시작해서 너의 말들로 그때 내가 버티었고 그게 누구라도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수 없으니 한결같이 너의 답장을 기다리마로 끝나는 해진선생님의 편지가 진짜 끝까지 너무 다정해서 더 슬퍼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