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구치소에서 이윤 선생님이 세훈이한테 편지 위치 알려주는 그 장면에서 항상... 참으려고 해도 걍 질질 흐름;; 특히 표윤일 때 더 그러는데 왜일까 생각을 해봤음
세훈이를 해진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본인 사람으로 생각하는 철윤이나 어리숙한 제자처럼 대하는 흰윤이랑은 다르게 표윤은 좀... 냉정한데다가 세훈이와 유대관계랄 것도 딱히 없어 보였단 말여
그래서 "너 때문에 내 동무는 며칠 더 살지 못 하고 죽었을지도 몰라."라고 말한 것도 진심이고, 정말로 해진쌤 가시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세훈이를 미워했을 것 같았음 근데 그 다음에 "하지만 어쩌면... 네 덕에... 며칠 더 살다 간 걸지도 모르고." 겨우겨우 말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이때 이 말을 뱉고 나서야 결국 세훈이를 용서한 느낌... 표윤 이때 정적을 너무 잘 써서 좋아 솔직히 이젠 이윤 선생님 잡아먹고 무대 올라오는 것 가틈 개 잘 해. . .
덬들은 어디서 눈물 터지는지 궁금해
세훈이를 해진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본인 사람으로 생각하는 철윤이나 어리숙한 제자처럼 대하는 흰윤이랑은 다르게 표윤은 좀... 냉정한데다가 세훈이와 유대관계랄 것도 딱히 없어 보였단 말여
그래서 "너 때문에 내 동무는 며칠 더 살지 못 하고 죽었을지도 몰라."라고 말한 것도 진심이고, 정말로 해진쌤 가시고 꽤 오랜 시간 동안 세훈이를 미워했을 것 같았음 근데 그 다음에 "하지만 어쩌면... 네 덕에... 며칠 더 살다 간 걸지도 모르고." 겨우겨우 말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이때 이 말을 뱉고 나서야 결국 세훈이를 용서한 느낌... 표윤 이때 정적을 너무 잘 써서 좋아 솔직히 이젠 이윤 선생님 잡아먹고 무대 올라오는 것 가틈 개 잘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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