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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팬레터) 220311 오랜만의 후기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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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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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수가 되게 잘보이는 날이였다
우선 진욱세훈 부분부분 노래 발성이 먹혀들어가는게 불호지만 연기는 호였는데 거짓말이 아니야에서 정적을 길게 써서 좀 아찔했고,
진욱세훈 몸이 크니깐 몸을..못가누더라 트리가 무슨 .. 트리가 그렇게 몸 잘썼나싶을정도 였어.
암튼 진욱세훈 특히 좋았던 장면중하나는 다른 세훈은 손을 스스로 찌르고 나서도 그 손으로도 뭔갈해서 그건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진욱세훈은 손 찌르고나서 해진에게 고백하기전에 손을 한쪽 팔로 숨긴자세를 취하더라. 해진은 다정하기도한 사람이라 그거보면 그거에 먼저 당황할거라 숨긴거 공감갔었음.
뮤즈에서 흰형훈은 편지 떨어뜨리는 실수를ㅠㅠ 으아 내가 다 아쉬워. 그래서 편지가 조명이 딱 비추는 자리에 못 있던듯.
그렇게 아쉬운것도 있었지만 생의반려 유x브로 복습하는거랑 오늘 현장하고 왜이렇게 다르냐 숨막혀서 미치는줄 알았음 흰윤선생님.. 조아용
트리는 오늘 부분부분 평소랑 다른 디테일과 드립쳤어. 흰형훈하고 이야기하다가 허벅지 찰싹을진심 짝소리나게해서 성격 왜이렇게 됐냐는 소리까지 들음ㅋㅋ 암튼 근데 내가 느끼기에 사실 레전인 날은 3월5일이여서 조금 아쉬웠지만 섬팬은 되게 좋았어. 혜인카루와의 왈츠에서는 리드하는 느낌이고 진욱세훈과의 왈츠는 리드당하는 느낌.. 그거 되게 치임 세훈이한테는 리드할 것 같고 히카루한테는 당할 것 같은데 본체인 세훈한테 리드당한다라는게.
그리고 고백장면에서 원래는 트리가 세훈한테 히카루 왜 죽였냐고하는데 오늘은 꼭..꼭 죽여야만했니 이럼!
그리고 별이 반짝이는 시간 강혜인 미쳤네
솔직히 최애 히카루 다른 히카루였는데 누가 혜인카루 최애라고하면 ㅇㅈ임.
전반적으로 실수많은 와중에도 오늘 흔들리지않고 잘해줬음. 오늘 레전찍었다 혜인히카루.. 나올때마다 감탄하면서 봄. 근래 봤을적중에 오늘이 제일 좋았다..
개개인에 대한 감상평은 이정도고.. 오늘 고백에서 존나 난리났었는데 그래선가 고백씬다음 유치장씬이었는데 그때 드는 생각은 아 x됐다였음.. 마이크가.. 그것도 하필이면 부분퇴장까지 한참남은 세훈이 마이크가 물먹은거야. 솔까말 몰입깨지더라. 그래서 혹시 나중에 재입장때 고쳐지긴하려나?이러고있는데 임별배우가 이야기를 하는데 누가봐도 '나 시간끌고 있어요..'하는데 거기서 더 당황함 ㅠㅠㅠㅠ 사실 막차까지 빠듯해서 마이크야 고쳐져라하면서도 시간끌면 안돼요 배우님.. 이런마음이였거든. 결론은 무사히 탔지만ㅎ
암튼 그러고나서 사죄의 샤우팅은 아니고 사죄의 넘버인지 진욱세훈 내가 죽었을때 잘 부르더라..
그렇게 끝났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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