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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왜 이럼
잔잔하다고 해서 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보고 와서 늦게라도 후기 올려봄!
일단
총막에 자첫하는 거 아니다
제발
배우들이 뭘 할 때마다 다들 터지는데 나도... 같이 웃고 싶었어 마스크 아래로 어색하게 입꼬리만 올리는 게ㅜ아니라... 거기서 왜 다들 자지러지는지 궁금했어 애드립도 평소랑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야 아이구 재치있다! 하고 웃을 수가 있는데 흑흑 다 늦게 온 내 잘못인 것을 누굴 탓하리오
여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
첫번째, 옐레나 얘기 나올 때
두번째, 햄랗이 쯔베쌤 무덤에 코트와 꽃을 내려놓을 때
세번째... (tmi) 내가 원래 공연 보면서 눈물 흘리는 편이 아니라 이 날 세 번이나 운 게 너무 신기해서 후기에 적었는데 나머지 한 번이 언제였는지를 안 썼음
무나네가 울어!!!!!!! 하면 예!!!!! 하고 울었던 것만 기억나고... 내가 대체 어디서 울었을까
작쯔베 개무서움 다시 짝.짝. 이거 꿈에 나올 것 같다고ㅋㅋ 열등감에서 '선생님은 차이코프스키도 아니잖아요!' 이 말에 이악물고 '그렇구나, 차이코프스키의 추종자로구나.' 하고 받아치시는데 내가 무대 올라가서 대신 사과하고 싶었음ㅠ 작쯔베 속으로는 라흐 아끼면서도 엄한 교육 방식 때문에 칭찬 한번 안 해준 것 같은데 햄라흐는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 마디만 있었다면 쌓였던 게 그렇게까지 폭발하지는 않았을 거라서 이 둘이 엇갈린 게 더 안타까워 소통을 하라구요 소통을!!!!
1인 2역인 줄 알았는데 너무나 상큼한 작차쌤의 등장에 나혼자 놀랐고...
단순히 정신의학자-환자 관계로 달쌤이 일방적으로 치료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상처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라서 좋았어 더 일찍 보러 갈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달쌤 중간에 치료 중단하고 떠나려고 할 때 마지막으로 한 번 보고 자켓 안에 넣던 종이는 뭐야? 이때 정신 놓고 있었는지 딱 집어 넣는 순간에 봐서 너무 궁금했어... 아는 덬 있으면 알려줘(˘̩̩̩ε˘̩ƪ)
화질 왜 이럼
잔잔하다고 해서 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보고 와서 늦게라도 후기 올려봄!
일단
총막에 자첫하는 거 아니다
제발
배우들이 뭘 할 때마다 다들 터지는데 나도... 같이 웃고 싶었어 마스크 아래로 어색하게 입꼬리만 올리는 게ㅜ아니라... 거기서 왜 다들 자지러지는지 궁금했어 애드립도 평소랑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야 아이구 재치있다! 하고 웃을 수가 있는데 흑흑 다 늦게 온 내 잘못인 것을 누굴 탓하리오
여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
첫번째, 옐레나 얘기 나올 때
두번째, 햄랗이 쯔베쌤 무덤에 코트와 꽃을 내려놓을 때
세번째... (tmi) 내가 원래 공연 보면서 눈물 흘리는 편이 아니라 이 날 세 번이나 운 게 너무 신기해서 후기에 적었는데 나머지 한 번이 언제였는지를 안 썼음
무나네가 울어!!!!!!! 하면 예!!!!! 하고 울었던 것만 기억나고... 내가 대체 어디서 울었을까
작쯔베 개무서움 다시 짝.짝. 이거 꿈에 나올 것 같다고ㅋㅋ 열등감에서 '선생님은 차이코프스키도 아니잖아요!' 이 말에 이악물고 '그렇구나, 차이코프스키의 추종자로구나.' 하고 받아치시는데 내가 무대 올라가서 대신 사과하고 싶었음ㅠ 작쯔베 속으로는 라흐 아끼면서도 엄한 교육 방식 때문에 칭찬 한번 안 해준 것 같은데 햄라흐는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 마디만 있었다면 쌓였던 게 그렇게까지 폭발하지는 않았을 거라서 이 둘이 엇갈린 게 더 안타까워 소통을 하라구요 소통을!!!!
1인 2역인 줄 알았는데 너무나 상큼한 작차쌤의 등장에 나혼자 놀랐고...
단순히 정신의학자-환자 관계로 달쌤이 일방적으로 치료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상처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라서 좋았어 더 일찍 보러 갈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달쌤 중간에 치료 중단하고 떠나려고 할 때 마지막으로 한 번 보고 자켓 안에 넣던 종이는 뭐야? 이때 정신 놓고 있었는지 딱 집어 넣는 순간에 봐서 너무 궁금했어... 아는 덬 있으면 알려줘(˘̩̩̩ε˘̩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