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관적인 후기임!! 걍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써서 뒤죽박죽
일단 허혜진 너무 예뻤음.. 정말 너무 예뻤음.. 백형훈은 해진 중에 가장 어린 느낌 아직 미숙한 어른같고 문성일은 세훈 중에 가장 나이 많은 느낌? 그래도 소년이지만 가장 성숙한 소년
1막 때 드립 치는 거 너무 웃겼음 편지 떨어져서 그러게 저게 뭐지.. 하는 거 개웃김 그리고 글자 그대로랑 거짓말이 아니야인가 세훈 히카루 둘이 춤 추는 장면에서 뒤에 그림자도 봐야됨.. 진짜 아름다움 암튼 뮤즈 때 해진은 세훈이 히카루라는 느낌이 빡 왔는데 날 속인건가? 그래서 굳었다가 아니야 아닐거야 그래 물어보자 해서 세훈한테 물어볼려고 하는 거 같았음 근데 이제 못 물어보고 섬세한 팬레터 때 완전히 알아차리고 히카루(세훈)한테 끌려가주는 느낌 노래 개잘해 미쳤음 히카루한테 너무 미쳐서 그 히카루를 만들어낸 세훈을 받아들인거 같았음
근데 이제 2막 때,, 아 일단 생의 반려에서 우리 두 개의 부재가 됩시다 이거 가사 볼 때마다 미치겠음 글고 별이 빛나는 순간이랑 거울에서 히카루.. 허혜진은 흑막 느낌이 많이 나는 거 같았음 얘는 글에 미친 느낌.. 글을 열망하는 세훈의 욕망 그 자체였음 자신의 욕망이기 때문에 세훈도 잠시 히카루와 해진이 만들어낸 글에 홀렸다가 자신이 사랑하는 해진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에 정신 차린듯 생의 반려 끝나고 이윤이 글 쓰는 거 허락하고 가니까 해진이 미안해.. 이런 식으로 흐느끼는 거 같았는데 맞나? 모르겠음 글고 고맙다 하고.. 하지만 거울에서 세훈이 히카루를 죽였고.. 정말 자신의 반쪽을 보내는 느낌이었음
고백 때.. 나는 해진이 세훈을 받아들였다 생각해서 그래도 좀 누그러진 상태로 말할 줄 알았음 세훈도 그렇게 생각했던 거 같은데 노래 분위기 바뀌는 거에 맞춰서 해진은 세훈의 멱살을 잡고.. 편지를 찢을려 하다가 차마 못찢고 못된 말 쏟아냄(누구라도 상관 없다매😭) 가사 중에 내가 기회를 줬는데 가장 멍청한 선택을 했냐는 가사가 있는데 내가 히카루 때문에 너인 걸 알고도 받아들였는데 너는 그런 나의 히카루를 죽였다 이런 느낌으로 말한 거 같았음
세훈은 멘붕이 오고.. 그런 채로 둘이 헤어지고.. 세훈은 정말 1년간 계속해서 후회했을 거 같음.. 내가 애초에 편지를 안보냈다면 선생님이 더 사셨을까? 같은.. 그래서 구치소에서 이윤이 너 덕분에 더 살았을 수도 있다고 하는 게 세훈에게는 큰 위로가 됐을 듯
해진 화내놓고 자기도 많이 후회했을 것 같아 그렇게 뉘우치다가 자신이 살아갈 의미를 만들어줬던 세훈에게 고맙고.. 정말 자신은 편지의 주인이 누구라도 상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해진의 편지 썼을 듯 해진이 죽은 후에야 세훈은 이 편지를 읽었고 해진은 죽을 때까지 세훈의 답장을 받지 못했다는 게.. 날 울려.. 이 과정에서 해진과 세훈 모두 한 단계 성장한 거 같았음
내가 죽었을 때 세훈은 겨울을 겪은 뒤 과거의 봄을 보내주고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거 같았어 문 열리고 히카루 세훈한테 보내주는 해진쌤도 아직 미숙한 어른에서 정말 어른이 된 거 같았고.. 사실 여기는 나 우느라 잘 못봄
어제 관객들 반응 좋아서 뭔가 공연 볼 맛 났어 웃긴 거에 빵빵 터지고 박수도 엄청 잘 쳐주고.. 짱 그리고 켱핫허 최고였음.. 개인적으로 본 조합 중에 이 조합이 가장 깊게 다가왔었어 이 글 본 덬들 다들 셋 중에 하나라도 봐바.. 특히 핫은 담에 안 올 거 같더라😭
일단 허혜진 너무 예뻤음.. 정말 너무 예뻤음.. 백형훈은 해진 중에 가장 어린 느낌 아직 미숙한 어른같고 문성일은 세훈 중에 가장 나이 많은 느낌? 그래도 소년이지만 가장 성숙한 소년
1막 때 드립 치는 거 너무 웃겼음 편지 떨어져서 그러게 저게 뭐지.. 하는 거 개웃김 그리고 글자 그대로랑 거짓말이 아니야인가 세훈 히카루 둘이 춤 추는 장면에서 뒤에 그림자도 봐야됨.. 진짜 아름다움 암튼 뮤즈 때 해진은 세훈이 히카루라는 느낌이 빡 왔는데 날 속인건가? 그래서 굳었다가 아니야 아닐거야 그래 물어보자 해서 세훈한테 물어볼려고 하는 거 같았음 근데 이제 못 물어보고 섬세한 팬레터 때 완전히 알아차리고 히카루(세훈)한테 끌려가주는 느낌 노래 개잘해 미쳤음 히카루한테 너무 미쳐서 그 히카루를 만들어낸 세훈을 받아들인거 같았음
근데 이제 2막 때,, 아 일단 생의 반려에서 우리 두 개의 부재가 됩시다 이거 가사 볼 때마다 미치겠음 글고 별이 빛나는 순간이랑 거울에서 히카루.. 허혜진은 흑막 느낌이 많이 나는 거 같았음 얘는 글에 미친 느낌.. 글을 열망하는 세훈의 욕망 그 자체였음 자신의 욕망이기 때문에 세훈도 잠시 히카루와 해진이 만들어낸 글에 홀렸다가 자신이 사랑하는 해진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에 정신 차린듯 생의 반려 끝나고 이윤이 글 쓰는 거 허락하고 가니까 해진이 미안해.. 이런 식으로 흐느끼는 거 같았는데 맞나? 모르겠음 글고 고맙다 하고.. 하지만 거울에서 세훈이 히카루를 죽였고.. 정말 자신의 반쪽을 보내는 느낌이었음
고백 때.. 나는 해진이 세훈을 받아들였다 생각해서 그래도 좀 누그러진 상태로 말할 줄 알았음 세훈도 그렇게 생각했던 거 같은데 노래 분위기 바뀌는 거에 맞춰서 해진은 세훈의 멱살을 잡고.. 편지를 찢을려 하다가 차마 못찢고 못된 말 쏟아냄(누구라도 상관 없다매😭) 가사 중에 내가 기회를 줬는데 가장 멍청한 선택을 했냐는 가사가 있는데 내가 히카루 때문에 너인 걸 알고도 받아들였는데 너는 그런 나의 히카루를 죽였다 이런 느낌으로 말한 거 같았음
세훈은 멘붕이 오고.. 그런 채로 둘이 헤어지고.. 세훈은 정말 1년간 계속해서 후회했을 거 같음.. 내가 애초에 편지를 안보냈다면 선생님이 더 사셨을까? 같은.. 그래서 구치소에서 이윤이 너 덕분에 더 살았을 수도 있다고 하는 게 세훈에게는 큰 위로가 됐을 듯
해진 화내놓고 자기도 많이 후회했을 것 같아 그렇게 뉘우치다가 자신이 살아갈 의미를 만들어줬던 세훈에게 고맙고.. 정말 자신은 편지의 주인이 누구라도 상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해진의 편지 썼을 듯 해진이 죽은 후에야 세훈은 이 편지를 읽었고 해진은 죽을 때까지 세훈의 답장을 받지 못했다는 게.. 날 울려.. 이 과정에서 해진과 세훈 모두 한 단계 성장한 거 같았음
내가 죽었을 때 세훈은 겨울을 겪은 뒤 과거의 봄을 보내주고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거 같았어 문 열리고 히카루 세훈한테 보내주는 해진쌤도 아직 미숙한 어른에서 정말 어른이 된 거 같았고.. 사실 여기는 나 우느라 잘 못봄
어제 관객들 반응 좋아서 뭔가 공연 볼 맛 났어 웃긴 거에 빵빵 터지고 박수도 엄청 잘 쳐주고.. 짱 그리고 켱핫허 최고였음.. 개인적으로 본 조합 중에 이 조합이 가장 깊게 다가왔었어 이 글 본 덬들 다들 셋 중에 하나라도 봐바.. 특히 핫은 담에 안 올 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