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로에 관극하러 간 게 얼마만인지... 옛날 생각이 나는 한편 어찌나 낯설던지 ㅋㅋㅋㅋ 한동안 낯가리느라 안절부절했어
극장 좌석은 듣던대로.. 똑바로 앉으면 무릎이 앞사람 좌석 등받이에 딱 닿는 신박한 불편함이더라.. 좌석폭도 좁아서 옹졸한 자세를 유지하고 봐야하는 터라.. 중간중간 몰입이 깨질때마다 어찌나 불편하던지 ㅜㅜ 극이 어둡고 조용한 장면이 많아서 자세 고치기도 쉽지 않아서 힘들었어.. 그러다 또 극에 빠져들면 잠시 잊고 보긴했지만 ㅎㅎㅎ
극은 재미있게 봤는데, 넘버가 귀에 착 감기지는 않더라.. 공연 끝나자마자 몽땅 휘발됐어.. 평소에 클래식음악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보니 더 그랬을 수도..
근데 연기랑 연주가 정말 좋더라.. 특히 연주 너무 좋아서 귀호강 제대로 한듯..
나는 작달이 궁금해서 간거라서.. 작달이 객석통로를 통해서 입장할 때부터 설레서 부정맥 오는 줄 알았잖아 ㅋㅋㅋㅋㅋㅋ 실루엣만으로도 존잘존멋... 의상은 어쩜 그렇게 이뻐? 소매 걷을때 심쿵사할 뻔 ㅋㅋㅋ 그 자분자분한 대사톤도 정신의학자랑 딱 어울리고.. 비올라 ㅋ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귀엽더라..
그리고 작달이랑 작쯔베랑 작차 온도차 뭐냐.. 의상이나 메이크업을 바꾸지도 않았는데 조명이랑 연기만으로 이렇게 다른인물을 구현할 수 있다니... 게다가 중간에 메달을 던지다가 메달이 리본이랑 분리돼서 객석으로 떨어졌거든.. 자연스럽게 수습해서 이어가서 몰랐는데, 극 끝나고나서 작달이 그쪽 관객분들한테 사과하는 거 같더라고.. 참사였나봐 ㅋㅋㅋㅋ 배우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새삼 느꼈어.. 이렇게 배우 김경수에게 다시한번 치였다
써놓고 보니 후기를 빙자한 주접글이 되었네... 문제시 카테 바꾸러 돌아올게
극장 좌석은 듣던대로.. 똑바로 앉으면 무릎이 앞사람 좌석 등받이에 딱 닿는 신박한 불편함이더라.. 좌석폭도 좁아서 옹졸한 자세를 유지하고 봐야하는 터라.. 중간중간 몰입이 깨질때마다 어찌나 불편하던지 ㅜㅜ 극이 어둡고 조용한 장면이 많아서 자세 고치기도 쉽지 않아서 힘들었어.. 그러다 또 극에 빠져들면 잠시 잊고 보긴했지만 ㅎㅎㅎ
극은 재미있게 봤는데, 넘버가 귀에 착 감기지는 않더라.. 공연 끝나자마자 몽땅 휘발됐어.. 평소에 클래식음악에 크게 관심이 없었다보니 더 그랬을 수도..
근데 연기랑 연주가 정말 좋더라.. 특히 연주 너무 좋아서 귀호강 제대로 한듯..
나는 작달이 궁금해서 간거라서.. 작달이 객석통로를 통해서 입장할 때부터 설레서 부정맥 오는 줄 알았잖아 ㅋㅋㅋㅋㅋㅋ 실루엣만으로도 존잘존멋... 의상은 어쩜 그렇게 이뻐? 소매 걷을때 심쿵사할 뻔 ㅋㅋㅋ 그 자분자분한 대사톤도 정신의학자랑 딱 어울리고.. 비올라 ㅋ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귀엽더라..
그리고 작달이랑 작쯔베랑 작차 온도차 뭐냐.. 의상이나 메이크업을 바꾸지도 않았는데 조명이랑 연기만으로 이렇게 다른인물을 구현할 수 있다니... 게다가 중간에 메달을 던지다가 메달이 리본이랑 분리돼서 객석으로 떨어졌거든.. 자연스럽게 수습해서 이어가서 몰랐는데, 극 끝나고나서 작달이 그쪽 관객분들한테 사과하는 거 같더라고.. 참사였나봐 ㅋㅋㅋㅋ 배우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새삼 느꼈어.. 이렇게 배우 김경수에게 다시한번 치였다
써놓고 보니 후기를 빙자한 주접글이 되었네... 문제시 카테 바꾸러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