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아끼는 극이라 정말 마지막으로 보내주고 싶어서 갔는데... 와... 나 뮤지컬 보면서 이런 기분 처음 느껴봐.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는데 지금 지하철 타고 가면서도 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