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절쯤 읽었는데(섬세한 팬레터인가 그전까지) 대본집 종이 자체도 좋고 이거 보니깐 어느 부분이 애드립인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좋다ㅠㅠ 그리고 대본집 보니깐 해진샘 더 좋아짐... 그냥 내 맘에 쏙 드는 캐릭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