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샘도 숨 많이 고르고 하시는데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시더라 ㅠㅠ
빌리가 선생님도 행운을 빌어요 하는데
확 울컥하신것 같았어 ㅠㅠㅠ

광부들도 광산 되돌아가면서 다들 눈물 범벅되서 돌아가는데
시작할때의 희망에 찬 넘버랑 오버랩되면서 너무 슬펐어.....

컷콜때 모든 출연진들 다들 최정원 외치면서 웃으면서 끝남
나도 오늘 자막이었는데 빌리도 마이클도 윌킨슨 선생님도 아버지 토니 더럼마을 사람들 어떻게 보내지 ㅠㅠㅠㅠ 오열....이러고 들어갔는데 그래도 그게 너무 행복해보여서 뭔가 기쁘게 마무리한느낌


그리고 늘 뒤에서만 보다 오늘 첨으로 2열 가봤는데
2열 가니까 완전 새로운거 많이 알아가는 느낌이야ㅋㅋㅋ 되게 소소한 부분이 또 새롭게 보여서 좋았음ㅋㅋㅋㅋ
특히 2막 초반 아버지 노래부를 때 앙들 풍선이랑 의자 들고 퇴장하잖아 그때 스몰보이 들고 퇴장하는 앙이 들기전에 스몰보이 볼 계속 만지작하고 계셔서 소소하게 웃음ㅋㅋㅋㅋㅋㅋ

암튼...빌리 고마웠어
네명의 빌리 네명의 마이클 모든 이번 캐슷 전부
사랑해 영원히

얼른 또 돌아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