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페는 깡으로만 봐서 깡밖에 몰라ㅋㅋ 감안하고 봐줘
먼저 깡환. 기댈 곳 없는 내 삶이었는데 올페가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어. 나랑은 너무 달라. 나는 현실에 치였던 사람인데 얘는 나처럼 가난한 것 같은데도 노래 부르면 세상이 달라질거라고 그래. 어떻게 이렇게 현실감각이 없을 수 있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노래를 불러 보라고 했어. 어? 노래로 아주 조금 세상이 바뀌네? 그래, 세상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희망이 조금 생겼어. 얘가 착하고 모잘라 보이지만 그래 한 번 믿어보자.
겨울이 왔어. 너무 추워. 남편놈은 내가 아무리 불러도 노래 만드느라 답하지 않아. 나는 먹고 살아야 해. 내가 지금 떠나는 건 니가 돌아보지 않아서야. 난 지하세계로 갈 거야.
지하세계에 왔어. 내 영혼까지 팔게될 줄은 몰랐어. 내가 원했던 건 빵 한 조각, 옷 한 벌이었는데 그걸 얻기 위해서 내 전부를 팔아버리다니. 너무 후회돼. 나 너무 돌아가고 싶어. 나 집에 너무 가고 싶어. 오르페우스, 이젠 너랑도 영원히 못 보겠구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네가 내 숨구멍이 되어 있었구나. 이젠 그게 막혀버렸구나... 어? 오르페우스? 꼬질이가 더 꼬질이가 되어서 왔어... 모든 게 다 자기 잘못이라면서 자책해. 결국 너를 지하세계까지 오게 한 건 난데. 이 멍청이는 여기에서도 멍청하게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 마음 아프게. 이제 다 끝났어. 너는 날 집으로 데려갈 수 없어.
(스포상 여기까지만 쓸게)
다음으로 깡솨.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첫눈에 반했다며 고백을 했어. 결혼하재. 말도 안 되는 소리ㅋ 보아하니 행색도 허름하고 좀 모잘라 보여. 노래를 부르면 봄이 올 거라고 이상한 소리를 해. 그래도 헛소리 하는 거 치고는 귀여운데 기회나 한 번 줘볼까? 응? 조금 바뀌었네? 신기해. 한 번 같이 있어볼까? 사실 난 상처가 많아. 그렇지만 이 사람이랑 있으면... 기댈 곳이 나말고 하나 더 생기는 것 같아. 옆에 계속 있어줘.
겨울이 왔어. 노래가 이제 다 완성되었나? 아니래. 아직도? 아니 먹을 거 입을 거 다 떨어져가는데 도대체 노래는 언제 다 쓰는 거야? 지하세계로 갈 수 있는 티켓이 생겼어. 오르페우스, 나는 널 정말 사랑하지만 언제 완성될지도 모르는 노래에만 의존할 순 없어. 먹을 것, 입을 것이 나에겐 정말 필요해. 정말 미안해.
지하세계에 왔어. 근데 이름을 팔아버렸대. 역시, 내가 오르페우스를 떠나는 게 아니었어. 겨우 빵 한 조각, 옷 한 벌을 구해보겠다고 내가 무슨 짓을... 오르페우스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 내가 왜 걔를 떠났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너무 미안해. 오르페우스 보고싶다. 어? 오르페우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어ㅠㅠㅠㅠㅠㅠㅠ 나 때문에 온 거야?ㅠㅠㅠ 원래도 꼬질이였는데 나때문에 더 망가졌어ㅠㅠ모든 게 다 자기 잘못이래ㅠㅠ 너무 미안해ㅠㅠ 근데 이미 다 끝났어ㅜㅜ 이미 난 계약을 해버렸어ㅠㅠ 되돌릴 수 없어... 미안해...
(스포상 여기까지만 쓸게)
내가 느낀 화늬디케랑 수하디케는 이랬어ㅋㅋ 오글거리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란 것만 참고했으면 함ㅋㅋ
먼저 깡환. 기댈 곳 없는 내 삶이었는데 올페가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어. 나랑은 너무 달라. 나는 현실에 치였던 사람인데 얘는 나처럼 가난한 것 같은데도 노래 부르면 세상이 달라질거라고 그래. 어떻게 이렇게 현실감각이 없을 수 있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노래를 불러 보라고 했어. 어? 노래로 아주 조금 세상이 바뀌네? 그래, 세상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 희망이 조금 생겼어. 얘가 착하고 모잘라 보이지만 그래 한 번 믿어보자.
겨울이 왔어. 너무 추워. 남편놈은 내가 아무리 불러도 노래 만드느라 답하지 않아. 나는 먹고 살아야 해. 내가 지금 떠나는 건 니가 돌아보지 않아서야. 난 지하세계로 갈 거야.
지하세계에 왔어. 내 영혼까지 팔게될 줄은 몰랐어. 내가 원했던 건 빵 한 조각, 옷 한 벌이었는데 그걸 얻기 위해서 내 전부를 팔아버리다니. 너무 후회돼. 나 너무 돌아가고 싶어. 나 집에 너무 가고 싶어. 오르페우스, 이젠 너랑도 영원히 못 보겠구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네가 내 숨구멍이 되어 있었구나. 이젠 그게 막혀버렸구나... 어? 오르페우스? 꼬질이가 더 꼬질이가 되어서 왔어... 모든 게 다 자기 잘못이라면서 자책해. 결국 너를 지하세계까지 오게 한 건 난데. 이 멍청이는 여기에서도 멍청하게 나한테 미안하다고 해. 마음 아프게. 이제 다 끝났어. 너는 날 집으로 데려갈 수 없어.
(스포상 여기까지만 쓸게)
다음으로 깡솨.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첫눈에 반했다며 고백을 했어. 결혼하재. 말도 안 되는 소리ㅋ 보아하니 행색도 허름하고 좀 모잘라 보여. 노래를 부르면 봄이 올 거라고 이상한 소리를 해. 그래도 헛소리 하는 거 치고는 귀여운데 기회나 한 번 줘볼까? 응? 조금 바뀌었네? 신기해. 한 번 같이 있어볼까? 사실 난 상처가 많아. 그렇지만 이 사람이랑 있으면... 기댈 곳이 나말고 하나 더 생기는 것 같아. 옆에 계속 있어줘.
겨울이 왔어. 노래가 이제 다 완성되었나? 아니래. 아직도? 아니 먹을 거 입을 거 다 떨어져가는데 도대체 노래는 언제 다 쓰는 거야? 지하세계로 갈 수 있는 티켓이 생겼어. 오르페우스, 나는 널 정말 사랑하지만 언제 완성될지도 모르는 노래에만 의존할 순 없어. 먹을 것, 입을 것이 나에겐 정말 필요해. 정말 미안해.
지하세계에 왔어. 근데 이름을 팔아버렸대. 역시, 내가 오르페우스를 떠나는 게 아니었어. 겨우 빵 한 조각, 옷 한 벌을 구해보겠다고 내가 무슨 짓을... 오르페우스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 내가 왜 걔를 떠났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너무 미안해. 오르페우스 보고싶다. 어? 오르페우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어ㅠㅠㅠㅠㅠㅠㅠ 나 때문에 온 거야?ㅠㅠㅠ 원래도 꼬질이였는데 나때문에 더 망가졌어ㅠㅠ모든 게 다 자기 잘못이래ㅠㅠ 너무 미안해ㅠㅠ 근데 이미 다 끝났어ㅜㅜ 이미 난 계약을 해버렸어ㅠㅠ 되돌릴 수 없어... 미안해...
(스포상 여기까지만 쓸게)
내가 느낀 화늬디케랑 수하디케는 이랬어ㅋㅋ 오글거리지만 대충 이런 느낌이란 것만 참고했으면 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