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자리 후기 남겨본당당..

많이 봤거나 다양한 자리에서 본건 아니지만...

1열부터 뒷열순(관람순 아님)

참고로 나는 관극할 때 안경을 끼고 있고(근시, 난시 다 있음. 난시축이 일반적인 난시 축이 아니라서 안경 교정도 한계가 있긴함)

안경 교정시력은 1.0 정도 될거야....

오글: 아큘론 8배율 사용

최애 배우가 하는 극은 자리에 관대해지는 홍익이지만

대부분은 1~7열 안쪽만 팃팅하려고 하는 지옥의 전진러임

(프랑켄은 이번 4연이 인생 자첫인 극이고.. 프랑켄 통해 애배우 생김)

○○ 녹색이 이미 보고 온 자리 ○○ 보라색은 앞으로 볼 자리 ○○

1. 1층 1열 31번석 / 민카 회차

일단 1열... 사랑합니다... 기적의 1열 ㅠㅠ.. 배우 얼굴 너무나 잘보임... 2층 올라가도 잘보임... 하지만 오글을 들죠..

기본적으로 고개를 위로 쳐들고 봐야 하는 자리라서 은근 무대위에 엎드리거나 하면 잘려보임.. 하지만 얼굴은 안잘리니까 ..오글들어서 해소가능

음감 지휘하는게 살짝 거슬릴 수도 있음 / 무대의 단면이 눈 높이보다 살짝 위로 위치하기 때문에 이거 자체가 거슬릴 수 있음

근데 1열은... 가고 싶어서 가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만족 대만족.. 모든게 가까우니까..

하지만 극 전체 장면을 눈에 담고 싶다면... 불호의 자리가 될거 같기도 함..

(예를들어서 극 자체 자첫이라면..?.... 1열보다는 7열~10열 중중블 추천..)

자투리 이야기 : 그날에 내가 파트에서 엘렌 안고 민빅 오열하는데 오글로 열심히 민빅 보다가 눈 마주쳐서 민빅도 나도 멈칫함....ㅋ...ㅋ.....

2. 1층 4열 16번석 (중블 왼쪽 통로석) / 민택 회차

통로에 있는 비상구 표식이 은근 눈에 거슬리게 들어오는 자리....(!) 라서 가방에 있던 카페 휴지 챙겨서 잘 가리고 봤음

많이 알려져있다 시피 빅터 맘에게는 포-근한 위치임 시방도 거의 없고.... 근데 알게 모르게 약간의 사이드미가 느껴지기도 함...

크게 불편한 부분 없이 잘 보고온 자리임

완전 시방 없이 잘보이는 씬 : 줄리아 혼잣말... 괴물 첫 탄생하고 빅터한테 목 졸리는 씬...., 쟈크가 인두로 하트 그리는 씬.. 등등

3. 1층 7열 13번석  / 민은 회차 / 대레전 ★★★

왼블이라 살짝 사이드미가 있긴하지만 가려지는거 하나 없이 극 보는데는 문제 없는 좌석이었음

이 자리는 생각보다 시야도 잘 트여있고, 우측 사이드에서 배우들이 등장하거나 연기해도 오글로 캐리 가능한 자리이기 때문에 

생각한 것 보다 괜찮은데??< 이런 자리긴 함..(프랑켄 외에도 다른 극때도 느꼈음.. 그래서 팃팅할때 고속도로 안 중블에서 이선좌 두번 맞으면 바로 이쪽 누르게 됨)

빅터맘이라서 오블보다는 이쪽이 그래도... 빅터의 얼굴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만족 한 자리였고...

이 자리가 프랑켄슈타인 인생 자첫으로 관극한 자리였는데

진짜 너무 몰입해서 잘 보고 왔던 회차... 이거 이후로..시작된... 티켓 줍줍....의 시간...!

4. 1층 7열 25번 (중중블) / 민카 회차

중중블은 중중블이다.... 라는걸 느낌

무대에 배우들이 연기할때 위치 잡기 쉽게 포인트들 바닥에 표기 해놓잖아? 그 중에 중앙이 관객석 기준으로 열마다 다르겠지만 23~24번 좌석이 완전 중앙일거야

예를들면 빅터의 <나는 왜> , 괴물의 <난 괴물> 이런 넘버 부를때 정중앙자리가 바로 여기......

그렇게 때문에 시야를 움직이는데 있어서 제일 불편함 없이 좌측, 우측 중앙 상단 모두 시야의 길이가 비슷해서 극을 보기 너무너무 편한자리야

다만 7열...이 그렇게 단차가 좋지 않기 때문에 자연재해를 맞이하기도 쉬운 자리...이기도 함... 이건 그날의 운이 따르는....

5. 1층 7열 38번 (우블) / 규은 회차

시제석이 아닌데 가려지는 씬이 있었음.

단하미 부르기 전에 우측 2층 발코니에서 빅터랑 앙리가 연구소 바라보면서 대사 한두마디 칠때 앙리는 보이지만 빅터는 목소리만 들렸음

근데 vip 석이라니..

이 씬이 극 보는데 큰 지장은 없고, 시간으로쳐도 15초 내외인 구간이지만.. 그래도 vip의 시야석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이 생각을 함..

시야가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엄청 만족스럽지도 않은게.. 아무래도 무대에서 왼쪽편에서 이루어지는 씬들은 살짝 멀기 때문에 오글을 들어서 보게되고

배우가 중첩되는 위치라면 가려진다.....

참 괴물이 스테인드 글라스쪽으로 가면 가려지진 않지만 약간 답답하게 보임..... 시제석은 이 씬이 가려지는구만..라고 생각함

그리고 무대 왼쪽에서 배우가 엎드려 있거나 앉아 있거나 하면.... 잘 보인다고는 할 수 없는 자리..

필사적으로 오글로 얼굴만 확대해서 본다면 또 괜찮지만...

나는 표정도 보고 싶지만 전체적인 움직임도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라.. ㅠㅠ

오블에 앉더라도 통로석이나 통로 -1~2 정도까지만 수용 가능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한 자리였음

(고속도로 뒤로 간다면 살짝 사이드미가 해소되기야 하겠지만..)

6.  1층 12열 23번 (중중블) / 민은 회차 / 레전 ★★

무대와 너무 멀지도 않은 자리고 무대 전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면서도 배우가 연기할 때 얼굴 눈코입, 눈썹모양 등 표정이 보이긴 하는 자리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무대 기준 정중앙 자리와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자리였음.. 

(아마도 내 앞으로 정중앙이라고 느끼는 자리는 10열 23번일듯... 단차가 있어서 시방 전혀 없이 다이렉트로 연결됨)

게다가 위치상 배우가 무대에서 정면 바라보면 시선이 딱 닿는 자리. 다만 무대와의 거리가 멀뿐....

잘 알겠지만... 프랑켄은 무대가 어두워서 고속도로 안쪽에서도 맨눈(렌즈., 안경 포함)으로 배우 표정 보는게 애매할 때가 있거든?

그래서 1열도 오글 들게 되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12열이면..뭐.. 맨눈으로 표정, 눈물 보는건 아예 ㄴㄴ 라고 보면되구.. 

(오글로 보면 완전 잘보임.. 아무래도 무대 중앙을 중심으로 조명 핀에 맞춰져 있을테니까...?!)

맨눈이어도 저 배우가 어떤 표정으로 연기를 하고 있구나 라는게 보이긴 함. 또렷하게 보이지 않을 뿐.... 

빅터, 앙리, 괴물 모두 무대의 정중앙으로 오면 나랑 시선이 다이렉트로 맞기때문에

오글로 표정을 보더라도 오글 내리고 배우의 연기에 몰입해서 보게되는 마성의 자리였음..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레전 맞고 올 정도면.......!!!!!!! 

배우가 기립한 상태로 정면을 쳐다보면 시선이 딱 닿고

앉은 상태에서 살짝 올려다보면 시선이 닿는 자리라고 보면됨

나만 배우랑 눈 맞았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음 그래..그랬을 수도 있음...... (또르륵)

7.  1층 12열 31번 (중블 우측통로석) / 동은 회차

...동은 회차.. 티켓팅.. 맨날 실패해서....ㅎ...ㅎ.. 예대도 실패하고..... 여기저기서 동은 페어 꼭 봐야한다 해서... 

보고는 싶은데.. 내 티켓은 없잖아요???????? 하고 이번 시즌엔 동은페어에 내 자리는 없나보다..하고 있었는데

기적★처럼 예대가 터짐... 덕분에 21년의 마지막날을...프랑켄과 함께 할 수 있었다....

시야는 나쁘지 않았음 블퀘는 갠적으로 고속도로 이후부터는 단차가 어느정도 있기때문에 자연재해를 맞을 가능성이 아얘 없진 않은데 

그래도 고속도로 안쪽보다는 덜한 편이고 좌석 지그재그도 꽤 되어 있어서 괜찮음.

(거리두기땐 진짜 자리 잘 잡으면 내 앞으로 고속도로 시야인 케이스도 있었음.. 뒷쪽인데 시야 트여서 고속도로 안쪽보다 더 잘보고 왔던 적도 있었음)

중블이긴 하지만 우통로라서.. 사블미가 살짝 생기긴 하지만, 고속도로 안쪽보다는 덜하고

오글은 내친구...하면 배우 표정연기 보는데는 지장은 없음.

하지만 중중블은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적인 부분을 보기엔 같은 열이라도 살짝 거리감도 있고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됨...

같은 12열 중블인데... 23번석에서는 배우 눈물이랑 콧물 다 봤는데 31번석에서는 빅터 눈물을 못봤음 ㅠㅠ 근데 내가 동이 첨이라 ...못봤을 수도 있음 ㅠㅠㅠ

이미지상 보라색으로 칠해져있는 자리는.. 앞으로 볼 자리 라서 체크만 해뒀엉

 

그럼....머쓱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