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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프랑켄) 1225밤공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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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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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엘렌,에바. 오늘 1막 때부터 목 안 좋은거 느껴져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봤는데 외소이 때 또 눈물 좔좔 흘림... 동생이 저기에 간절한 거 진짜 미치겠음. 남자의세계도 표정은 진짜 좋았어.

이든이도 11월 때보다 많이 늘었더라. 단백질송 중간에 한 마디는 못 알아들었는데 이건 오케가 좀 계속 느리게 해줬으면 좋겠어. 저번에 ㅇㅅㅈ음감은 느리게 해주는데 부음감은 저녁공이라 그런건지 걍 달림.

하 그리고 오케... 내가 달린다고 깨달을 정도면 진짜 개심각한 건데 오늘 한잔술이랑 생창 때 심하더라. 생창 때 마지막깨어나~ 때 한 마디 정도 오케가 빨리 들어가서 한 마디 정도 동빅 지르는게 잘림...
은앙 오케 달려도 꿋꿋하게 페이스 안 잃고 잘 하더라...

시작전 조율할 때 위시유얼크리스마스랑 흰눈사이로썰매를타고 연주해준금관을 봐서 정상참작해주겠다...


춘성줄리아,까뜨. 회전 돌면서 우연찮게도 해나배우 딱 한 번 본 거 말고 전부 춘성이였는데 춘성이 기복 있는 거 맞음. 혼잣말, 산다는거 불안불안 할 때 있었고 음이탈도 살짝 있던적있었는데 오늘 내 기준 혼잣말 가장 좋았고 산다는것은 자첫 때 빼고 제일 좋았음. 감정연기도 좋았고 고음일 때 진짜 산다는 게 괴로워 비명지르는 것 같은 느낌도 살렸어.
다만 그곳에는은 오늘 컨디션 좋았는데도 좀 아쉬웠음. 배우가 좀 조심조심 부른다는 느낌을 받았음.

동빅, 동쟉. 동쟉 진짜 극호. 오늘 자크눈요~ 끼부리는데 현타 맞을 거면 왜 자꾸 그리 애교를 시도하시는지ㅋㅋㅋ 등장하고 메리크리스마스! 하니까 관객들이 박박수쳐줌ㅋㅋㅋㅋㅋㅋ 나도 첬지만 왜 치는데ㅋㅋㅋㅋ 근데 저번에 모자참사때문에 그런가 뛸 때 가끔 모자 부여잡고 뛰더라ㅋㅋㅋ

아 근데 이고르가 인두 지지면서 실험일지 태울까봐 나만 자꾸 신경쓰이나...? 자꾸 그 쪽 보게 됨

은앙,은괴. 이쪽도 1막때 지우엘렌처럼 목이 안 좋은 것 같았음. 단하미 때 다리 위에서 한 번 불안하기도 했고 가진 성량을 다 안 쓰는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2막 난괴물을 보니 1막 때 그런 생각을 했던게 나일리가? 진짜 샤우팅 극호고 오늘 빅터 한 10번 부른 것 같다.
ㅅㅂ 오늘도 다리 위에서 처음에 미소짓고 있었는데 쌉소리하는 빅터가 개자식임.
은앙은 좌네의~할 때 깜짝 놀라는 깨알 연기가 귀여움. 동빅이 하는 좌네의리프라이즈 때도 또 깜짝 놀라는데 귀엽기 그지없음. 그리고 1막때 새시대의평화 끝나고 뒤에서 앙들 한 명 한 명에게 해맑게 인사하고 퇴장할 때 아까 인사한 앙한테 다시 인사하더라ㅋㅋㅋㄱ 이게 이렇게 사람이 귀여워도 되나 근데 북극가서 겁나 포스넘치게 등장하시는 분이랑 동일인일리 없음



쓰는김에 은괴랑 붙는 3빅 느낌 내가 느낀 거는 각각
조정뱅이...가 아니고신앞에서나약한인간, 비행청소년중2...가 아니고 신에게반항하는인간, 충분히 신도 때려잡을 것 같은...이 아니고 신과 맞서싸우는 인간이었음.


지하철에서 폰으로 생각나는대로 써가지고 두서없는 거랑 오타 있어도 양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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