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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프랑켄) 211223 규빅은앙 기억에 남는 몇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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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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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가 '부탁이야, 친구.' 하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말할때 이미 앙리의 마음의 문 활짝 열린 것 같다는 후기들을 몇번 봐서
오늘 그 부분을 유심히 봤는데
내 생각엔 그 다음에 한번 더 어깨 쓰다듬으면서 웃어줄때 
그때 마음의 문 활짝 열린 것 같더라
- 은앙 한잔술 2배속 춤추기 규빅한테 완전히 옮음
- 너꿈속때 나 대신 살아.... 친구야. 여기 중간 정적이 길어서 그 '친구야'라는 마지막 한마디가 완전 심쿵이었다
- 단두대 앞에서 정적때, 오늘도 웃을까? 아니면 흐릿하게 미소짓고 말까? 궁금했는데
기도하듯 두 손을 얼굴로 들던 은앙...
- 생창 시작할때 살짝 울음기 섞여있는 규빅 목소리
- "앙리, 앙리. 나야 빅터. 너의 친구 빅터. 알아보겠어?"
<-> "빅터, 빅터, 내 친구. 이해하겠어?"
- 오늘 줄리아 붙잡혀갈때 유독 더 소리지르던 은괴.
- 죽을 운명에 처한 줄리아 은괴한테 일부러 못되게 구는데 목소리가 울고 있음
- 난 괴물.. 하... ㅎㅎㅎㅎ
아니 근데 진짜 어떻게 그 목을 비트는 포즈가 오묘하게 규빅이 생창시작할때 앙리 머리 들고있는 포즈랑 비슷하냐 귀여움 포인트였던 투리구슬이 이제 엉엉구슬되게 생겼네
미안 난 괴물 다음에 기억이 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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