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 갔는데 유선리비가 예상보다 꽤 유니크했음
전반적으로 감정기복이 상당히 심한 리비인데, 그래서 초반에 마음껏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자기 감상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성향이 두드러지다가 '그 시점'을 기준으로 싹 냉정해지는 갭이 되게 큼
데클란과 서로 다른 결말을 말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한 번 정도 우는지 웃는지 모호해 보이는 순간이 살짝 스칠 때가 있는데 그것도 은근 무서오ㄷㄷ 생각해보면 유배우님 스크린에서 스릴러 짬바가 좀 있었더랬지
근데 딴소리지만 유선리비 40대 중후반으로 안 보이지 않니ㅎㅎ 너무 예뻐서 가끔 속으로 감탄했던 건 안비밀
늘클란이야 이미 다른 덬들이 많이들 얘기해줘서 여기에 디테일 얘기 더 늘어놔봤자 입 아픈데... 전반적으로 보자면 어쩐지 데클란들 중에서 우울감이 가장 심하게 느껴짐
다른 데클란들은 마지막 암전 이후에도 어떤 식으로든 너저분하게나마 자기 이야기를 살아갈 것 같은데, 오늘 데클란은 리비의 새드엔딩에서 발버둥치며 벗어나는데도 어째... 왜 그렇게 미련 하나 없는 눈빛으로 시안 그림 날려보내고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냐 그르지 마라ㅠㅠ
암튼 뉴캐슷 망설이고 있다면 츄라이츄라이
나도 다른 페어로 엮어서 더 보고 싶은데
표가 잘 없네^_ㅠ
전반적으로 감정기복이 상당히 심한 리비인데, 그래서 초반에 마음껏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자기 감상을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성향이 두드러지다가 '그 시점'을 기준으로 싹 냉정해지는 갭이 되게 큼
데클란과 서로 다른 결말을 말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한 번 정도 우는지 웃는지 모호해 보이는 순간이 살짝 스칠 때가 있는데 그것도 은근 무서오ㄷㄷ 생각해보면 유배우님 스크린에서 스릴러 짬바가 좀 있었더랬지
근데 딴소리지만 유선리비 40대 중후반으로 안 보이지 않니ㅎㅎ 너무 예뻐서 가끔 속으로 감탄했던 건 안비밀
늘클란이야 이미 다른 덬들이 많이들 얘기해줘서 여기에 디테일 얘기 더 늘어놔봤자 입 아픈데... 전반적으로 보자면 어쩐지 데클란들 중에서 우울감이 가장 심하게 느껴짐
다른 데클란들은 마지막 암전 이후에도 어떤 식으로든 너저분하게나마 자기 이야기를 살아갈 것 같은데, 오늘 데클란은 리비의 새드엔딩에서 발버둥치며 벗어나는데도 어째... 왜 그렇게 미련 하나 없는 눈빛으로 시안 그림 날려보내고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냐 그르지 마라ㅠㅠ
암튼 뉴캐슷 망설이고 있다면 츄라이츄라이
나도 다른 페어로 엮어서 더 보고 싶은데
표가 잘 없네^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