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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프랑켄) 7일 밤공 굉장히 주관적인 반토막후기 ※호불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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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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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은이 핫하다는 소식에 찍먹이나 해볼까하고 헐레벌떡 위멮으로 잡고 다녀왔오!

셀털 미안하지만 나 진짜 넘나 게을러서 후기같은거 잘 안쓰는데..
본진 냅두고 후기 쓰는 이유는 바로

이 시 목 대배우님 때문임 ㅠㅠㅠㅠㅠㅠ
대배우님연기에 넘 감동받아서 뭐라도 냄겨놓아야겠어..
사이좋게 빅터 전캐 다 찍는 동안 첫공때 보구 두번째인데 와 진짜
애가.. 아니지 대배우님 진짜.. 와... 오늘 찢엇음 와...

열몇작품밖에 못본 늅이라 이렇게 아역 비중이 큰 작품은 첨이긴 한데 와 세상에 진짜 와.. 와... 와...!!!!!!

고개 돌릴때마다 다른 감정들에다가 그 급박한 박자에 휙휙 지나가는 장면들 다 놓치지않고 표현해내는게 진짜 너무 대단하더라 ㅠㅠㅠㅠㅠㅠ

와 더 하고싶은말 많지만 단백질송 불렀던거 생각하면 넘 눈물이나서 기억이 희미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백질송 왜이렇게 슬픔 진짜 첨으로 울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역 스케쥴 줘라 진짜..
오히려 이번에 성인배우들은 아무캐슷이나 봐도 다 괜찮으니까
따로 대배우님 연기보러 가야함 ㄷㄷㄷㄷ



은앙/은괴

아니 왜 앙리때부터 눈이 돌아있는거야;;
오늘 넘 첨부터 눈이 번들번들 거려서 규티즈 잡아먹히는줄 알았잖오;;;
처음에 빅터가 앙리 앙리 뒤프레 할때 그 때 눈빛이 진짜
뭐야 이색히 왜 반말이야? 이런 느낌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단하미 지나면서 와 빅터 볼때마다 무슨 와..

디테일 앓자면 한도끝도 없지만.. 일단 괴물은 너무 슬펐어...
난괴물때 마지막에 앙리로 돌아왔을때
ㅎ ㅏ.. 진짜 넘.. ㅎ ㅏ........ 너무....


규빅/규잨

규빅 진짜 똘망똘망 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빅도 작진않지만 기이이인 빅터랑 크으으으은 빅터 보고 봐서인지
판타지소설에 나오는 아카데미 같은데서 학년에서 1등하는 모범생 서타일로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상대적으로 좀 카리스마가 약해보여서
밍숭맹숭한맛이 없지않아 있었엉
특히 규잨은 좀 많이 싱거웠음 ㅠㅠ

근데 넘버는 와 기대했던것보단 훨씬 좋았어 연습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진짜 단하미부터 오와 하고 놀랐었음!



지우엘렌/에바

개인적으로 지우배우는 몇작품 보고 나랑 너무 안맞아서 피하는 배우였는데
이번에 인생캐 인생캐해서 내가 또 속아본다는 마음으로 오늘 본건데..
진짜 와 제일 좋았어
에바는 진짜 무대를 찢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세계라는 넘버가 그렇게 신나는 곡인지 처음 알았다 ㅋ



핸줄/까뜨

개인적으로 해나배우가 프랑켄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그곳에서 인거 같음
줄리아도 잘하고 산다는거도 잘하는데 그곳에서가 진짜 연기도 넘버도 너무 다 좋은거같아

소리지르는 괴물이 혼낼때도 넘 터프하고 아파하는 괴물이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특히 하늘엔 아름다운 오로라~ 이 부분할때 진짜 너무 홀리함!!!
같은 제작사라 그런가? 벤허에서 카타콤 듣는 기분이였어 ㅋㅋㅋ

밑바닥 중에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 착취당하고 인간대접도 못받고 짐승처럼 살아도 자기 도와준거 잊지않고 보답하려고 나름 노력하고 또 쉽게 속고 자기자신을 위해서 남을 희생시키는것도 너무 인간다워서 이 미치기만한 캐릭터들 속에서 가장 사람냄새나는 캐릭터라고 느꼈어



그리고 희정쌤은 진짜 블퀘에 방하나 내드려야함 어디 못가게


프랑켄 진짜 넘 재밌당 ㅠㅠ 나 맵찔이라 마라 못먹는데 여기서 배터지게 원없이 먹는중 ㅋ
아주 3시간 내내 볶고 찌고 짜고 휘몰아치는데 ㅋ ㅑ 존맛이구여
경력직들은 경력직대로 디테일 노선 바꿔가면서 요리해서 욤뇸굿이고 뉴캐들은 뉴캐들대로 신선해서 얌냠굿이고 ㅠㅠㅠㅠㅠㅠ

그럼 난 다음 찍먹표 잡으러 갈게 헿


+) 나처럼 위멮에서 찍먹할 덬들아
비지정 선착순이라 해서 발권할때 선착순인줄 알았는데 예매할때 선착순인가봐 발권 표에 이름 적혀져 나오더라구!
다른 작품에선 발권할때 선착순이여서 오늘 일찍 갔는데 어제 급하게 산 표여서 자리가 ㅎㅎ 암튼 참고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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