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막 표정 분석하면서 이런저런 상세하고 멋있는 감상후기를 쓰고 싶었지만
이번 시즌 자첫+3층인데다 조명이 어두워서 안 보임+나열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실제 공연과 다른 기억 오류가 많을 수 있음!!!!!!!
1. 워털루~외소이
- 자네의 실수는 명령 불복종자를 처단하지 않았단 거야
손가락으로 왼쪽 어깨 툭툭 두번 하고 마지막엔 아예 밀쳐버림
조국에 영광을. 어깨빵X 손으로 개쎄게 밀고 가
- 웰링턴 장군님 자하넼능력에유럽의평화가달려이써!!!!!!!!!! 이러케 중간에 삑사리 나셨는데 일부러 하신 걸까 아님 진짜 실수였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빅이 똑같이 하지만 훨씬 완벽한 삑살로 따라해서 의문이었음 근데 저런 걸 디테일로 넣는 건 진심 말도 안 되니까 실수를 센스있게 따라한 걸로
은앙이 웃참하면서 질문입니까 명령입니까하... 하니까 좀 웃어 웃어도 돼...
- 대배우님 진짜 최고다 아역배우 연기가 별로면 그 긴 과거 회상씬이 그대로 자체인터구간이 될 것 같은데 오히려 나중에 어린 빅터 언제 나오나 기다렸음 그만큼 졸라 좋았다 이 말입니다 최고
그리고 엄마 시체 인형이 너무 진짜같고 크리피해서 빅터 피한 마을 사람들 맘이 조금 이해됐음 미안 빅터야 근데 강아지(라지만 귀가 너무 길어서 토끼같은) 함부로 살려냈다가 줄리아 다쳐서 화난 숙부님 앞에서 이제 엄마를 살려낼 수 있어요!!! 신나하는 건 쫌...
2. 한잔술
- 동빅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맞다가 자기 찾으러 온 은앙 허리 두 손으로 꽉 부여잡고 기대있는데 이게 바로 어미새와... 거대한 아기새...?
즐기라면서 식탁 쾅쾅 밟고 다니는 빅터 진짜 민폐쩔고
앙리... 앙리 나 추라케 웅얼거리면서 바닥으로 쓰러지려는 거 은앙이 거둬올림
앙리 안 볼 때 잔에 술 콸콸 담아서 먹게 하고 그거 다 마시니까 아예 술병 통째로 입에 대서 쏟아부었어 강제병나발
자기 위로해주려고 앙리가 부모형제 없다는 과거사 말해주는데 빅터는 아직 술이 안 깼구요 하품하면서 고개 휘적휘적 하고 있었습니다
단 하나뿐인 친구가 본인 얘기인 것도 앙리가 가까이 다가와서야 앎
그리고 그 뭐냐 은앙 진짜 춤 잘 추던데?????? 막 두 손으로 브이 그리면서 잔망까지 부리는 여유가 있었다고 동빅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 좋았어
3. 너는왜~너꿈속~생창
- 엘렌이 먼저 두 손으로 책상 내리치면서 빨리 자수하라고 권하니까 빅터도 (책상 쾅!) 그만해 내 생각 따위는 알 필요도 없는 것처럼 이러케 받더라
줄리아랑 빅터는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낸 친구인데다 쌍방반말인데 줄리아가 빅터를 그대, 당신으로 지칭하는 건 조금 어색했음
- 그냥 웃으면 안 돼?
그게 뭔 쌉소리야 앙리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동빅
근데 나도 같은 심정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두대 앞에서 하... 하아... 한숨 내쉬면서 두려워하다가 마음 먹은 듯이 고개 들고 앞보면서 웃는데 무서워... 어떻게 그 순간에 웃을 수가 있지 빅터도 정상 아니지만 앙리도 얘가 360도로 돌아있어서 겉보기에 멀쩡해보이는 것뿐이다 진짜
멋진 포즈로 친구 머리를 들고 있는 동빅
단두대에서 사형집행인 옆에 있던 바구니를 한 손에 들고 있던데 어떻게 앙리 머리를 가져왔을지 궁금하더라 살인죄로 죽은 죄인 시체를 곱게 놔두진 않고 어디 아무데나 던져놨을 것 같은데 미친놈처럼 앙리 머리 찾아 헤맸을 빅터 생각하니까
(너무좋다!)
큼큼
- 생창기계 짱멋있어
파렴치한 종교인의 위-선!!!!
숨막히는 세상을 벗어나아아아아아악(돌고래)
솟구쳐->악마 목소리
'너의 창조주가 명하노니' 여기서부터 악마 목소리 조금씩 섞이다
'일어나라 눈을 떠라' 이 부분은 완전 뒤집어지는 톤으로
4. 평시맆~
- 결혼식에서 줄리아한테 고개 가까이 숙이면서 나두.(소근) 하는데 그래 이런 소꿉친구라면 n년을 기다려서라도 쟁취해야지
빅터가 베스트에서 몰래 반지 꺼내서 내미니까 '○' 이런 표정으로 놀라는 줄리아
둘을 보는 나: 흐뭇
- 월터 엄마 아들 죽고 미친 건 알겠는데 본인 대사는 알아들을 수 있게 비명 질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 잃어버린 실험일지 찾았다고 헿힣 웃는 거 보니까 아직 정신 못 차렸고 쌓은 업보 차근차근 맞아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ㅠ
근데 에바 새끼강아지를 먹어서 격투장으로 잡혀가다니 거기서 괴물이 겪은 고통에 비하면 너무 사소한 이유야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상대 격투사 목 꺾으려다 잠시 망설이고 다른 팔부터 팍팍 부러뜨림 관중들 환호하는 거 보고 한번 더 상대방 목 잡아서 돌리려는 찰나에 눈 마주치고 앙리로서의 기억이 조금이나마 떠오른 듯 머리 부여잡고 비틀
5. 와 나도 이제 동쟠 본사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내가 와써 베이뷔들///!!!!!!!!!!!
... 박수.
자기 등장했는데 객석 조용하니까 눈썹 까딱하면서 호응 요구함
함성은... 안 되지 역병 돌고 있으니까!-> 걍 웃었는데 나중에 또 언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페르난도가 이자가 3개월이나 밀렸다고 화내니까 말했잖아요 요즘 역병 돌고 있다고...!
- 다음엔 더 화끈한 걸로 가져올게욥! (두둥!)
에바가 채찍으로 쟈크 때릴 때 (휴웅!)
이런 이상한 2000년대 예능에서 나올법한 효과음은 조금 적응이 안됐음
- 도박꾼들이 돈이나 걸겠어?!
객석쪽 가리키면서 목소리낮춰어 아직 손님들 있자나하...!
- 내가 이 시험일지를 읽었을 때, 쟈크는요 너무 깜짝 놀래또요 후웅😘 후우😉 호오😝~! 미션 클리어(침착)
인간이 만든(손으로 괴물 오른쪽 볼 감싸고)
쓸모없는 괴물 (손가락으로 볼 톡톡 치면서 조롱)
화내면 안대 못생겨보여
...반응이 없다 가자 그냥 어휴 쯧 더럽다 진짜
(퇴장음악 따라딴) 꾸뀨! 쟈-크! 난 날 거야! 난 하늘을 날 거야! 난 바람이 될 거야! 이때 이고르가 쟈크 자켓 뒷쪽 잡고 펄럭거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가자! 짬뿌하면서 퇴장
소문대로 동쟈크는 실망시키지 않았읍니다
6. 그곳에는~
- 까뜨가 천으로 팔쪽 닦아줄 때 헤헿흫헿 웃는 거 넘 귀여워 해나까뜨 에엥~? 하면서 계속 천으로 장난치다 결국 둘 다 웃음 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곳에는 인간이 없어? 그곳에는... 싸움도 없어? 까뜨한테 물어보듯이 끝처리한 게 너무 좋
- 윤간 암시 싫어 빼줘요 아빠는 밤마다 날 범했어 굳이 이 가사를 넣어야?
- 해나줄리아는 1막에 긴장해서인지 대사톤이 약간 뜨는 부분이 있었는데 해나까뜨는 블퀘 천장 찢었어 두 팔 벌리고 고음 쏘는데 그저 감탄뿐
약 든 물 가져다줬는데 그 작은 구멍 밖으로 까뜨가 가르쳐준 안-녕 인사하는 괴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든 자기를 해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의 한줌의 온정이 고팠던 것 같음 근데 처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준 까뜨마저 자기 안위를 위해서 배신하고... 하 인생이 쓰다 페르난도 사주로 약 먹인 거 들키고 나서 에바한테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눈치보면서 발로 헛챠헛챠 3번인가 차는데 까뜨만 뒤로 밀려나고 개물이는 아무 타격 없었음 그래도 하... 우리 괴물이도 귀가 있고 상처를 받는데 그대로 끌려가는 까뜨 방향으로 손 뻗는 거 보고 심장이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처럼 아팠다 젠장...
서로 안 만났으면 앙리는 전쟁터에서 환자 구하다 죽고 빅터는 앙리 머리가 아니었으면 절대 실험 성공 못 했을 것 같은데 둘이 만나면 잠깐 행복하다가 파멸뿐이란 말이야 이걸 어떡하면 좋냐
보면서 인격 나뉠 뻔 했던 게 괴물이 당한 거 생각하면 빅터는 백번 굴러도 싼데 또 멘탈 가루돼서 바닥닦고다니는 꼴을 보니 또 측은해지는... 사람 맘이 진짜 신기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총첫+자첫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았고 이 페어로 다시 보러 가고 싶지만 내 자리가 없겠지... 티켓팅화이팅....
이번 시즌 자첫+3층인데다 조명이 어두워서 안 보임+나열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실제 공연과 다른 기억 오류가 많을 수 있음!!!!!!!
1. 워털루~외소이
- 자네의 실수는 명령 불복종자를 처단하지 않았단 거야
손가락으로 왼쪽 어깨 툭툭 두번 하고 마지막엔 아예 밀쳐버림
조국에 영광을. 어깨빵X 손으로 개쎄게 밀고 가
- 웰링턴 장군님 자하넼능력에유럽의평화가달려이써!!!!!!!!!! 이러케 중간에 삑사리 나셨는데 일부러 하신 걸까 아님 진짜 실수였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빅이 똑같이 하지만 훨씬 완벽한 삑살로 따라해서 의문이었음 근데 저런 걸 디테일로 넣는 건 진심 말도 안 되니까 실수를 센스있게 따라한 걸로
은앙이 웃참하면서 질문입니까 명령입니까하... 하니까 좀 웃어 웃어도 돼...
- 대배우님 진짜 최고다 아역배우 연기가 별로면 그 긴 과거 회상씬이 그대로 자체인터구간이 될 것 같은데 오히려 나중에 어린 빅터 언제 나오나 기다렸음 그만큼 졸라 좋았다 이 말입니다 최고
그리고 엄마 시체 인형이 너무 진짜같고 크리피해서 빅터 피한 마을 사람들 맘이 조금 이해됐음 미안 빅터야 근데 강아지(라지만 귀가 너무 길어서 토끼같은) 함부로 살려냈다가 줄리아 다쳐서 화난 숙부님 앞에서 이제 엄마를 살려낼 수 있어요!!! 신나하는 건 쫌...
2. 한잔술
- 동빅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맞다가 자기 찾으러 온 은앙 허리 두 손으로 꽉 부여잡고 기대있는데 이게 바로 어미새와... 거대한 아기새...?
즐기라면서 식탁 쾅쾅 밟고 다니는 빅터 진짜 민폐쩔고
앙리... 앙리 나 추라케 웅얼거리면서 바닥으로 쓰러지려는 거 은앙이 거둬올림
앙리 안 볼 때 잔에 술 콸콸 담아서 먹게 하고 그거 다 마시니까 아예 술병 통째로 입에 대서 쏟아부었어 강제병나발
자기 위로해주려고 앙리가 부모형제 없다는 과거사 말해주는데 빅터는 아직 술이 안 깼구요 하품하면서 고개 휘적휘적 하고 있었습니다
단 하나뿐인 친구가 본인 얘기인 것도 앙리가 가까이 다가와서야 앎
그리고 그 뭐냐 은앙 진짜 춤 잘 추던데?????? 막 두 손으로 브이 그리면서 잔망까지 부리는 여유가 있었다고 동빅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 좋았어
3. 너는왜~너꿈속~생창
- 엘렌이 먼저 두 손으로 책상 내리치면서 빨리 자수하라고 권하니까 빅터도 (책상 쾅!) 그만해 내 생각 따위는 알 필요도 없는 것처럼 이러케 받더라
줄리아랑 빅터는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낸 친구인데다 쌍방반말인데 줄리아가 빅터를 그대, 당신으로 지칭하는 건 조금 어색했음
- 그냥 웃으면 안 돼?
그게 뭔 쌉소리야 앙리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동빅
근데 나도 같은 심정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두대 앞에서 하... 하아... 한숨 내쉬면서 두려워하다가 마음 먹은 듯이 고개 들고 앞보면서 웃는데 무서워... 어떻게 그 순간에 웃을 수가 있지 빅터도 정상 아니지만 앙리도 얘가 360도로 돌아있어서 겉보기에 멀쩡해보이는 것뿐이다 진짜
멋진 포즈로 친구 머리를 들고 있는 동빅
단두대에서 사형집행인 옆에 있던 바구니를 한 손에 들고 있던데 어떻게 앙리 머리를 가져왔을지 궁금하더라 살인죄로 죽은 죄인 시체를 곱게 놔두진 않고 어디 아무데나 던져놨을 것 같은데 미친놈처럼 앙리 머리 찾아 헤맸을 빅터 생각하니까
(너무좋다!)
큼큼
- 생창기계 짱멋있어
파렴치한 종교인의 위-선!!!!
숨막히는 세상을 벗어나아아아아아악(돌고래)
솟구쳐->악마 목소리
'너의 창조주가 명하노니' 여기서부터 악마 목소리 조금씩 섞이다
'일어나라 눈을 떠라' 이 부분은 완전 뒤집어지는 톤으로
4. 평시맆~
- 결혼식에서 줄리아한테 고개 가까이 숙이면서 나두.(소근) 하는데 그래 이런 소꿉친구라면 n년을 기다려서라도 쟁취해야지
빅터가 베스트에서 몰래 반지 꺼내서 내미니까 '○' 이런 표정으로 놀라는 줄리아
둘을 보는 나: 흐뭇
- 월터 엄마 아들 죽고 미친 건 알겠는데 본인 대사는 알아들을 수 있게 비명 질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 잃어버린 실험일지 찾았다고 헿힣 웃는 거 보니까 아직 정신 못 차렸고 쌓은 업보 차근차근 맞아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ㅠ
근데 에바 새끼강아지를 먹어서 격투장으로 잡혀가다니 거기서 괴물이 겪은 고통에 비하면 너무 사소한 이유야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상대 격투사 목 꺾으려다 잠시 망설이고 다른 팔부터 팍팍 부러뜨림 관중들 환호하는 거 보고 한번 더 상대방 목 잡아서 돌리려는 찰나에 눈 마주치고 앙리로서의 기억이 조금이나마 떠오른 듯 머리 부여잡고 비틀
5. 와 나도 이제 동쟠 본사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내가 와써 베이뷔들///!!!!!!!!!!!
... 박수.
자기 등장했는데 객석 조용하니까 눈썹 까딱하면서 호응 요구함
함성은... 안 되지 역병 돌고 있으니까!-> 걍 웃었는데 나중에 또 언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페르난도가 이자가 3개월이나 밀렸다고 화내니까 말했잖아요 요즘 역병 돌고 있다고...!
- 다음엔 더 화끈한 걸로 가져올게욥!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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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상한 2000년대 예능에서 나올법한 효과음은 조금 적응이 안됐음
- 도박꾼들이 돈이나 걸겠어?!
객석쪽 가리키면서 목소리낮춰어 아직 손님들 있자나하...!
- 내가 이 시험일지를 읽었을 때, 쟈크는요 너무 깜짝 놀래또요 후웅😘 후우😉 호오😝~! 미션 클리어(침착)
인간이 만든(손으로 괴물 오른쪽 볼 감싸고)
쓸모없는 괴물 (손가락으로 볼 톡톡 치면서 조롱)
화내면 안대 못생겨보여
...반응이 없다 가자 그냥 어휴 쯧 더럽다 진짜
(퇴장음악 따라딴) 꾸뀨! 쟈-크! 난 날 거야! 난 하늘을 날 거야! 난 바람이 될 거야! 이때 이고르가 쟈크 자켓 뒷쪽 잡고 펄럭거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가자! 짬뿌하면서 퇴장
소문대로 동쟈크는 실망시키지 않았읍니다
6. 그곳에는~
- 까뜨가 천으로 팔쪽 닦아줄 때 헤헿흫헿 웃는 거 넘 귀여워 해나까뜨 에엥~? 하면서 계속 천으로 장난치다 결국 둘 다 웃음 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곳에는 인간이 없어? 그곳에는... 싸움도 없어? 까뜨한테 물어보듯이 끝처리한 게 너무 좋
- 윤간 암시 싫어 빼줘요 아빠는 밤마다 날 범했어 굳이 이 가사를 넣어야?
- 해나줄리아는 1막에 긴장해서인지 대사톤이 약간 뜨는 부분이 있었는데 해나까뜨는 블퀘 천장 찢었어 두 팔 벌리고 고음 쏘는데 그저 감탄뿐
약 든 물 가져다줬는데 그 작은 구멍 밖으로 까뜨가 가르쳐준 안-녕 인사하는 괴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든 자기를 해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의 한줌의 온정이 고팠던 것 같음 근데 처음으로 따뜻하게 대해준 까뜨마저 자기 안위를 위해서 배신하고... 하 인생이 쓰다 페르난도 사주로 약 먹인 거 들키고 나서 에바한테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눈치보면서 발로 헛챠헛챠 3번인가 차는데 까뜨만 뒤로 밀려나고 개물이는 아무 타격 없었음 그래도 하... 우리 괴물이도 귀가 있고 상처를 받는데 그대로 끌려가는 까뜨 방향으로 손 뻗는 거 보고 심장이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처럼 아팠다 젠장...
서로 안 만났으면 앙리는 전쟁터에서 환자 구하다 죽고 빅터는 앙리 머리가 아니었으면 절대 실험 성공 못 했을 것 같은데 둘이 만나면 잠깐 행복하다가 파멸뿐이란 말이야 이걸 어떡하면 좋냐
보면서 인격 나뉠 뻔 했던 게 괴물이 당한 거 생각하면 빅터는 백번 굴러도 싼데 또 멘탈 가루돼서 바닥닦고다니는 꼴을 보니 또 측은해지는... 사람 맘이 진짜 신기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총첫+자첫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았고 이 페어로 다시 보러 가고 싶지만 내 자리가 없겠지... 티켓팅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