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허리 조지는 경험이었어
공연시작 10분 전에 들어가서 무대를 올려본 순간 목이 뻐근해지면서 대충 좃됐다는 느낌이 왔음
무대가 높아서 무단차인데도 시방이 없었지만 높아진 만큼 내 목과 허리가 망가졌다 지금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나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 웨잇포미 감동도 덜하고... 배우들 발 구르는 진동이랑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건 좋았는데 그것만 좋음 13만원값 절대 못해 어딘가 많이 잘못된 것 같은 요거트 냄새의 스모그도 극극불호
하 좌석 욕만 하면 좀 그러니까 오늘 공연 좋았던 점
웨이다운하데스에서 캉올페가 의자 최대한 앞으로 빼서 에우리디케가 앉을 자리 많이 만들어줬는데 환디케가 웃으면서 좀 앞으로 걸터앉고 올페 끌어당겨서 자기 꽉 안게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스크 안에서 입 찢어지는 줄 알았어....
His kiss the Riot
하데스가 마지막에 의심. 할 때 이상하게 슬픈 표정이었어 봄에 페르세포네를 지상에 올려보내고 미칠 것 같은 의심과 질투에 시달렸던 하데스라 오르페우스에게서 봄과 여름 내내의 자기 모습을 본 거 아닐까 그리고 악수도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올페한테 직접 걸어가서 해서 꼭 성공하기를, 그래서 본인도 의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같았음
홍르메스 오르페우스한테 애정 넘치는 모습 사랑해... 에픽3 전에 떨고 있는 올페 가슴팍 팍팍 쳐주고 가는게 그냥 네 온마음 다해 부르면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찡했어 헤르메스가 아는 이전 루프의 올페들도 모두 마음 다해서 불렀겠지 하는 생각에,,, 암튼 따수운 헤르메스 극호
극 초반에 오르페우스가 에픽1인가 부를 때 오랜만에 들어보는 멜로디라고 하잖아 꼭 계속해서 루프를 돌려도 결말이 바뀌지 않자 한동안 포기했던 헤르메스가 마지막으로 시도해본 게 바로 오늘 밤이고,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희망을 가지고 루프를 돌릴 것 가턴 그런 느낌도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나옵 오랜만에 봤는데 최고였어
에우리디케랑 올페가 키스하니까 저기 구석에서 양손 입가에 가져간 채로 아우 어떡해~~ 손가락 팔락거리면서 좋아하는ㄷㅔ 쏘큩. 왜 하데스가 지상에 올려보내고 안절부절 못했는지 알 것 같음 리빙업에서 신나게 흔드는 거 보면 저러케 사람들이랑 놀기 좋아하는 활발한 신인데 지하에서 얼마나 답답했겠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하데스? 개쩖
웨잇포미 맆에서 이제 곧 봄이야 하면서 왜웃어 유죄 암가터 유죄 에픽3 듣고 눈물 좔좔 흘리는거 유죄 암튼 죄가 많다
오늘 밴드 괜찮았나? 난 오케가 진짜 깽판나지만 않으면 이상한 거 잘 몰라서...
웃겼던 건 불러봐, 이 지하세계의 여왕 맨 오른쪽 연주자분이 진짜 하기 싫다는 표정으로 일어나서 따라불러서 아직도 그 영혼 없는 표정이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아프니까 이만 줄이고 누워야겠다 다들 갓극 하데스 보러가자...
공연시작 10분 전에 들어가서 무대를 올려본 순간 목이 뻐근해지면서 대충 좃됐다는 느낌이 왔음
무대가 높아서 무단차인데도 시방이 없었지만 높아진 만큼 내 목과 허리가 망가졌다 지금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나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 웨잇포미 감동도 덜하고... 배우들 발 구르는 진동이랑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건 좋았는데 그것만 좋음 13만원값 절대 못해 어딘가 많이 잘못된 것 같은 요거트 냄새의 스모그도 극극불호
하 좌석 욕만 하면 좀 그러니까 오늘 공연 좋았던 점
웨이다운하데스에서 캉올페가 의자 최대한 앞으로 빼서 에우리디케가 앉을 자리 많이 만들어줬는데 환디케가 웃으면서 좀 앞으로 걸터앉고 올페 끌어당겨서 자기 꽉 안게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스크 안에서 입 찢어지는 줄 알았어....
His kiss the Riot
하데스가 마지막에 의심. 할 때 이상하게 슬픈 표정이었어 봄에 페르세포네를 지상에 올려보내고 미칠 것 같은 의심과 질투에 시달렸던 하데스라 오르페우스에게서 봄과 여름 내내의 자기 모습을 본 거 아닐까 그리고 악수도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올페한테 직접 걸어가서 해서 꼭 성공하기를, 그래서 본인도 의심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같았음
홍르메스 오르페우스한테 애정 넘치는 모습 사랑해... 에픽3 전에 떨고 있는 올페 가슴팍 팍팍 쳐주고 가는게 그냥 네 온마음 다해 부르면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찡했어 헤르메스가 아는 이전 루프의 올페들도 모두 마음 다해서 불렀겠지 하는 생각에,,, 암튼 따수운 헤르메스 극호
극 초반에 오르페우스가 에픽1인가 부를 때 오랜만에 들어보는 멜로디라고 하잖아 꼭 계속해서 루프를 돌려도 결말이 바뀌지 않자 한동안 포기했던 헤르메스가 마지막으로 시도해본 게 바로 오늘 밤이고,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희망을 가지고 루프를 돌릴 것 가턴 그런 느낌도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나옵 오랜만에 봤는데 최고였어
에우리디케랑 올페가 키스하니까 저기 구석에서 양손 입가에 가져간 채로 아우 어떡해~~ 손가락 팔락거리면서 좋아하는ㄷㅔ 쏘큩. 왜 하데스가 지상에 올려보내고 안절부절 못했는지 알 것 같음 리빙업에서 신나게 흔드는 거 보면 저러케 사람들이랑 놀기 좋아하는 활발한 신인데 지하에서 얼마나 답답했겠나 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하데스? 개쩖
웨잇포미 맆에서 이제 곧 봄이야 하면서 왜웃어 유죄 암가터 유죄 에픽3 듣고 눈물 좔좔 흘리는거 유죄 암튼 죄가 많다
오늘 밴드 괜찮았나? 난 오케가 진짜 깽판나지만 않으면 이상한 거 잘 몰라서...
웃겼던 건 불러봐, 이 지하세계의 여왕 맨 오른쪽 연주자분이 진짜 하기 싫다는 표정으로 일어나서 따라불러서 아직도 그 영혼 없는 표정이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아프니까 이만 줄이고 누워야겠다 다들 갓극 하데스 보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