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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로 찍먹했다 넘버+분위기에 치이고 웰댕으로 돌아온다길래 오늘 보고 왔음 스콘 1관은 처음 가봤는데 시야도 탁 트이고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어 근데 2층이 2층이 아닌 13열 14열 단차도 별로 없고 그냥 똑같은 1층이라고 해도 납득할만한 좌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두번째 공연 맞나 암튼 프리뷰 기간이라 그런지 합이 찰떡같은 느낌은 아녔음 제일 기억나는 건 또한스가 뒷대사 먼저 말하는 실수한 거? 흐름 안 끊기게 아무렇지 않게 이어나가서 ㄱㅊ았지만...
오버츄어 내 눈으로 직접 보니까 중계화면으로 보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한시간 동안 오버츄어만 해줬으면 좋겠을 정도로 동작 딱딱 맞고 메리 손짓 따라서 아이들 조종당하는 거 크으으으으 박수치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치길래 속으로 열심히 침
조명맛집
무대 양쪽에 여백이 좀 있어서 예쁜 동화책 안의 끔찍한 비극 느낌이 잘 삶
메리를 기억해 이 넘버에 영업당해서 찍먹한 거라 반주 나올 때 소리지를뻔;
홍메리 아이들한테 알약 주는 손짓 골져스함 못 따라하겠는 그런 우아함이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지수안나가 요나스 알약 낚아채서 슈우웅 비행기 날리다가 쏘옥 입에 넣어줬음
침치미니 진심 사랑하는 넘버2 앞뒤로 어둡고 슬픈 일밖에 없어서 애들이 해맑게 노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르만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서 세리머니 하는 동안 안나가 쏙 앉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한테 밀쳐진 한스가 후앵ㅠ 하고 우니까 내가 심판 볼 테니까 계속 할 테야? 이런 문어체로 물어보는게 너무 귀여웠음
헤르만: 공정하게!
요나스: ... 제발 공정하게 해줘~
근데 항상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박사 너무 편히 갔어 요나스 그 쬐끄만 애가 밀쳐봤자 얼마나 세게 민다고 바로 죽냐 더 고통받고 갔어야 했는데 미친새끼;;;
헤르만이 박사 칼로 찌르고 요나스 달래줄 때 한스는 방 모서리에서 토하고 있더라 박사가 죽은 것도 안나가 다친 것도 다 자기 탓이라고 하지만 얘도 애일 뿐인데... 어릴 때도 어른이 돼서도 동생들 앞에서 일부러 강한 척하지만 멘탈이 유리라서 1초만에 바로 박살나는 게 참 잘 보이고 내 취향이었음 그리고 요나스도 계속 잘못했다고 빌면서 메리 손길 피하다가 겨우 얼굴 마주하고 메리 품으로 숨는 거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캐슷은 거의 다 경력직이라 다 잘봤는데 공연 내내 튕겼던 건 황휘헤르만... 연기가 너무 어색하고 집중 안 됨
후반부 다른 배우들이랑 같이 감정 몰아치는 장면에서 몇번 오 괜찮다 싶었지만 전체적으로 국어책 읽는 어조에 표정이 어색해서 집중 깨졌어 뉴캐에 프리뷰 기간이니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간 건 아닌데 로딩이 꽉꽉 되어 있진 못해도 적어도 마이너스는 아니어야지 중간중간 대사도 잘 못 알아듣겠고... 만약 자둘을 한다면 다른 배우로 보고 싶어
그래도 프리뷰+웰댕할인을 생각하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어 블메포 최고 넘버에 미치는 덬들은 꼬옥 봐줘야 해...
중계로 찍먹했다 넘버+분위기에 치이고 웰댕으로 돌아온다길래 오늘 보고 왔음 스콘 1관은 처음 가봤는데 시야도 탁 트이고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어 근데 2층이 2층이 아닌 13열 14열 단차도 별로 없고 그냥 똑같은 1층이라고 해도 납득할만한 좌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두번째 공연 맞나 암튼 프리뷰 기간이라 그런지 합이 찰떡같은 느낌은 아녔음 제일 기억나는 건 또한스가 뒷대사 먼저 말하는 실수한 거? 흐름 안 끊기게 아무렇지 않게 이어나가서 ㄱㅊ았지만...
오버츄어 내 눈으로 직접 보니까 중계화면으로 보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한시간 동안 오버츄어만 해줬으면 좋겠을 정도로 동작 딱딱 맞고 메리 손짓 따라서 아이들 조종당하는 거 크으으으으 박수치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 치길래 속으로 열심히 침
조명맛집
무대 양쪽에 여백이 좀 있어서 예쁜 동화책 안의 끔찍한 비극 느낌이 잘 삶
메리를 기억해 이 넘버에 영업당해서 찍먹한 거라 반주 나올 때 소리지를뻔;
홍메리 아이들한테 알약 주는 손짓 골져스함 못 따라하겠는 그런 우아함이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지수안나가 요나스 알약 낚아채서 슈우웅 비행기 날리다가 쏘옥 입에 넣어줬음
침치미니 진심 사랑하는 넘버2 앞뒤로 어둡고 슬픈 일밖에 없어서 애들이 해맑게 노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르만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서 세리머니 하는 동안 안나가 쏙 앉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한테 밀쳐진 한스가 후앵ㅠ 하고 우니까 내가 심판 볼 테니까 계속 할 테야? 이런 문어체로 물어보는게 너무 귀여웠음
헤르만: 공정하게!
요나스: ... 제발 공정하게 해줘~
근데 항상 볼 때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박사 너무 편히 갔어 요나스 그 쬐끄만 애가 밀쳐봤자 얼마나 세게 민다고 바로 죽냐 더 고통받고 갔어야 했는데 미친새끼;;;
헤르만이 박사 칼로 찌르고 요나스 달래줄 때 한스는 방 모서리에서 토하고 있더라 박사가 죽은 것도 안나가 다친 것도 다 자기 탓이라고 하지만 얘도 애일 뿐인데... 어릴 때도 어른이 돼서도 동생들 앞에서 일부러 강한 척하지만 멘탈이 유리라서 1초만에 바로 박살나는 게 참 잘 보이고 내 취향이었음 그리고 요나스도 계속 잘못했다고 빌면서 메리 손길 피하다가 겨우 얼굴 마주하고 메리 품으로 숨는 거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캐슷은 거의 다 경력직이라 다 잘봤는데 공연 내내 튕겼던 건 황휘헤르만... 연기가 너무 어색하고 집중 안 됨
후반부 다른 배우들이랑 같이 감정 몰아치는 장면에서 몇번 오 괜찮다 싶었지만 전체적으로 국어책 읽는 어조에 표정이 어색해서 집중 깨졌어 뉴캐에 프리뷰 기간이니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간 건 아닌데 로딩이 꽉꽉 되어 있진 못해도 적어도 마이너스는 아니어야지 중간중간 대사도 잘 못 알아듣겠고... 만약 자둘을 한다면 다른 배우로 보고 싶어
그래도 프리뷰+웰댕할인을 생각하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어 블메포 최고 넘버에 미치는 덬들은 꼬옥 봐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