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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하데스) 9/26 여기 지하세계 회전 돌 일꾼 한명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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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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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RndZf
한번 찍으려면 30분은 기다려야 하는 주제에 너무 족굼해서 사람 허무하게 만드는 캐슷보드 이거 찍으려는 줄 진짜 미쳤더라 인터때 화장실 줄보다 더 길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기억 휘발된 공연 처음이라 가사집 들고 떠오르는 대로 막 적음... 그래서 실제 공연이랑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1.

신들과 인간의 세상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하세계에선 전파가 터지지 않으니 전자기기 전원 꺼라 어쩌구
캐입 잔뜩 들어간 안내방송 좋았음
지하세계로 가는 기차 탄 인간 1이 된 기분

로투헬 시작 전에 캉 오른쪽 탁자에 다소곳하게 두 무릎 모은 채로 거기에 손 딱 얹고 앉아있는데 분명 아무 말도 별다른 행동도 안 하고 있는데 머리 위에 헤헤<- 이 말풍선이 떠있는 느낌

재르메스는 다리 이메다임 은색 정장인데도 하나도 안 촌스러워보이고 완전 멋쟁이삼촌이셔 팔 부분에 날개 표현한 장식이 치렁치렁 달려있던데 그걸 소화해냄 신발도 특이하다 했던 것 같은데 그건 못 봤다...

예아아앗 기합소리와 함께 로투헬 시작

인물 소개하면 배우들 유도로 관객들이 박수 짝짝 치는데 이런 관객 참여 너무 좋아해서 이 넘버 내내 행복했음

'오늘 밤 여기 계신 신들부터 시작해보죠!'에 맞춰서 페르세포네가 난간 잡고 딱 일어나니까 2층으로 조명 비출 때!!!!! 완전 소름

혜나옵 저 2층에서 부채로 휘적휘적 하면서 사람들이 춤추는 거에 장단 맞추는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놀기 좋아하는 봄의 여신이야 양데스가 그거 보고 귀엽다는 듯이 픽 웃어서 난 그만 설레부렀어



2.

캉르페우스 종이 싹싹 접어서 꽃 만드는 거 귀여운데 움... 진짜 그거 주게? 싶은

결혼해요!
누구세요?(진짜개얼탱없어보임

현실과 이상의 양극단에 있는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 건 머 운명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알 수 없는 루프의 영향도 있겠지만 환디케는 세상풍파 다 겪으면서 단단해졌어도 속으로는 누구보다 옆에 있어줄 사람의 온기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음 또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자기 이상만 좇을 수 있는 사람들을 은근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맘도 있어서 조건없이 따뜻하고 순수한 오르페우스한테 끌렸을 듯 냉소적인 사람이 되기는 쉽지만 모든 걸 던져서 사랑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잖어 우리 올페는 그걸 한다... 힘든 시절은 따땃한 마음만으로 이겨낼 수 없었지만따흑

아직 미완성이에요
그런데도 이 정도라구요?
그러니까요...-> 흐물흐물하게 다니는 것 치고 의외로 실력에 자부심 있는 편

노래하는 분이신가봐요?
기타도 치죠
아, 허풍도 치고? 이 부분 어색하지 않게 번역 잘해서 오... 했음

환디케 뒤돌면서 머리에 꽂았던 꽃이 떨어져서 자연스럽게 싹 주워서 캉르페우스한테 줌 왠지 앞으로 5개월 동안 그 꽃이 여기저기 떨어지고 날라갈 것 같은 예감이



3.

즐기며 사는거야

혜나옵 양데스한테 볼에 뽀뽀하고 자기도 내키지 않는다는 듯이 천천히 짐 챙기길래 오 그래도 헤어질 때 아쉬운가보다 아직 사랑이 있는 부부군아 했는데
계단 내려가자마자 바로 렛츠파뤼하심

얼굴 찡긋하면서 환디케 코 톡 쳐주고 움쪽 헤르메스한테도 움쪽

다들 춤 출 때 나도 같이 들썩들썩 하고 싶어서 미치겠음 일꾼들이 환디케 리프트해서 여기저기 들고 날라다니던데 너무 신나보이고... 눈치없이 나도 끼어서 같이 놀고 싶어ㅋㅎ

캉올페랑 환디케 오른쪽 의자에 같이 앉아있다가 호다닥 뛰어서 무대 중앙에 둘이 누움 이때 관객석쪽으로 등을 돌리고 있어서 캉올페의 얌전한 등짝 너머로 환디케 어깨가 들썩!들썩! 하고 있는게 보였는데 너무 귀여워...

한참 신나게 춤추다 기차 경적 울릴 때 그 소리에 맞춰서 페르세포네가 귀 막고 비틀거리는 거 좋았음

'그런 건 어떤 기분일까' 하데스가 에우리디케한테 눈독 들이니까 오르페우스 눈도 제대로 못 쳐다보면서 잽싸게 앞에 서서 시선 차단하는 거 귀여우면서도 웃기고...



4.

아내가 없는 반년 동안 칠흑 같은 외로움에 지쳐가
태양의 품에 안긴 그녀 생각에 질투가 타올라 의심이 불어나
돌아오기는 할까 안 오면 어쩌나 내 사랑 이대로 안 오는 걸까

조따 큰 광산의 주인이자 지하의 왕인 주제에 1년의 반이나 되는 시간 동안 아내가 날 버리고 갈까 전전긍긍하면서 저 위의 대지를 그리워하지 않게 공장 짓고 철로 전선 까는 사랑하는 방법이 제대로 비뚤어진 남성? 이 중년부부는 된다 되는 주식이다

양데스 하오체가 너무 잘 어울려 특히 여기를 한번 보시오 정말 짜하릿하잖소...! 이때 속으로 기립박수침

근데 다른 여자 찾겠다면서 에우리디케 볼 때랑 목줄수갑 같은 쌉소리를 할 땐 음; 그냥 얌전히 욕이나 먹어 아저씨

에우리디케는 배고픔이랑 추위에 떨고 있는데 작곡에만 몰두하는 오르페우스 뒷통수 약하게 한 대만 때리고 싶었음 수ㅏ바 아내가 지금 세 여신한테 가방 코트 가진 거 다 뜯기고 있는데;;; 환디케 코트 한쪽 팔만 걸친 채로 마지막까지 안 뺏기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바닥에 쓰러지면서 좌절하는데 너무 맘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mi: 아무것도 모르고 반팔티를 입고 간 나도 추위에 떨면서 에우리디케 심정에 이입할 수 있었음...)



5.
Hey 작은 새야... Heyyyy와 작은 새여 간의 이 부조화 어쩔 거야 앞으로 남은 5개월 동안 회전 돌면서 이 가사를 참아야 할 생각하니 아찔할 뿐

에우리디케가 하데스타운으로 떠나고 그 선택에 면죄부라도 주듯이 운명의 여신들이 관객들한테 너라고 달랐을까? 굶주리고 지쳤는데 별 수가 있나? 하고 질문을 던지는데 나 같아도 당장 먹을 건 없지 남편은 곡 쓰느라 내 말을 듣지도 않지 그런 막막한 상황에선 에우리디케랑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서 그냥 두 사람의 운명이 안타까웠음

어디 갔든 무슨 상관이야? 뮤즈야 다시 찾으면 되지
오르페우스를 아껴도 결국 본질은 비정한 신인 재르메스 올페는 먹금하고 에우리디케가 어디 갔는지만 신경쓰지만 내가 대리상처받음 우리 좋았잖아요 인간들이랑 신나게 춤도 추고 그랬음서,,, 이거 알려주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홀라당 하데스타운 가는 길 말해주는 것도 왠지 얄미워



6.
웨 잇 포 미
연뮤방에 칭찬일색이던 그 넘 버
왠지 1막의 엔딩곡이어야 할 것만 같은 이 넘 버

내 발걸음 소리가
저 벽을 타고 울려, 북소리처럼

이 부분이 진짜 미치게 좋음 오르페우스가 부들부들 떨면서 두 팔을 펼치면 쿵 소리와 함께 조명도 바뀌는 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15만원짜리 넘버야

하지만 암커밍을 꼭 암커밍 그대로 가져와야 했을까?... 딱 맞는 말을 찾기 힘들었나? 그래도 그거 찾으라고 번역가를 고용하는 것이 아닌지...?


우리가 벽을 세우는 이유
페르세포네 검은색 드레스로 갈아입고 못 참겠다는 듯이 눈 굴리면서 하데스 연설 따라말하는데 그래 나 같아도 지하세계 지긋지긋하겠다 싶었음



7.
나의 이름을 불러봐
이 지하세궤의 여왕-!!!!!!!!!!
재르메스 쩌렁쩌렁한 목청에 밴드 연주자분들 목소리 약하게 따라오는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음
내 이름이 머라고? 하면서 오른쪽 밴드 쪽으로 가서 방방 뛰는 혜나옵 귀엽

벽에 틈이 있어예에에에에 하고 목 긁으니까 재르메스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혜나옵이 재르메스 관자놀이에 뽀뽀 쪽 해줘서 그대로 멈췄다가 삐걱삐걱 비틀거리면서 자기 자리로 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눈 찡긋하면서 같이 웃는 순간이 진짜 많았는데 본체인지 헤르메스랑 페르세포네인지 헷갈릴 정도로 화기애애했슴

중간에 연주자 소개하면서 박수치는 건... 갑자기 한글이름 ㅇㅇㅇ 석자가 나오니까 나는 갑자기 강제로 현실로 돌아오는 느낌

그리고 술병에 진짜 물 들어있어서 재르메스 중간중간 수분보충하더라



8.

분명 2막에 오르페우스가 오블 통로로 지연입장한다는 거 알고 있었는데 새까맣게 까먹고... ?? 하는 사이에 빛처럼 사라지는 캉의 잔상만 볼 수 있었다 대체 헤르메스가 어떤 길을 알려준 건지 안 그래도 헐어있던 옷이 더 꼬질꼬질해져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젊은 친구 우리 초면 같은데
(웃남버튼!)

에우리디케가 하데스랑 계약한 거 알고 좌절하면서 세상물정 모르던 애가 갑자기 현실에 부딪히니까 내 맘이 너무 아팠음 노래만 불렀지 싸움은 안 해봐서 n:1로 두들겨맞다 코피도 흘리고... 코피 분장 생각보다 안 우스워서 신기했어 여기저기 들려서 날라가는 캉 보면서 언제 어디서 누가 묻혀주는 걸까 안무 엄청 정신없어보이는데 왼쪽 코 아래가 아니라 다른 곳에 묻히면 어떡하지?! 같은 쓸데없는 생각했음

진실이라면 갓넘버
원래 관극하면서 눈물 나는 경우 별로 없는데 오르페우스 노래 듣고 보호구 벗어던지는 일꾼들 표정이 너무 서러워보여서 진짜 쫌 울컥함 이거 오글 들고 꼭 봐야 한다... 웨이다운하데스에서도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들 잘 보면 눈에 초점 하나도 없고 동작에 힘은 들어가 있지만 누군가 위에서 조종하는 것처럼 본인들 의지는 전혀 안 느껴짐 다들 몸을 진짜 잘 쓰더라

하데스가 올페 위협하니까 환디케가 앞에 나서서 막아주는 거 고용주한테도 지지 않는 듬직한 주먹밥 같아

올페 노래가 이 이야기의 모든 개연성이라 배우 역량이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음 양데스가 불러어억!!!!!! 소리치고 관객 무대 위 배우 밴드 누구라 할 것 없이 침묵과 기대 속에서 오르페우스 한 명만 바라보는데 캉르페우스 흉곽까지 바들바들 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픽3 갓갓갓
중년부부 서로 꼭 끌어안고 춤추는 거 너무 감동적이고 양데스 좀 쑥쓰럽다는 듯이 웃으면서 혜나옵 따라서 옆으로 스텝 밟는 거 귀여웠음

오르페우스랑 마지못해서 악수하고 날카롭게 쳐다본 후에 고개 돌려버림 내 아내가 팬이라 봐주는 거지 아니었음 가만안도; 하는 것 같은 표정



9.

웨잇포미 2
개막하기 전 브웨 음원으로 제일 많이 들었던 넘버라 피아노 반주 시작하자마자 심장 개쎄게 뜀 도입부 번역도 완전 잘됐어

하데스, 정말 보내준 거야?
기회를 준 거지
그럼 우리는? 우리도 다시 해보는 거야?
이제 벌써 봄이야 다음 가을에 해보자고
기다려줘
그럴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르페우스의 중년부부 클리닉 대성공



의심이 찾아들어와

한번 의심하기 시작한 오르페우스는 점점 발걸음이 느려지는 반면 에우리디케는 그 뒤를 밝은 표정으로 따라가는데 마스크 아래서 아래 짤 표정으로 바라봄...

https://img.theqoo.net/fUFrc


오르페우스 시점에서 에우리디케 인기척도 못 느낀다는 걸 보여주려고 사방이 암흑으로 표현되는 연출 멋있었어


시작점으로 돌아가서 오르페우스랑 에우리디케가 딱 만났을 때의 그 표정은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난 기억 다 잊어버린 것처럼 보여서 너무 슬펐다,,,
계속 루프를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결말이 바뀌는 날이 올까? 비관적인 생각이지만 이 둘은 항상 똑같은 끝을 맞이할 것 같음



10.
내 자리는 무단차 1~3열이었는데 오글 없이도 배우들 표정 잘 보였고 가끔 무대에서 발 구를 때 그 진동이 나한테도 느껴져서 더 집중하기 좋았음! 리터럴리 단차 없는 일자바닥이지만 무대가 높아서 가리는 거 없이 잘 보임 스모그 심하게 뿌릴 때 냄새 이상한 건 느껴져도 마스크 써서 괜찮았는데 오피 1열은 진짜 힘들겠더라

7~9열 빂석 포기하고 이 자리로 왔는데 가격도 더 싸고 가까워서 만족했지만 자첫이라면 좀 더 뒤로 가는 게... 웨잇포미때 오르페우스랑 딱 눈높이 맞는 자리가 제일 좋을 것 가틈



이틀 전에 보고 왔는데 또 지하세계 가고싶..다.... 자둘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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