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래 잘 안보러 다니는데 시카고는 제일 최근에 영화로 보기도 했고 유튜브에도 많이 떠서 흥미 생겨서 보기로 결심!!
근데 내가 결심한 시점이 딱 마지막 티켓팅을 앞두고 있을때였음(그나마 남은게 다향이었지)
엄청난 운과 뽀록으로 가장 보고싶던 최정원, 아이비, 최재림에 좋은 자리까지 성공함!
4열이었는데 일단 생각했던거보다 시야가 너무너무너무 좋았음
당연히 좋은 자리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진짜 너무 가까이서 보여서 너무 좋았어 배우들이랑 눈마주치는 것 같은 느낌도 너무 좋고!!!(근데 시카고석 진짜 부럽더라...
그리고 솔직히 영상 너무 많이 찾아보고 가서 너무 다 아는 무대들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모르던 무대도 많고 역시 직접 보는건 달랐음👍👍
무엇보다 최정원님 성량에 놀랐고 딕션조차 완벽하셔서 감격하면서 봄ㅜ 포스도 대박ㅠㅠㅠㅠㅠ 아이비 록시도 너무 잘어울리고 귀엽고 익살러웟어ㅜㅜ 최재림 걍 성량 미쳤고 키 커서 압도되는 느낌도 좋았음 그리고 사실 크게 안찾아보고 갔던 김영주님 마마도 진짜 그 목소리에 완전 빠졌어...
이제 자리 구하기도 어려운데 한번 더 보고싶어서 큰일 났음...다음 시즌을 기약해야할듯ㅠㅠㅠㅠㅠㅠㅠ기억하고 싶어서 후기 써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