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으로 갔다왔고 자첫이긴 한데 가격이 비싸서 회전은 못돌겠고 막공전에 다른 캐스팅으로 한번은 더 보고 싶긴해
일단 1층은 신나서 박수 치는데 2층은 전혀 분위기가 살지 않아서 비추
무대 조명이 전체적으로 다 보인다는 거 외에는 가사도 안들리고 배우들 무대 내려와서 뭔가를 하는거 같은데 안보이니깐 알수가 없어
차라리 사이드에 발코니석이 나아보임
일단 무대 특이하고 이쁜데 위에서 봐도 사석이 많아 보이니 후기 잘 읽고 골라야 될거 같아
좋은 점이 있어서 호가 올라올때마다 불호가 튀어나오는데
가사가 안들리는 거야 자리나 음향 탓도 있겠지만 가사 자체가 이상한거는 하........
어색어색어색 이게 뭔 가사냐고.. 라이센스라서 번역에 제약이 많았나?? 싶으면서도 희안하고 이상한 가사가 많아서 불호
음에 구겨넣은 가사도 많아서 안들리는 것도 많고
극 보면서 생각 한거는
나탸샤 이야기 판에 올리면 지팔지꼰이라고 욕 엄청 먹겠구나
군대 위문공연으로 올려보고 싶네
하여튼 젤 안된 캐릭터 안드레이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생이 아버지처럼 차가워져버릴거 같아서 불쌍함
나타샤는 아무것도 몰라??? 가 가사인가 처음 시작 할때 사실 잘 안들려서 ㅠㅠㅠㅠㅠ
하여튼 어려서 인생 꼬이는구나 싶으면서도 어쩌겠어 지 선택인데
아나톨은 꼬시는 첫곡 나올때 버터에 두번 뒹군 닭살이 된 기분 2층에 마스크 쓰고 있어도 표정관리에 신경을 쓰게 됨 ㅋㅋㅋ
내가 본 캐릭으로는 전혀 나타샤 사랑하지 않은 거 같아 그냥 그 순간 제일 재밌는 존재랑 제일 재밌게 노는 인물
떠날때도 뭐야 쟤 안죽어 ? 안죽어 ?? 라고 생각함 어디서 술집에서 싸움나서 죽을 상인데..
원작 뒷이야기에는 어찌 나올까 모르겠다 함 읽어볼까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