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용산 4관에서 봤고, 영화관 음향이라 좀 걱정했는데 기대 이하고 이러진 않았어
장점은 배우 얼굴 클로즈업 되는 거 좋았고,
앙상블들 대사가 극장보다 더 확실히 들리는 것도 좋았다.
근데 뮤직비디오 워킹 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초반에 배우들한테 초점 빨리 못 잡더라
카몬테 실관한 적은 없었고 걍 평이 순둥이라더라. 몬테 백작돼도 매운맛이 덜하다더라 그래서 톡몬테만 봤었거든.
근데 영화관에서 클로즈업되는 영상으로 보니까 카몬테가 연기를 되게 섬세하게 하더라고 나는 좋았어.
결국 영화보고 목요일에 카몬테 옥메르 페어로 회전문 돌림ㅋㅋㅋㅋㅋㅋ
운이 좋은 건지 돈이 나갈려고 작정을 한건지 영화관 나오면서 검색했는데 3열 9번 자리가 비어가지고.
이번에 이상하게 9,10,11번 자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열은 2~6열 골고루 가는데..
음, TMI였고..
린메르야 뭐 영상으로 봐도 관극으로 봐도 처연미 끝내주고요.
현장감이나 그런 건 확실히 떨어지고 저기 왜 저렇게 움직이지 싶은 카메라 워킹이 많았지만
몬테 팬이면 볼만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