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온건 1주 넘게 된거같은데..일요일까지 다시 출근하면서 정신없어져서..
이제서야 쓰는 후기.ㅠㅠㅠㅠㅠㅠ
우선 원덬이는 7년전에 초연을 봤었고
그때 보고 신기하다.ㄷㄷㄷㄷㄷㄷ하면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던 덬임 근데 설마 이게 다시 올라올줄은 몰랐다.ㄷㄷㄷㄷㄷㄷ
그래서 그때 눈비비며 본거 다시 볼 생각에 두근두근하며 보러감
일단 설렜던 포인트
신시 일 잘한다.ㅠㅠㅠ 7년전에는 공원에서 예매하면 공원 봉투였고 신시에서 예매하면 신시봉투였는데
지금은 고스트 봉투...이 봉투 실물 존예파티.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이런걸로도 설레는게 나야.ㅠㅠㅠㅠㅠㅠㅠㅠ
굿즈도 많이 사는데 사진을 못찍음..실물이 더 예쁘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열심히 도장도 받고...급하게 찍어서 내 손 잔상이 보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이것도 도장 너무예쁘더라.ㅠㅠㅠㅠㅠ 티켓 뒤에도 찍어줌.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사진 찍는데를 되게 예쁘게 해놨더라고
혼자가서 사진 못찍음.ㅠㅠ
이런 느낌..나도 우산에..사진찍고 싶었어....혼자라...못찍었어..ㅠ
여튼 너무 예쁘게 되어있고
입장했고 이때 좌석은 c구역! 중블 못구함..ㅠㅠ
vip여도 c구역이라고 걱정했는데 시야는 좋았어 문제가 앞 관크....어셔한테 이야기했지만 안통해서 직접 이야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관크는 뒤로하고
내가 보러간 캐스트는 이날
주원샘 지연몰리 준명오다메 캐스트. 형훈칼 이렇게 기억
사실 7년전에 저 막내페어 공연을 하도 재미있게봐서 이 페어 공연으로 맞춰서 보러감
근데 진짜 막내페어 다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러브씬 부분에서 7년전에는 풋풋한 느낌이었는데 지금도 그런 풋풋함과 애절함? 그리고 둘이 실제로 나이대가 비슷한가?
되게 둘이 장난도 많이 침, 연인 분위기 진짜 아기자기하니 더 귀엽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간날은 그 옷벗기는 장면에서 주원샘이 벗기는거 버벅였는데, 지연몰리가 주원샘 찰싹찰싹하면서 둘이 꽁냥하는거 너무 귀엽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페어마다 분위기가 다르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자리가 c구역이라 지연몰리 솔로곡...얼굴이 안보여서 슬펐고.ㅠ c구역 문제는 아니지만 몰리가 바닥에 앉는 부분이라 앞 관크때문에 못본것도 있음
노래 잘해.ㅠㅠ노래 열심히 들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원샘은 성량 진짜ㄷㄷㄷ 그리고 그 몰리한테 애절하게 외치는 그 씬이랑 솔로곡 부분 진짜 제일 좋아함..
근데 그 얼굴 여러명 나오는 연출은 지금도...그냥 주원샘한테 집중하고 싶었음.ㅠ
근데 주원샘진짜 진짜 너무 억울하게 죽었는데 다 못알아봐주니까 진짜 몇번을 봐도 불쌍,ㅠ 그리고 피지컬이..7년전에도 좋다 생각했는데
와 완전 그냥 더 멋있어졌어..지연몰리랑 같이 있으니 진짜 너무 존잘존예페어.ㄷㄷㄷㄷㄷㄷㄷ
준면 오다메는 이번에 처음봤는데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드립 부분에서도 주원샘이라 티카티카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타밀러때 특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애드립 매일 조금씩 다르다해서 모든 패턴 다 궁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둘이 티카티카 장난아니라, 관객들이 주원샘이랑 오다메 부분에서 엄청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극 자체가 진짜 7년전에도 봤지만 왜 7년뒤에도 신기하냐...ㄷㄷㄷㄷㄷ
아니 문 통과하는거??????접히는거???????사라지는거????????뜨는거????????? 전화기??????? 진짜 다 신기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신 지하철 유령 랩은 나 아직도 내용 다 못알아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내용을 영화보고 앞뒤 아니까 그나마 조금 알아듣겠더라곸ㅋㅋㅋㅋ
7년전에 극 먼저보고 영화보고 다시 극보고 했던 기억
이번에도 영화 다시보고 보러감. 지하철 유령도 슬픈 존재긴한데 랩을 못알아듣겠다.ㅠㅠㅠ
아무튼 지하철 연출 부분도 옆이랑 뒤랑 같이 보이면서 이런 부분도 너무 신기했고
인텁 찾으니 앙상블들도 절반 이상이 7년전에 참여했던 배우들이라해서 더 좋더라.ㅠㅠㅠㅠ
초연 배우들도 워낙 많이 돌아오기도했고.ㅠㅠ사실 다시 올라와도 초연 배우들 다들 못볼줄 알았...근데 진짜 많이 다시해줘서.ㅠㅠㅠ존좋..7년전 추억 새록새록.ㅠㅠ
다음에는 중블로.,.!! 예매 중블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7년전에는 사랑이야기 좋네 하면서 울지는 않고 봤는데 나이들어서 보니까 왜 눈물나냨ㅋㅋㅋㅋㅋㅋ하면서 혼자 움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결국 서로 알게됬지만 결국 샘은 떠나야하고 그 마지막 키스씬 그거 연출 진짜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몽환적이기도하고 샘 진짜 너무 심하게 착한게 칼을 그 상황에서도..ㅠㅠㅠㅠㅠ나라면 지옥에 던졌음.ㅠㅠ
여튼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도 좋아하실 것 같아서 가족것도 예매해서 같이 보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정신없는 후기지만 너무 재미있게 보고왔다는 후기써봄..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