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캐슷 자리가리지않고 도는 덬임
자리를 안가리는게 나는 모차표정연기보다 전체적인 극을 보는걸 좋아해 뒷배경이나 앙들 움직임 춤 회전무대 등
그래서 2층 3층 1층 중앙 사이드 다 갔고 주로 2층 앞열을 좋아함ㅇㅇ
그런 이유로 오글도 안들음
모차 돌수록 점점 더 좋아져가서
뉴비들도 많이 봤으면 좋겠어서 써봄ㅠ
일단 늅한테 불친절한 극은 맞음
나도 회전돌면서 아 이게 이런내용이구나 이렇게 하는구나를 보면서 깨닫고있음ㅋㅋㅋ 볼때마다 새로워
물론 내가 줄거리 미리 찾아보지않고 가는것도 있음
한번 보고 말 덬들은 줄거리 한번 찾아보고 가면 좋을거야
그만큼 극이 뚝뚝 끊기고 어 이러다가 이노래를 부른다고? 하는 장면도 있었음
자리를 안가리지만 뉴비들이나 한번 볼덬은 중블 중앙을 추천해
1층이면 c구역, 2층이면 d구역 이런식으로
왜냐면 음감 인사 후 서곡 첫씬이 모차가 뒤돌아서 서있고 파란조명 쏘는 장면인데
커튼을 중앙에만 약간 열어서 사이드로 조금만 가도 그 파란조명이 안보이더라고
모차 역광이라 제대로 보면 멋있는데ㅠ 사이드에선 안보여서 아쉬웠음
대신 중블가는 덬들은 조명눈뽕조심
첫씬 이후 모차르트부인이랑 삽으로 파고 어쩌구 나오고
그 다음 애기 모차인 아마데가 나옴 피아노치는 씬으로
피아노 음악에 맞춰 손을 놀리는데 진짜로 치는것마냥ㅋㅋㅋ연기를 해서 귀여움 이때가 아마데가 제일 연기를 많이 하는것같아 다른장면에선 대부분 그냥 서있을때가 많아서ㅋㅋㅋㅋ
아마데씬에 놀라워라 천재같아 하면서 앙들이 노래하는데 이 넘버도 좋아해ㅋㅋ 티엠아이지만 앙들이 같이 나오는 넘버들이 풍성하게 들을수있어서 나중에 나올 모차모차나 여기는빈 넘버가 최애임
아무튼 아마데가 피아노랑 바이올린 연주하고 황후에게 인사를 하는데
달려가서 챡 안기는 씬 좋아함ㅋㅋㅋㅋ 황후의 받아주는 안정감과 아마데가 팔다리 다 벌리고 황후에게 거의 매달려있는 커여움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예의를 갖춰야지! 하면 황후가 괜찮아요^^ 아직 아이잖아요
하고 아마데가 황후에게서 내려오는데 모든 아마데가 꼭 황후 드레스 끝자락을 밟으면서 내려옴ㅋㅋㅋㅋㅋ키가 작아서ㅠㅠㅠ
한번 눈치채면 다음에 그씬 볼때마다 밟는지 안밟는지 보임ㅋㅋㅋㅋㅋ회전돌 덬들은 한번 신경써서 봐봐 귀여웤ㅋㅋㅋㅋ
이거말고도 어린난넬이 아빠 쟤좀봐요 아픈것같아요 노래하기전에 아마데가 연기하다 픽 쓰러지는장면, 아버지가 괜찮다 원래 천재는 피곤한법하면서 쓰러진 아마데 일으키는 장면 등 좋아하는 장면들이 휙휙 지나가
아마데씬 끝나고 드디어 성인 모차가 나옴 몹시 깨발랄하게 나오는편ㅋㅋㅋㅋㅋ 1막 모차랑 2막모차의 감정선이 매우 달라서 이때 모차를 많이 봐두고있어ㅠ 2막 모차 감정 따라가면 너무 힘들어서ㅋㅋㅋㅋ
몇씬이 지나고 아버지와의 다툼 다음에 아마데가 나오면서 나나음이 나옴 이때 뒷배경이 악보인데 그 장면에서는 세상에 악보랑 모차밖에 없는 느낌ㅠ
아마데가 옆에서 상자에서 종이를 꺼내 막 써재끼는데 나중에 모차가 아마데 종이를 뺏어서 자기가 마무리를 함ㅋㅋ그러고 행복한 표정으로 퇴장
다음씬이 앙들이랑 같이 나오는 대주교씬인데
이때 주교보다ㅋㅋㅋㅋ앙들 춤을 더 보는편
그 특유의 손동작이 있어 손을 앞으로 뻗었다가 당기고 그런ㅋㅋㅋㅋ
계속 보다가 몇개는 외움ㅋㅋㅋㅋㅋ 내적으로 따라하는데 혼자 신남
그렇게 춤을 보면서도 들려오는 주교 발성이 장난아님
아아아ㅏㅏㅏ 하면서 끝나는데 진짜 시원하게 끝남
모차가 계속 아버지와 대주교랑 다투다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이 나와서 황금별씬이 들어감
이전에 남작부인 소개첫씬에 모촤르트~^^ 난 발트슈테텐남작부인이란다~^^ 하는데 저 발트슈테텐 딕션이 장난아니라 맨날 내적편안함 제대로느낌
황금별은 말해뭐해ㅠ 중앙에서 노래하시고 그 주위를 난넬 모차 아버지가 표정몸짓 연기를 하는데 이게 라이브인지 씨디를 튼건지ㅠ 진짜 너무 잘해
이때 별조명이 점점 진해지면서 싸비때는 객석까지 쏴지는데 1층은 좀 눈뽕이지만 2층에서 보면 눈뽕도 없고 되게 예뻐ㅠ 항상 울컥해
다들 알겠지만 마마님은 단단하게 부르시고 크리님은 부드럽게 부르심
노래 차이는 끝에 원키 vs 한키올리기 정도?
각자 취향에 따라 캐슷 가면될것같음
진짜 끝나고 박수소리 들을때 2차 세미 울컥
그러다가 쉬카네더 장면때 앙들이 나와서 춤추는데 이때도 되게 신남ㅋㅋㅋ 지성과 감성 때 초록원피스 빨간원피스 턴할때마다 꽃같고 예뻐서 계속 돌아줬으면 좋겠다 생각ㅋㅋㅋㅋ
혼자 딩동댕씬이라고부르는 씬이 있는데 앙들이 손수건들고 쫙펼쳐서 쉬카네더가 노래한음씩 부를때마다 순차적으로 터는 장면인데
그 딩동댕씬때 앙들이 너무 잘 손수건털어서 편ㅡ안
여러장면들이 지나가는데 개인적으로 아버지씬은 좀 노잼이라 쉬어가는타임... 근데 아버지가 모차를 생각하는 마음은 절절하게 느낄수있어ㅠ 뒷배경에 모차르트 사진이 걸려있고 아버지씬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진행되어서 abc 뒷열에 앉은 덬들은 잘 안보임 참고해
근데 이게 1막인지 2막인지 헷갈리네 아무튼 이런장면이 있어...ㅎ
마지막에 내운피로 끝나는데 1막첫씬의 모차랑 끝씬모차랑 진행될수록 모차가 점점 지쳐가는게 보이는데 그걸 내운피로 보여주는구나 싶었음
내운피 들으면 관객들도 좀 쉬어야하고ㅋㅋㅋㅋ
모차 시작한지도 한달지나가니까 애드립을 조금씩 넣는데 들어가는 애드립 감상하는 재미도 있어
아무튼 내운피는 정말 절절한 감정으로 노래하는 모차를 볼수있음
내운피끝나고 인터미션
ㅡㅡㅡ
20분간 인터미션인데 팁은 1층 abc쪽 여자화장실은 3개가있어 두개는 게이트 바로 앞에 있는데 그 통로따라 조금만 더 가면 하나 더있어 거기는 잘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안몰리더라고ㅋㅋㅋ
객석 2층은 건물 2ㅡ3층에서 들어올수있는거 알지? 그래서 난 2층 화장실 붐빌때는 3층으로 가서 이용하고 3층에서 들어가는편
실제로 사람들이 별로없음
객석 3층은 4층에서 입장인데 인터때는 5층여자화장실 이용가능ㅇㅇ 인터미션때 들어오지않았던 문도 열기때문에 밑으로 내려가지말고 위로 고개를 돌리면 어셔가 서있는곳이 있음 ㅇㅇ 눈치껏 가서 문 열려있는지 보고 나가면 돼
그리고 인터때 불편했던거 돌아다니는 어셔한테 말하면 웬만하면 해결해줌
뭐 앞사람이 움직여서 안보인다거나 너무 춥다거나 그런ㅇㅇ
팁은 남색? 검정색?입은 긴팔입은 어셔가 제일 높은 것같더라고
그래서 난 불편한거 있으면 긴팔어셔한테 다이렉트로 말하는거 추천
머리망하고 있으면 다 어셔니까 구분쉬울거야
그리고 마스크 엄청 잡더라 코밑으로만 내려도 바로 와서 쓰라고 하니까 걱정은 안해도 될듯
ㅡㅡ
인터 끝나고 2막시작
여기는 빈!!! 차애넘버ㅠㅠㅠㅠ
모차가 남작부인따라서 빈으로 간 장면이야
앙들입은 드레스도 드레스인데 부채군무가 너무 좋아
노래에 맞춰서 부채를 접었다 폈다 돌았다가 뭐 이러는데
별 움직임은 아니어도 착착 맞아서 기분좋아ㅋㅋㅋ
남녀페어로 서로 인사도 하고 춤도 추는데
오 여긴! 비엔나는!!!!! 노래도 좋고 춤도 좋아서 정말 좋아하는 넘버
여긴~~바로 그빈~~~바로 !이곳! 여❗긴 ❗빈❗❗❗
그런데 이때가 지연입장타임인지 가끔 관객들이 늦게 들어올때가 있었어... 참고해ㅠ 지연입장이 시야가리는거 싫어서 앞열로 가는이유도 있음
빈 넘버 끝나고 모차랑 콘스랑 꽁냥도하고 뽀뽀도하고 암튼 사랑을 키워나가는데 이때 모차콘스가 사랑하면 어쩌구 넘버를 오른쪽 앞에 앉아서
부르고, 병피리씬도 오른쪽앞에 누워있다가 일어나기때문에 모차얼굴볼 덬들은 1층 오른쪽앞열을 추천ㅋㅋㅋ
그렇다고 왼쪽을 안가는건 아니고 앞까지 내려오는건 한번? 인가 그랬던거같음
모차콘스 넘버 끝나고 모차가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넘버 부르는데 이넘버 되게 어려워 진짜 3차 다 숨차게 부르는 느낌이야ㅠㅠ 뭐라는지 잘 안들릴때도 있었음 넘버 자체는 좋은데 부르기가 진짜 어려운듯
콘스 예술가의 아내라 넘버도 좋아해 또 어딘가 무도회열려~~~ 옷걸이에 걸려있은 모차 옷 빼서 피아노 위에 올려놓는거나 장미꽃 머리에 꽂는거나 소파왔다갔다하면서 연기하는거나 다 재밌어ㅋㅋㅋ
콘스도 첫씬 콘스랑 예술가넘버 콘스랑 너무 다른 느낌이라 처음엔 같은사람인가도 갸웃했었음ㅋㅋㅋ
대주교 어떻게 이런일이 넘버도 좋아해 앙들이랑 같이 나오는데 회전무대 4개 올려서 식탁으로 쓰고 가운데 톱니바퀴 돌아가고 뒷배경도 바퀴같은거 돌아가는데 넘버도 좋지만 앙들이 하나씩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데 딱딱맞아서 너무 좋음 대주교 발성도 장난아님22
2막때는 모차가 많이 지친게 보임 아버지랑 싸우고 아버지가 나에겐 이제 아들은 없다 하는데... 마찬가지로 아버지도 많이 지침ㅠㅠ
저는 아버지의 아들입니다ㅠㅠㅜ
이게 왜나를 사랑하지않나요 넘버로 표현되는데 3차 모두 이때 감정이 많이 실린게 보임 넘버가 엄청 어두운넘버가 아닌데 우울함ㅠㅜ
점점 기억도 안나네 녹음이나 그런게 없으니 오직 기억으로만 쓰는거라 내가 지금쓰는게 매우 뒤죽박죽이야ㅋㅋㅋ 그낭 참고만 해줘
대충 모차콘스사는데 베버가족 찾아와 행패ㅡ난넬와서 아버지돌아가셧다고 함 ㅡ 그러고 넘버 ㅡ 레퀴엠의뢰인데
. 레퀴엠을 의뢰하고싶습니다.
레퀴엠? 아버지의?나의?
. 시간은 얼마나 걸리죠?
누구신가요
. 4주후에 오겠습니다.
4주...
등등 각자 할말만하는 핑퐁이 몇번 왔다갔다 하고ㅋㅋㅋ
이때 대사가 아버지를 위해서? 아니면 나를 위해서?
하는데 아버지를 위한? 아님 나를 위한? 뭐 이런식으로 모차들이 디테일이 다름
모차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레퀴엠을 쓰면서 점점미쳐가는데
회전무대를 오르면서 아마데를 가리키며 악마악마씬도 있고
콘스를 밀치며 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동안 주변인물이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되뇌면서 제대로 미친 모차를 보여줌
결국 회전무대 끄트머리에서 무릎꿇고 주저앉아서 오열하는데
여기서 남작부인이 나와서 갑 황금별을 부름
개인적으로 감정따라가기 어려움ㅋㅋㅋㅋ 으아아아앜❗❗❗하다가 북~~두~~칠~~성 하니까 위에서 말했던 여기서 이노래가 나온다고?중 하나가 이부분
아무튼 그러다가 피아노에 앉아서 작곡을 함
이때 최 애 넘 버 모차르트! 모차르트! 가 나옴ㅠㅠㅠㅠㅠ
앙들이랑 남작부인이 나와서 넘버를 부르는데
모차르트-할때마다 종이를 날림ㅠㅠㅠㅠ 존멋씬임
신이 세상에 내린 음악신동 모차르트ㅠㅠㅠㅠㅠ
넘버도 너무 좋은데 연출도 진짜 좋음
!^##/~~~@@@~~~ 선명한! 모 ❗차 ❗르 ❗트 ❗
이부분이 특히 쾌감인게 모차르트할때 조명이 흰색으로 바뀌면서 관객들을 딱 쳐다보는데 소름돋음ㅠ
작곡하고있는 모차와 아마데를 무대가운데로 올려서 보여주면서
앙이랑 남작이 앞으로 일열로 나와서서 노래부르는데
이건 진짜 그 풍성한 목소리와 압도당하는것같은 연출은 가서 봐야함
내가 이넘버 최애라 과장을 좀 보탠것도있는데ㅋㅋㅋ
이넘버 별로라고한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음🔫
이때 남작부인목소리가 앙들을 치고 나오는데 이때만큼은 마마님목소리가 최애임
조명도 무슨 파란색으로 쏴주고ㅠㅠㅠ
마지막엔 들고있던 종이 다 날리고 모차도 자기가 쓴 종이 위로 날리는데 진짜 난 종이 펄럭이는게 그렇게 멋있는건지 처음알앗음
난 이넘버 보러 간다... 진짜 최애넘버ㅠㅠㅠㅠ
아무튼 그러다가
아마데가 (앞씬에서) 목을 조르기도 하고 곡을쓰다가 잉크가 안나오니 모차의 팔을찔러 그 피로 작곡을 하기도 하고 그래도 안나오니까 모차에게 화를 내기도 함
조명연출이 이때 있는데 아마데가 모차의 팔을 찌를때마다 흰색핀조명이 하나씩 켜짐 총 3번인데 4번째찌를때 모차가 팔을 빼고 그만...그만해 너무 아파 하고 소리침 사실 소리치는것도 아니고 희미하게 중얼거리는정도ㅠㅠ
이때 모차가 아마데에게 말하는데 지칠대로 지친 모차가 내 피는 이미 다 말라버렸어... 어쩌구 심장을 찔러 뭐이런식으로 말하고
나에게 남은건 없어 다 떠났어 어머니 아버지....콘스탄체...
...그 리 고
하면서 아마데를 끌어안는데 이때 아마데가 모차를 마주 안다가
결국 모차의 심장을 찌르고 모차에게 그대로 안기면서 둘다 피아노에 기댄채로 축 늘어져서 죽음을 맞이함
이때 음악이랑 조명으로 비극적인 연출을 하는데
아마데가 정말 모차에게 힘을 빼고 폭 안겨있어서ㅠㅠㅠ
이때 우는 관객도 몇있다고 본다... 정말 절정중의 절정이야
그리고 씬이 모차마다 다른데
은차는 그리고를 솔샵 라 시 이렇게 올리면서 그리고--- 라면
샤차는 미 파 미로 하면서 그리고.... 이렇게 나타냄
왜 둘만했냐면 어제보고왔기때문.. 깡차는 아쉽게 생각이 안나 다음관극때 보고올것
+) 내가 봤던 은차가 애드립이었던걸로ㅠ 미파미가 정석인거같아
그렇게 다시 조명이 꺼졌다 켜지고 피아노에 죽어있는 모차에게 누군가 다가와서 모차가 작곡한걸 가져가... 그러고 회전무대가 돌면서 장면이 바뀌어
막씬인데 아마데가 항상 들고다니던 상자가 무대 가운데에서 주황빛이 나고 앙들 목소리가 들려
굉장히 복잡한 씬이라고 생각했어 끝까지 모차르트의 음악을 놓지못했던 사람들이 떠오르면서 1막과 2막의 모차르트, 모차의 주변인물들, 아마데 등등
그러다 조명이 켜지고 아마데 모차 아버지 순으로 서서
아마데와 아버지가 서로 달려가서 마주안는 장면을 모차가 지켜보는걸로 씬이 끝나
결국 성인모차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못했구나 싶으면서도 아버지는 천재신동 아마데만을 사랑했구나 난넬도 불쌍하다 등 여러생각이 들더라고
그러고 잠시후 커튼콜인데 이때 사진찍는 사람들도 좀 있어서 어셔가 제지하는것도 몇번 봤어 난 아직 그 감정에서 빠져나오지않았는데 왜 사진을 찍어서ㅡㅡ 어셔가 움직이게 만드냐 들어올때 다 안내멘트해주는데
제발 커튼콜포함 사진촬영 금지니까 이글보는 덬들은 꼭 폰 꺼내지도 말았으면 좋겠어 급발진ㅁㅇ
아무튼 커튼콜때 남자앙 여자앙 조연 주연 순으로 나오는데
그 박수와 함성소리가 진짜 들을때마다 벅차서 내가 눈물나더라고ㅠㅜ
와아아아ㅏ아아ㅏㅏ아👏👏👏👏 하는데
특히 남작부인때랑 아마데&모차때ㅋㅋㅋㅋㅋ유독 소리가 커
진짜 황금별이 대표넘버이긴한가봐 주연인 모차랑 비슷하게 함성박수가 크더라
그러고 아마데가 아버지랑 같이 나와서ㅋㅋㅋ
여러분~~ 제가 이야기하나해드릴까요?
제얘기한번 들어보시겠어요?
뮤지컬 모차르트가 기적을 노래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하는데 3문장때 진짜 울컥333 이때 좀 안울고싶어ㅋㅋㅋㅋ
아니 애기가 나와서 기적을 노래한다고 힘내라는데 어케 안울어ㅠㅠ
암튼 그러고 황금별 시작인데 목소리는 또귀엽고ㅋㅋㅋㅋ
그렇게 주조연 다 부르고 앙까지 부른다음에
다시 모차가 2절부르고 2절싸비때 전체가 다 부르는데
이때도 굉장히 울컥ㅠㅠㅜ
그러고 마지막에 빰!빰!빰!하고 끝나는데ㅋㅋㅋㅋ
이때 인사 동작이있음
1. 오른손올리기!
2. 가슴에 가져다대기!
3. 한쪽발뒤로 보내고 허리숙이고 인사!
4. 잠시 텀 뒤에 음감님을 향해 양손!
ㅋㅋㅋ이건데 한 3번보니까 외워지더랔ㅋㅋㅋㅋㅋ
저땐 나도 내적으로 같이 함ㅋㅋㅋㅋㅋ진짜 끝나는느낌
그러고 음감님 인사후 안녕안녕하고 손 흔들면서 끝나
막 내려가는데 아마데랑 모차랑 같이 앉아서 시야가릴때까지 손흔들어줄때도있고 그럼ㅋㅋㅋㅋ
그러고 오케 연주끝날때까지 듣고 나서 나가는것까지가 관극끝
내가 적은거말고도 대주교 똥씬, 모차가 욕하는씬 어린 난넬과 아마데가 술래잡기하다가 난넬만 남는씬, 베버가족씬 등 굉장히 많은데 저거 다쓰려면ㅋㅋㅋㅋ끝도없지싶어
나머지는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오는걸 추천해
애정이 많아지는 극이라 뒤죽박죽이고 후기가 길어졌는데
6회전돌면서 후회한적 없어ㅋㅋㅋ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
후기 끝 읽어줘서 고마워☺
자리를 안가리는게 나는 모차표정연기보다 전체적인 극을 보는걸 좋아해 뒷배경이나 앙들 움직임 춤 회전무대 등
그래서 2층 3층 1층 중앙 사이드 다 갔고 주로 2층 앞열을 좋아함ㅇㅇ
그런 이유로 오글도 안들음
모차 돌수록 점점 더 좋아져가서
뉴비들도 많이 봤으면 좋겠어서 써봄ㅠ
일단 늅한테 불친절한 극은 맞음
나도 회전돌면서 아 이게 이런내용이구나 이렇게 하는구나를 보면서 깨닫고있음ㅋㅋㅋ 볼때마다 새로워
물론 내가 줄거리 미리 찾아보지않고 가는것도 있음
한번 보고 말 덬들은 줄거리 한번 찾아보고 가면 좋을거야
그만큼 극이 뚝뚝 끊기고 어 이러다가 이노래를 부른다고? 하는 장면도 있었음
자리를 안가리지만 뉴비들이나 한번 볼덬은 중블 중앙을 추천해
1층이면 c구역, 2층이면 d구역 이런식으로
왜냐면 음감 인사 후 서곡 첫씬이 모차가 뒤돌아서 서있고 파란조명 쏘는 장면인데
커튼을 중앙에만 약간 열어서 사이드로 조금만 가도 그 파란조명이 안보이더라고
모차 역광이라 제대로 보면 멋있는데ㅠ 사이드에선 안보여서 아쉬웠음
대신 중블가는 덬들은 조명눈뽕조심
첫씬 이후 모차르트부인이랑 삽으로 파고 어쩌구 나오고
그 다음 애기 모차인 아마데가 나옴 피아노치는 씬으로
피아노 음악에 맞춰 손을 놀리는데 진짜로 치는것마냥ㅋㅋㅋ연기를 해서 귀여움 이때가 아마데가 제일 연기를 많이 하는것같아 다른장면에선 대부분 그냥 서있을때가 많아서ㅋㅋㅋㅋ
아마데씬에 놀라워라 천재같아 하면서 앙들이 노래하는데 이 넘버도 좋아해ㅋㅋ 티엠아이지만 앙들이 같이 나오는 넘버들이 풍성하게 들을수있어서 나중에 나올 모차모차나 여기는빈 넘버가 최애임
아무튼 아마데가 피아노랑 바이올린 연주하고 황후에게 인사를 하는데
달려가서 챡 안기는 씬 좋아함ㅋㅋㅋㅋ 황후의 받아주는 안정감과 아마데가 팔다리 다 벌리고 황후에게 거의 매달려있는 커여움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예의를 갖춰야지! 하면 황후가 괜찮아요^^ 아직 아이잖아요
하고 아마데가 황후에게서 내려오는데 모든 아마데가 꼭 황후 드레스 끝자락을 밟으면서 내려옴ㅋㅋㅋㅋㅋ키가 작아서ㅠㅠㅠ
한번 눈치채면 다음에 그씬 볼때마다 밟는지 안밟는지 보임ㅋㅋㅋㅋㅋ회전돌 덬들은 한번 신경써서 봐봐 귀여웤ㅋㅋㅋㅋ
이거말고도 어린난넬이 아빠 쟤좀봐요 아픈것같아요 노래하기전에 아마데가 연기하다 픽 쓰러지는장면, 아버지가 괜찮다 원래 천재는 피곤한법하면서 쓰러진 아마데 일으키는 장면 등 좋아하는 장면들이 휙휙 지나가
아마데씬 끝나고 드디어 성인 모차가 나옴 몹시 깨발랄하게 나오는편ㅋㅋㅋㅋㅋ 1막 모차랑 2막모차의 감정선이 매우 달라서 이때 모차를 많이 봐두고있어ㅠ 2막 모차 감정 따라가면 너무 힘들어서ㅋㅋㅋㅋ
몇씬이 지나고 아버지와의 다툼 다음에 아마데가 나오면서 나나음이 나옴 이때 뒷배경이 악보인데 그 장면에서는 세상에 악보랑 모차밖에 없는 느낌ㅠ
아마데가 옆에서 상자에서 종이를 꺼내 막 써재끼는데 나중에 모차가 아마데 종이를 뺏어서 자기가 마무리를 함ㅋㅋ그러고 행복한 표정으로 퇴장
다음씬이 앙들이랑 같이 나오는 대주교씬인데
이때 주교보다ㅋㅋㅋㅋ앙들 춤을 더 보는편
그 특유의 손동작이 있어 손을 앞으로 뻗었다가 당기고 그런ㅋㅋㅋㅋ
계속 보다가 몇개는 외움ㅋㅋㅋㅋㅋ 내적으로 따라하는데 혼자 신남
그렇게 춤을 보면서도 들려오는 주교 발성이 장난아님
아아아ㅏㅏㅏ 하면서 끝나는데 진짜 시원하게 끝남
모차가 계속 아버지와 대주교랑 다투다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이 나와서 황금별씬이 들어감
이전에 남작부인 소개첫씬에 모촤르트~^^ 난 발트슈테텐남작부인이란다~^^ 하는데 저 발트슈테텐 딕션이 장난아니라 맨날 내적편안함 제대로느낌
황금별은 말해뭐해ㅠ 중앙에서 노래하시고 그 주위를 난넬 모차 아버지가 표정몸짓 연기를 하는데 이게 라이브인지 씨디를 튼건지ㅠ 진짜 너무 잘해
이때 별조명이 점점 진해지면서 싸비때는 객석까지 쏴지는데 1층은 좀 눈뽕이지만 2층에서 보면 눈뽕도 없고 되게 예뻐ㅠ 항상 울컥해
다들 알겠지만 마마님은 단단하게 부르시고 크리님은 부드럽게 부르심
노래 차이는 끝에 원키 vs 한키올리기 정도?
각자 취향에 따라 캐슷 가면될것같음
진짜 끝나고 박수소리 들을때 2차 세미 울컥
그러다가 쉬카네더 장면때 앙들이 나와서 춤추는데 이때도 되게 신남ㅋㅋㅋ 지성과 감성 때 초록원피스 빨간원피스 턴할때마다 꽃같고 예뻐서 계속 돌아줬으면 좋겠다 생각ㅋㅋㅋㅋ
혼자 딩동댕씬이라고부르는 씬이 있는데 앙들이 손수건들고 쫙펼쳐서 쉬카네더가 노래한음씩 부를때마다 순차적으로 터는 장면인데
그 딩동댕씬때 앙들이 너무 잘 손수건털어서 편ㅡ안
여러장면들이 지나가는데 개인적으로 아버지씬은 좀 노잼이라 쉬어가는타임... 근데 아버지가 모차를 생각하는 마음은 절절하게 느낄수있어ㅠ 뒷배경에 모차르트 사진이 걸려있고 아버지씬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진행되어서 abc 뒷열에 앉은 덬들은 잘 안보임 참고해
근데 이게 1막인지 2막인지 헷갈리네 아무튼 이런장면이 있어...ㅎ
마지막에 내운피로 끝나는데 1막첫씬의 모차랑 끝씬모차랑 진행될수록 모차가 점점 지쳐가는게 보이는데 그걸 내운피로 보여주는구나 싶었음
내운피 들으면 관객들도 좀 쉬어야하고ㅋㅋㅋㅋ
모차 시작한지도 한달지나가니까 애드립을 조금씩 넣는데 들어가는 애드립 감상하는 재미도 있어
아무튼 내운피는 정말 절절한 감정으로 노래하는 모차를 볼수있음
내운피끝나고 인터미션
ㅡㅡㅡ
20분간 인터미션인데 팁은 1층 abc쪽 여자화장실은 3개가있어 두개는 게이트 바로 앞에 있는데 그 통로따라 조금만 더 가면 하나 더있어 거기는 잘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안몰리더라고ㅋㅋㅋ
객석 2층은 건물 2ㅡ3층에서 들어올수있는거 알지? 그래서 난 2층 화장실 붐빌때는 3층으로 가서 이용하고 3층에서 들어가는편
실제로 사람들이 별로없음
객석 3층은 4층에서 입장인데 인터때는 5층여자화장실 이용가능ㅇㅇ 인터미션때 들어오지않았던 문도 열기때문에 밑으로 내려가지말고 위로 고개를 돌리면 어셔가 서있는곳이 있음 ㅇㅇ 눈치껏 가서 문 열려있는지 보고 나가면 돼
그리고 인터때 불편했던거 돌아다니는 어셔한테 말하면 웬만하면 해결해줌
뭐 앞사람이 움직여서 안보인다거나 너무 춥다거나 그런ㅇㅇ
팁은 남색? 검정색?입은 긴팔입은 어셔가 제일 높은 것같더라고
그래서 난 불편한거 있으면 긴팔어셔한테 다이렉트로 말하는거 추천
머리망하고 있으면 다 어셔니까 구분쉬울거야
그리고 마스크 엄청 잡더라 코밑으로만 내려도 바로 와서 쓰라고 하니까 걱정은 안해도 될듯
ㅡㅡ
인터 끝나고 2막시작
여기는 빈!!! 차애넘버ㅠㅠㅠㅠ
모차가 남작부인따라서 빈으로 간 장면이야
앙들입은 드레스도 드레스인데 부채군무가 너무 좋아
노래에 맞춰서 부채를 접었다 폈다 돌았다가 뭐 이러는데
별 움직임은 아니어도 착착 맞아서 기분좋아ㅋㅋㅋ
남녀페어로 서로 인사도 하고 춤도 추는데
오 여긴! 비엔나는!!!!! 노래도 좋고 춤도 좋아서 정말 좋아하는 넘버
여긴~~바로 그빈~~~바로 !이곳! 여❗긴 ❗빈❗❗❗
그런데 이때가 지연입장타임인지 가끔 관객들이 늦게 들어올때가 있었어... 참고해ㅠ 지연입장이 시야가리는거 싫어서 앞열로 가는이유도 있음
빈 넘버 끝나고 모차랑 콘스랑 꽁냥도하고 뽀뽀도하고 암튼 사랑을 키워나가는데 이때 모차콘스가 사랑하면 어쩌구 넘버를 오른쪽 앞에 앉아서
부르고, 병피리씬도 오른쪽앞에 누워있다가 일어나기때문에 모차얼굴볼 덬들은 1층 오른쪽앞열을 추천ㅋㅋㅋ
그렇다고 왼쪽을 안가는건 아니고 앞까지 내려오는건 한번? 인가 그랬던거같음
모차콘스 넘버 끝나고 모차가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넘버 부르는데 이넘버 되게 어려워 진짜 3차 다 숨차게 부르는 느낌이야ㅠㅠ 뭐라는지 잘 안들릴때도 있었음 넘버 자체는 좋은데 부르기가 진짜 어려운듯
콘스 예술가의 아내라 넘버도 좋아해 또 어딘가 무도회열려~~~ 옷걸이에 걸려있은 모차 옷 빼서 피아노 위에 올려놓는거나 장미꽃 머리에 꽂는거나 소파왔다갔다하면서 연기하는거나 다 재밌어ㅋㅋㅋ
콘스도 첫씬 콘스랑 예술가넘버 콘스랑 너무 다른 느낌이라 처음엔 같은사람인가도 갸웃했었음ㅋㅋㅋ
대주교 어떻게 이런일이 넘버도 좋아해 앙들이랑 같이 나오는데 회전무대 4개 올려서 식탁으로 쓰고 가운데 톱니바퀴 돌아가고 뒷배경도 바퀴같은거 돌아가는데 넘버도 좋지만 앙들이 하나씩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데 딱딱맞아서 너무 좋음 대주교 발성도 장난아님22
2막때는 모차가 많이 지친게 보임 아버지랑 싸우고 아버지가 나에겐 이제 아들은 없다 하는데... 마찬가지로 아버지도 많이 지침ㅠㅠ
저는 아버지의 아들입니다ㅠㅠㅜ
이게 왜나를 사랑하지않나요 넘버로 표현되는데 3차 모두 이때 감정이 많이 실린게 보임 넘버가 엄청 어두운넘버가 아닌데 우울함ㅠㅜ
점점 기억도 안나네 녹음이나 그런게 없으니 오직 기억으로만 쓰는거라 내가 지금쓰는게 매우 뒤죽박죽이야ㅋㅋㅋ 그낭 참고만 해줘
대충 모차콘스사는데 베버가족 찾아와 행패ㅡ난넬와서 아버지돌아가셧다고 함 ㅡ 그러고 넘버 ㅡ 레퀴엠의뢰인데
. 레퀴엠을 의뢰하고싶습니다.
레퀴엠? 아버지의?나의?
. 시간은 얼마나 걸리죠?
누구신가요
. 4주후에 오겠습니다.
4주...
등등 각자 할말만하는 핑퐁이 몇번 왔다갔다 하고ㅋㅋㅋ
이때 대사가 아버지를 위해서? 아니면 나를 위해서?
하는데 아버지를 위한? 아님 나를 위한? 뭐 이런식으로 모차들이 디테일이 다름
모차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레퀴엠을 쓰면서 점점미쳐가는데
회전무대를 오르면서 아마데를 가리키며 악마악마씬도 있고
콘스를 밀치며 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그동안 주변인물이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되뇌면서 제대로 미친 모차를 보여줌
결국 회전무대 끄트머리에서 무릎꿇고 주저앉아서 오열하는데
여기서 남작부인이 나와서 갑 황금별을 부름
개인적으로 감정따라가기 어려움ㅋㅋㅋㅋ 으아아아앜❗❗❗하다가 북~~두~~칠~~성 하니까 위에서 말했던 여기서 이노래가 나온다고?중 하나가 이부분
아무튼 그러다가 피아노에 앉아서 작곡을 함
이때 최 애 넘 버 모차르트! 모차르트! 가 나옴ㅠㅠㅠㅠㅠ
앙들이랑 남작부인이 나와서 넘버를 부르는데
모차르트-할때마다 종이를 날림ㅠㅠㅠㅠ 존멋씬임
신이 세상에 내린 음악신동 모차르트ㅠㅠㅠㅠㅠ
넘버도 너무 좋은데 연출도 진짜 좋음
!^##/~~~@@@~~~ 선명한! 모 ❗차 ❗르 ❗트 ❗
이부분이 특히 쾌감인게 모차르트할때 조명이 흰색으로 바뀌면서 관객들을 딱 쳐다보는데 소름돋음ㅠ
작곡하고있는 모차와 아마데를 무대가운데로 올려서 보여주면서
앙이랑 남작이 앞으로 일열로 나와서서 노래부르는데
이건 진짜 그 풍성한 목소리와 압도당하는것같은 연출은 가서 봐야함
내가 이넘버 최애라 과장을 좀 보탠것도있는데ㅋㅋㅋ
이넘버 별로라고한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음🔫
이때 남작부인목소리가 앙들을 치고 나오는데 이때만큼은 마마님목소리가 최애임
조명도 무슨 파란색으로 쏴주고ㅠㅠㅠ
마지막엔 들고있던 종이 다 날리고 모차도 자기가 쓴 종이 위로 날리는데 진짜 난 종이 펄럭이는게 그렇게 멋있는건지 처음알앗음
난 이넘버 보러 간다... 진짜 최애넘버ㅠㅠㅠㅠ
아무튼 그러다가
아마데가 (앞씬에서) 목을 조르기도 하고 곡을쓰다가 잉크가 안나오니 모차의 팔을찔러 그 피로 작곡을 하기도 하고 그래도 안나오니까 모차에게 화를 내기도 함
조명연출이 이때 있는데 아마데가 모차의 팔을 찌를때마다 흰색핀조명이 하나씩 켜짐 총 3번인데 4번째찌를때 모차가 팔을 빼고 그만...그만해 너무 아파 하고 소리침 사실 소리치는것도 아니고 희미하게 중얼거리는정도ㅠㅠ
이때 모차가 아마데에게 말하는데 지칠대로 지친 모차가 내 피는 이미 다 말라버렸어... 어쩌구 심장을 찔러 뭐이런식으로 말하고
나에게 남은건 없어 다 떠났어 어머니 아버지....콘스탄체...
...그 리 고
하면서 아마데를 끌어안는데 이때 아마데가 모차를 마주 안다가
결국 모차의 심장을 찌르고 모차에게 그대로 안기면서 둘다 피아노에 기댄채로 축 늘어져서 죽음을 맞이함
이때 음악이랑 조명으로 비극적인 연출을 하는데
아마데가 정말 모차에게 힘을 빼고 폭 안겨있어서ㅠㅠㅠ
이때 우는 관객도 몇있다고 본다... 정말 절정중의 절정이야
그리고 씬이 모차마다 다른데
은차는 그리고를 솔샵 라 시 이렇게 올리면서 그리고--- 라면
샤차는 미 파 미로 하면서 그리고.... 이렇게 나타냄
왜 둘만했냐면 어제보고왔기때문.. 깡차는 아쉽게 생각이 안나 다음관극때 보고올것
+) 내가 봤던 은차가 애드립이었던걸로ㅠ 미파미가 정석인거같아
그렇게 다시 조명이 꺼졌다 켜지고 피아노에 죽어있는 모차에게 누군가 다가와서 모차가 작곡한걸 가져가... 그러고 회전무대가 돌면서 장면이 바뀌어
막씬인데 아마데가 항상 들고다니던 상자가 무대 가운데에서 주황빛이 나고 앙들 목소리가 들려
굉장히 복잡한 씬이라고 생각했어 끝까지 모차르트의 음악을 놓지못했던 사람들이 떠오르면서 1막과 2막의 모차르트, 모차의 주변인물들, 아마데 등등
그러다 조명이 켜지고 아마데 모차 아버지 순으로 서서
아마데와 아버지가 서로 달려가서 마주안는 장면을 모차가 지켜보는걸로 씬이 끝나
결국 성인모차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못했구나 싶으면서도 아버지는 천재신동 아마데만을 사랑했구나 난넬도 불쌍하다 등 여러생각이 들더라고
그러고 잠시후 커튼콜인데 이때 사진찍는 사람들도 좀 있어서 어셔가 제지하는것도 몇번 봤어 난 아직 그 감정에서 빠져나오지않았는데 왜 사진을 찍어서ㅡㅡ 어셔가 움직이게 만드냐 들어올때 다 안내멘트해주는데
제발 커튼콜포함 사진촬영 금지니까 이글보는 덬들은 꼭 폰 꺼내지도 말았으면 좋겠어 급발진ㅁㅇ
아무튼 커튼콜때 남자앙 여자앙 조연 주연 순으로 나오는데
그 박수와 함성소리가 진짜 들을때마다 벅차서 내가 눈물나더라고ㅠㅜ
와아아아ㅏ아아ㅏㅏ아👏👏👏👏 하는데
특히 남작부인때랑 아마데&모차때ㅋㅋㅋㅋㅋ유독 소리가 커
진짜 황금별이 대표넘버이긴한가봐 주연인 모차랑 비슷하게 함성박수가 크더라
그러고 아마데가 아버지랑 같이 나와서ㅋㅋㅋ
여러분~~ 제가 이야기하나해드릴까요?
제얘기한번 들어보시겠어요?
뮤지컬 모차르트가 기적을 노래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하는데 3문장때 진짜 울컥333 이때 좀 안울고싶어ㅋㅋㅋㅋ
아니 애기가 나와서 기적을 노래한다고 힘내라는데 어케 안울어ㅠㅠ
암튼 그러고 황금별 시작인데 목소리는 또귀엽고ㅋㅋㅋㅋ
그렇게 주조연 다 부르고 앙까지 부른다음에
다시 모차가 2절부르고 2절싸비때 전체가 다 부르는데
이때도 굉장히 울컥ㅠㅠㅜ
그러고 마지막에 빰!빰!빰!하고 끝나는데ㅋㅋㅋㅋ
이때 인사 동작이있음
1. 오른손올리기!
2. 가슴에 가져다대기!
3. 한쪽발뒤로 보내고 허리숙이고 인사!
4. 잠시 텀 뒤에 음감님을 향해 양손!
ㅋㅋㅋ이건데 한 3번보니까 외워지더랔ㅋㅋㅋㅋㅋ
저땐 나도 내적으로 같이 함ㅋㅋㅋㅋㅋ진짜 끝나는느낌
그러고 음감님 인사후 안녕안녕하고 손 흔들면서 끝나
막 내려가는데 아마데랑 모차랑 같이 앉아서 시야가릴때까지 손흔들어줄때도있고 그럼ㅋㅋㅋㅋ
그러고 오케 연주끝날때까지 듣고 나서 나가는것까지가 관극끝
내가 적은거말고도 대주교 똥씬, 모차가 욕하는씬 어린 난넬과 아마데가 술래잡기하다가 난넬만 남는씬, 베버가족씬 등 굉장히 많은데 저거 다쓰려면ㅋㅋㅋㅋ끝도없지싶어
나머지는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오는걸 추천해
애정이 많아지는 극이라 뒤죽박죽이고 후기가 길어졌는데
6회전돌면서 후회한적 없어ㅋㅋㅋ 꼭 한번 봤으면 좋겠다
후기 끝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