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엔 월루지...ㅎ
이번에도 날짜순으로 적어볼게
0606 휘핕
사실 전에도 했었고 핕 장인이라길래 설렘반 또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갔는데
믿고 보는 핕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 나름 완급 조절도 하는거 같고 4명의 피터 중
초반부터 공연에 많이 녹아들었다라고 느낀 피터야-순례자의 손 최애 넘버로 등극시킨 장본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피터로 제이슨 회전돌면 애드립에 당황하는 제이슨도 볼수있고 그 애드립에 또 애드립 얹는 제이슨도 볼수있음
결론은 이 아인 미친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혼자 애드립 곱씹다 터짐
마리화나 브라우니 먹을때 진심 먹은줄.ㅋㅋ
개인적으로 피터도 약간 학교에서 아름아름 좋아하는 사람 많았을거 같은 롤 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달아야할때는 확 달고 애절할때는 확 애절한 아이
휘핕 볼때 손에 집중해줘 손 끝도 연기한다 ㅠㅠ그리고 나도 그러려고 노력했어 안미안해 이부분 최애임. ㅠㅡㅠ 저말할때마다 난 왜 울컥하는가...ㅠ
여담으로 휘핕이랑 주희 신부님 페어도 한번 봐줘라 ㅋㅋㅋ 재미지다재미지다 안봐도 재미지다(몸이 팔랑팔랑 한다)
0613 기핕
앞으로 볼 회차가 더더 많은 배우인데
아직 한번밖에 못봐서 ㅠ,.ㅠ 후기를 써도 되는가 싶지만
4명의 핕 중 음색이 젤 단단함
그리고 소품 활용 잘해 롤옵때 제이슨에 한시도 떨어져있기 싫어하던거랑
의자 휘리릭 돌리는거 보면서 속으로 오오함 ㅎㅎ
애교 부리는거 상상이 안갔는데 부탁 합니댜~할때 귀엽더라 ㅎㅎㅎㅎ
아 그리고 좀 지나서 기억이 흐릿하긴 한데...
본페어로 봤는데 둘이 커퀴짓이 진짜 진해서 이래서 본페어를 보나 했다 ㅋㅋㅋㅋ
달달 노노 진해..ㅋ top야 ㅋ
그리고 여기 핕은 약간 소심롤인듯 어디 빼는건 아니지만 몸짓인가 뭐랄까 연기에서 소심함이 느껴져 ㅎㅎ
그래서 중반부분 부터인가 불안해하는게 되게 잘 보여 서사를 잘 쌓는듯 ㅇㅇ 기핕이 공연 하면할수록 디테일이 바뀐다는데
저도 좀 봅시다 ㅠ
나머진 공연 좀 더 보고 쓸게 ㅋㅋㅋㅋㅠ,ㅠ
0620 리핕
지나던 후기를 보고 리핕이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예매를 했는데 말이죠
첫인상= 나 쟤를 보쌈해야겠어.
= 그날 마리아 애드립= 진짜 보쌈해가겠다고 자리펴심 ㅋㅋㅋㅋ
나랑 같은생각을 하고있어서 진짜 터졌어 ㅋㅋ
아 진짜 햄스터 같이 생겨가지고 눈웃음을 샐수없이 터트리는데 오우야..제이슨 나와봐...저럴거면 저 아이 나줘...이랬다 (제이슨이 핫젯이었거든 ㅋ 그래서 더 그랬어 ㅋㅋ
그리고 1막부터 눈 그렁그렁한 피터 맞다 우는건 아닌데 눈에 눈물이 고여있어 ㅎㅎ
2막때부터는 대오열각이었고요 낮공때 리핕덕분에 감정소모 심했어 +핫젯까지...ㅋ 하지만 또 볼거여!ㅋㅋ
아직도 순례자의 손때 핫젯때매 리핕이 손 놓은거 내가 더 삔또 상해서 핫젯 인중때리고 싶었더. ㅋ
2막때는 눈물이 펑펑 나서 커튼콜때까지 감정이 그대로 수습이 안된채로 나옵니다 꺼이꺼이 울어여
0620 훈핕
사실 훈핕은 좀 걱정했어 ㅠㅡㅠ
불호 후기를 밟아버려가지고 ㅠㅠㅠㅠ 아씨 잘못봤다 이랬지만 이미 봐버려서
걱정 반 그래도 볼래 반 이심정으로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오 다행이다 이생각이 먼저 들었음 물론 생목으로 부르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공연 후반부에 어쩌지 싶긴 하지만 본업인데 배우가 알아서 잘 목관리 하겠지 싶고 ㅎㅎ
괜한 걱정이었네 싶어서 안도함 ㅋㅋㅋ하지만 배우님 그 혀는 집어 넣는게 좋겠어. ㅋㅋ그만 낼름해 주겠니
내가 본 공연에서만 그런건지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훈핕은 피터중에 젤 적극적임 물론 친구들 안보는데서 유앤아때도 그랬고
제이슨 뒷걸음질 ㅋㅋㅋ제이슨이 어버버....하다가 받아준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함 ㅋㅋㅋ
표정연기도 풍부 ㅋㅋ4명의 피터 중 제일 자기 감정을 표출하는 피터가 이분 아닐까 싶어
핫젯이랑 하면 어떨지 궁금해 핫젯이 진짜 안밀리거든 힘이있어서 ㅋㅋ둘이 붙여놓으면 어떨까 싶음
이상 4인4색 피터 후기 (아직 공연 초반인데 7,8월 후기도 혹시 뭐 달라진거 있음 쓰러오겠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