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든파티 씬이랑 또 한군데 더 편집하긴 했는데 인터없이 가느라 그랬나보지?ㅠ 카메라 워킹도 좋고 이게 예당버전인데 정작 예당에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가... 크게보니까 의상 소품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부내 장난아니고...

실황 특성상 무대 전체로 볼때의 우와 이런느낌은 덜한데 연기 클로즈업으로 보여서 슬픈 장면마다 오열함ㅠㅠㅠㅠ 아니 솔직히 작년에 자다섯 찍는동안 눈물쯤은 나도 이게 막 절절하게 슬픈건 아니었는데... 의문의 오열극... 영화관 다같이 훌쩍이는뎈ㅋㅋㅋㅋ 마지막에 커튼콜에는 다같이 박수치더라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너무 잘봤어ㅠㅠ 주말에 손수건 챙겨서 자둘하러 갈거야ㅠㅠㅠㅠ 혹시 고민중인 덬 있으면 꼭 봐!! 십오만원짜리 예당 1열값 그이상 하는 만오천원이야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