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 캐릭터도 다르니까.. 그래서 그거에 맞춰서 배우도 달라지니까.
이 극에서 처돌던 페어였어도 저 극에서는 처돌지 않을 수 있다, 다를 수 있다 생각하면서 극을 보는 편이야.
이런 사람인데...
랭보 윱솧 처돌이가 아직도 1030 가운데 살다가
오늘 팬레터 윱솧 페어첫공을 보고 왔고
제목처럼 생각하면서 간거라 기대도 걱정도 되게 많았는데
윱솧 좋네.....
페어첫인데도 이 페어만 드러낼 수 있는 정서와 보여줄 수 있는 감정선이 있고,
그게 내가 팬레터 보는 동안 팬레터에 대해 처음 느껴본 감정이라 더 놀라워..
고백부터 해진의 편지, 내가죽었을때 까지
정말 이렇게 오늘의 윱솧처럼 쌍방 비극인 경우는 처음 봤어.
윱해진 이렇게 해진의 편지에서 우는 것도 처음 봤고...
확실한 건 둘 다 겨울이라는 거,
둘 다 봄을 못 보냈다는 거ㅠㅠ
솧세훈 봄 못 보낸 건 물론이고 오늘은 윱해진까지 봄 못 보냈더라...
내가 보던 윱해진은 아무리 날로 몸이 꺼져도
해진의 편지에서는 먼저 간 봄에서 꽃다발을 엮어 편지와 함께
세훈이를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의 윱해진은...
같이 겨울이었어서 진짜 끝까지 마음 아프더라ㅠㅠ
솧세훈도 물론 봄을 못 보냈고...
글 안 쓸 것 같아. 얘도 절필할 것 같다고 느껴졌음...ㅠㅠㅜ
아 진짜 이렇게 쌍방비극 팬레터 처음 봤어... 여운이 되게 길다.
오늘 공연 자체는 자잘한 실수가 좀 많았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후반부 거울부터 그냥 윱솧 감정이 휘몰아치더라.
그리고 그 감정이 팬레터에서는 처음 받아보는 감정이라
너무 새로웠고 놀랐고 힘들기도 했어ㅠㅠ멘탈 털려서ㅠㅠ
그리고 윱솧 아무도모른다, 그녀를만나면 음색합 개오져!!!!!!
다들 한 번쯤은 꼭 봤음 좋겟는데 윱솧 세 번 남았네...🤦
이 극에서 처돌던 페어였어도 저 극에서는 처돌지 않을 수 있다, 다를 수 있다 생각하면서 극을 보는 편이야.
이런 사람인데...
랭보 윱솧 처돌이가 아직도 1030 가운데 살다가
오늘 팬레터 윱솧 페어첫공을 보고 왔고
제목처럼 생각하면서 간거라 기대도 걱정도 되게 많았는데
윱솧 좋네.....
페어첫인데도 이 페어만 드러낼 수 있는 정서와 보여줄 수 있는 감정선이 있고,
그게 내가 팬레터 보는 동안 팬레터에 대해 처음 느껴본 감정이라 더 놀라워..
고백부터 해진의 편지, 내가죽었을때 까지
정말 이렇게 오늘의 윱솧처럼 쌍방 비극인 경우는 처음 봤어.
윱해진 이렇게 해진의 편지에서 우는 것도 처음 봤고...
확실한 건 둘 다 겨울이라는 거,
둘 다 봄을 못 보냈다는 거ㅠㅠ
솧세훈 봄 못 보낸 건 물론이고 오늘은 윱해진까지 봄 못 보냈더라...
내가 보던 윱해진은 아무리 날로 몸이 꺼져도
해진의 편지에서는 먼저 간 봄에서 꽃다발을 엮어 편지와 함께
세훈이를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의 윱해진은...
같이 겨울이었어서 진짜 끝까지 마음 아프더라ㅠㅠ
솧세훈도 물론 봄을 못 보냈고...
글 안 쓸 것 같아. 얘도 절필할 것 같다고 느껴졌음...ㅠㅠㅜ
아 진짜 이렇게 쌍방비극 팬레터 처음 봤어... 여운이 되게 길다.
오늘 공연 자체는 자잘한 실수가 좀 많았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후반부 거울부터 그냥 윱솧 감정이 휘몰아치더라.
그리고 그 감정이 팬레터에서는 처음 받아보는 감정이라
너무 새로웠고 놀랐고 힘들기도 했어ㅠㅠ멘탈 털려서ㅠㅠ
그리고 윱솧 아무도모른다, 그녀를만나면 음색합 개오져!!!!!!
다들 한 번쯤은 꼭 봤음 좋겟는데 윱솧 세 번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