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불호라서 불호후기만 가득하니
좋은후기기대하는사람은 어여 뒤로가기누르길ㅜㅜ









극 선택했던 이유는
홍배우가 엄청 가창력이 좋다고해서
살면서 한번은 실제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감
예매페이지에 나와있는 간략한 스토리와 캐릭터 설명 훑어보고불협화음의음악이 많단 정보얻고 갔는데 처음부터 귀를 자극하는 쇳소리와 어두운 조명에
스릴러니까 좀 소름끼치는 얘기일까 많이 잔인할까 생각했는데
엄청소름끼치거나 무섭진 않았음
초반에 앙상블님 눈빛에 살짝 기죽을뻔하긴함ㅋㅋㅋㅋㅋ


음 다 보고나와선 이도저도아닌극으로 남아버렸음
스토리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넘버도그렇고
뭐 하나 크게 감동적으로 와닿지가 않더라ㅜㅜ
여러회차보면 생각이 달라지겠지 생각도해봤는데
가격도 많이 부담스럽고ㅋㅋㅋ


개인적으로 비극적인상황에 놓인 각각의 캐릭터의 깊은 감정이 와닿았으면 했는데ㅜ
그냥 사람죽을때 타이밍적절하게 목과입에서 피 흘리는 거 신기하다고 생각했고
파이파는 러빗부인이 스위니랑 행복할미래를 그리며 노래부르는게 귀여워서 기억에남음
러빗부인의 안타까울정도로 일방통행인 마음하나만 오래기억에 남을 거 같아


기대했던 홍배우님은 진짜 노래 엄청 잘하시던데
아이러니하게도 너무잘해서 그런가(너무쉽게부르셔서그런가)별감흥이 없었음
안소니랑 조안나도 그냥 식상한 커플였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 남녀..
둘의케미 그냥그랬음


중간에 약파는장면이나 직업에빗댄파이종류 쭉 부르는장면이
그렇게 길 필요가 있나 싶기도함..


캐릭터분장이나 의상은 멋졌음
역시 영화든 뮤지컬이든 너무 기대하면 안되는가봐
아쉽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