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슷으로 자첫자막하려고 8월에 볼 예정이었는데 지인나눔으로 일찍 보게 됐어!
아트원 의자의 고행때문에 아직도 여기저기 아픈데;;;
보고 나서 계속 곱씹고 생각하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
(이거 ㅅㅌ이려나)나는 줄앤줄 보면 오열하고 기어나오는 퀴어라 손수건 두 장 준비해갔는데 생각보다 안 슬펐어! 2막 5장 빼고는 진짜 뽀송해서 놀랄 정도였어... 다 괜찮을거다 라고 말해주는 극인데 내가 너무 짧은 한평생 괜찮았나봐... 굳이 성소수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에 대한 방황이 있었다면 충분히 슬플 수 있을 것 같아.
사실 그런 이유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58 친구들이 잘 와닿지가 않았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겠는데 마음으로 닿지가 않는 거야... 왜 있어야만 했을까 하는 장면이나 원래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는 서사가 있어서. 그런 만큼 08의 감정은 잘 와닿아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08실비아 어떡하냐 너무너무천사다진짜... 어쩜그렇게... 팔랑팔랑.... 천사 ...ㅜ 아트원에 천사가 있다 ㅜㅜㅜㅜ 08올리버도 너무 귀여워... 08필립 2막5장도ㅜㅜㅜ
아무튼 나도 프 봐서 신난다 도장깨기 하는 기분
오늘 밖에 비 존나 온대.
비가 존나 와야 무지개가 뜨는 거 아니겠어! 다들 관극길 조심행
아트원 의자의 고행때문에 아직도 여기저기 아픈데;;;
보고 나서 계속 곱씹고 생각하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
(이거 ㅅㅌ이려나)나는 줄앤줄 보면 오열하고 기어나오는 퀴어라 손수건 두 장 준비해갔는데 생각보다 안 슬펐어! 2막 5장 빼고는 진짜 뽀송해서 놀랄 정도였어... 다 괜찮을거다 라고 말해주는 극인데 내가 너무 짧은 한평생 괜찮았나봐... 굳이 성소수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에 대한 방황이 있었다면 충분히 슬플 수 있을 것 같아.
사실 그런 이유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58 친구들이 잘 와닿지가 않았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겠는데 마음으로 닿지가 않는 거야... 왜 있어야만 했을까 하는 장면이나 원래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는 서사가 있어서. 그런 만큼 08의 감정은 잘 와닿아서 너무 좋았어.
그리고 08실비아 어떡하냐 너무너무천사다진짜... 어쩜그렇게... 팔랑팔랑.... 천사 ...ㅜ 아트원에 천사가 있다 ㅜㅜㅜㅜ 08올리버도 너무 귀여워... 08필립 2막5장도ㅜㅜㅜ
아무튼 나도 프 봐서 신난다 도장깨기 하는 기분
오늘 밖에 비 존나 온대.
비가 존나 와야 무지개가 뜨는 거 아니겠어! 다들 관극길 조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