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 게 없어서 뭘 볼까 하다가 더쿠에서 띠오럽 영업글을 봤던 게 생각나서 냉큼 시작했는데 어제 날밤깠어......
사실 내 첫 태드거든!! 처음 보는 거면 아무래도 아는 맛이 제일이잖아
태방에서 검색했을 때 거짓말 아니고 잔뜩 화난 글잌ㅋㅋㅋㅋㅋ 너무 많아서 그 정도인가? 했는데 그 정도더라
나 어제 너무 화나서 죄 없는 인형만 때렸잖아 사자후 지르고 소음공해 유발로 잡혀갈 뻔 했어
처음에는 그래도 풋풋하고 귀여워서 웃으면서 보다가 블핑 티켓부터 웃음기가 사라지더니
뒤로 가니까 더 심각한게 있더라구.......? 진짜무어야...? 카이 너...?
근데 카이가 태드 중에서 제일 약하다며?! 근데 나를 이렇게 화가 나게 만든 거야?! 어째서?! 오히려 현실적이라 그런가??????
진짜 어디까지 하나 보자 싶어서 계속 봤잖아!! ㅠㅠ!!!!
출근해야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7 3/4까지 보고 겨우 멈췄어
6 4/4에서 슬슬 시점도 바뀌는 것 같고 후회도 시작하는 것 같길래 오늘은 여기까지만 볼까? 했는데 음 아냐아냐 절대 못 멈춰 출근만 아니었으면 끝까지 다 봤다
영상도 되게 부드럽고 드라마 자체도 잘 만든 드라마라서 그런가 더 몰입하게 되나봐
그리구 떠드가 너무 말갛고 예뻐... 뒤통수가 동그래 진짜 동그래 뒤통수가 어떻게 그렇게 동구랗지
빨리 마지막화까지 보고 나서 후기 얘기하고 싶다!!!!!
재미있는 벨드젤드는 다 태드에 모여있다는데 왜 이 사실을 이제야 알았는지 덬들아 너희 삐삐 고장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