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한 번역 의오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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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 들어가기 전에는 캐릭터를 다양한 색으로 세분화하는 저만의 작업을 해요 그 캐릭터의 기분과 감정을 더 잘 이해 하려고요.
더 깊이 있는 연기를 하는데 도움이 돼요.
저에게 지금 평소의 저와 비교해서 어떤 색이냐고 물으시면 아마 오렌지톤 일 거예요.
왜냐하면 시리즈가 지금 한창 방영 중이라 신나거든요(웃음)
그런데 평소의 저는 회색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분하고 혼자 있는 걸 즐겨요.
저는 sns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일을 하고 있으니까 팬들에게 저의 근황을 알려야 하죠.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저의 부분들이 있어요. 저는 사람 많은 곳에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단체 활동도 즐겨하지 않죠.
학창 시절에도 팀플에 참여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뭔가 제가 뚫지 못하는 벽 같은 게 느껴졌거든요.
연예계에 들어오면서 부터 역동적인 분위기와 작업 현장이 저를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것에) 적응하게 만든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도 제가 좋은 쪽으로 변했다고 얘기하곤 해요(웃음)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나(스카이)'
저는 저를 하늘에 비유하곤 해요.
어떤 날들은 밝아요. 올려다보면 '오늘 날씨 진짜 좋다. 햇볕도 딱 이고 나가서 예쁜 사진 찍기 좋은 날씨다' 처럼요.
그런데 어떤 날들은 조용하죠. 내려다보면 먹구름이 잔뜩 끼어서 폭풍이 다가오기 전 신호 처럼요.
🐈⬛🩷:
저는 되게 느긋하고 다정하고 흐름에 맡기는 성격이에요. 사람들한테 마음을 전부 주는 편이라 예민하기도 하고 쉽게 생각이 많아지죠.
대부분 사람들이 저는 뭐든지 괜찮은 사람으로 봐요. 제 감정에 대해서는 물어보시지 않으신채로 저는 다 괜찮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계속해서 쌓여가는 사소한 거긴 해요. 하지만 말씀 드린 대로 이제는 세상을 더 이해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웃음)
저와 가까운 사람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저를 걱정해주는 사람들의 위로를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들이야 말로 매일 저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이에요.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나(나니)'
오늘 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나니' 지 않을까요(웃음)
세상을 더 이해하고 삶을 즐기게 된 더 성장한 버전의 나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