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알파메일 두명이 만나서 짐승같은 씬이 나올줄 알았는데(둘다 전작들때문임) 서로 터치마저 솜털같고 봄바람같은 씬이 나옴 느낌이 그렇다는 거지 할건 다함 ㅋㅋㅋㅋㅋ
만져도 되나? 싶은 그 조심스러움부터
상대가 허락한듯한 뉘앙스에 이마뽀뽀부터
본격적인 키스까지 슬러우로 진행되는데
엄청 부드러운 키스인데 정말 서로 좋아죽는게 눈에 보여
나 이렇게 애정이 묻어나는 키스씬 첨 봤어 ㅠㅠㅠㅠ
그래서 그런가 막 실질적으로 야한건 아닌데
먼가 남의 사생활을 본 듯한 느낌이라
창피하고 부럽고 막 그랬다 ㅠㅠ
그뒤에 본격적인 nc씬도 첨으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라
기교보다는 교감에 초점을 둔듯한데
서로 행위중에 웃는게 굉장히 신선했어
정말 작은 디테일인데 연인들의 모먼트 그자체라
두사람 넘 사랑스러워서 엔딩의 그 반전에 완전 울거 같아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