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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태(벨)드 입문 대략 50일... 킨포르쉐 보고 날밤샌 후기😊(및 ㅇㅌㅂ 대벨드 권투, 기적 이야기 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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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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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휴가라서 현생 붕괴되진 않았는데

지금 두통이 오는게 잠을 못자서 그런건지 도파민 과다분비 때문인지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근데 잠이 안와ㅠㅋㅋㅋ




암튼 킨포르쉐... 듣던 명성(?)에 걸맞는 고자극 대유잼 드라마였어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거 많던걸?!?ㅋㅋㅋ

킨하고 포르쉐 텐션하고 케미 미쳐버렸죠?ㅠㅠㅠㅠㅠ

더큰애×큰애 에 알파×알파 너낌 진짜✊✊ 

이거지ㅜㅜㅜ

(혹시 대만 벨드 기적 본 덬 있니? 나덬 거기 메인컾 판저루이랑 포르쉐 같은 스타일의 수 좋아하는듯...🙄 약간 까무잡잡한데 이목구비 뙇뙇 남자답게 생긴거랑 능글맞은거 같은데 알고보면 공을 너어무 좋아해서 희생적, 헌신적이라는 부분까지ㅠㅠ)

nc씬?도 수위만 높다고 다가 아닌데 뭔가 배우들도 안빼고 케미도 좋고 관능적인 분위기 나서 좋았던거 같아ㅎㅎ


그리고 벨드 본 지는 얼마 안됐지만 그동안 본 건 대부분 강경 메인파거나 아예 섭컾 하나만 파거나 그랬는데 

킨포는 메인에 서브컾 서서브컾까지 다 품은 지금까진 유일한 드라마인듯ㅇㅇ


베가스피트 진짜 그런 납감 피폐물에 스톡홀름 신드롬 한 스푼 끼얹은 그런걸 실사?로 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걸 또 이렇게 잘 말아줄 줄도 몰랐고 원래 그런거 좋아하지도 않는데 자꾸 감겨서 그거에 감기는 내가 싫은데 좋고(??)ㅋㅋㅋ... 

베가스 처음엔(...이라기엔 거의 중후반 까지 계속ㅋㅋ) 완전 또라이 싸이코같고 가끔은 찌질하기까지 하고 인상도 처음엔! 쎄해보였는데 자꾸 순간순간 섹시해보여서 킹받다가 나중엔 짠해지기까지ㅜㅎㅎ

아 몰랑 에필로그도 그렇고 둘이 좋다는데 어쩔거야 잘 살아 얘들아...🥺 그런 기분ㅋㅋㅋㅋ큐ㅠㅠㅠ


그리고 킴포셰이..................... 킴체 킴체 하고 내가 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얘네만 생각하면 너무 찌통이야ㅠㅠㅠㅠ

아니 그렇게 끝내기 있냐고요ㅜㅜㅜㅜㅜㅜㅜ 뒷이야기 조금만 더 있으면 포셰이가 쪼금 더 밀어내더라도 킴이 이젠 대놓고 고백 갈기고 잘 될 수 있을거 같은데 거기서 끝내는게 어딨냐고ㅠㅠㅠㅠㅠ 애절갑이다 진쯔아ㅜㅜ

킨포 ost 오프닝, 엔딩이랑 제프, 바코드 곡 다 너무 좋아서 요즘 잘 듣는 중이었는데 이제 Why don't you stay 가섬이 아파서 마음껏 못들을거 같다고ㅠㅠ


등장인물들 다들 어딘가 미쳐있거나 좀 정상이 아닌 부분이 있는데 그래서 더 좋았고ㅎㅎㅎ 그리고 캐릭터가 다 매력있더라

특히 cp 아닌 캐릭터 중에 탄쿤... 그는 최고의 장남이었습니다👍

진짜 조금만 삐끗해도 요상해 보일 수 있는 연기를 너무 찰떡같이 잘해줌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막화 다 보고 태방에서 킨포 글들 연어하는데 그것도 너무 재밌어서 밤을 새버리고 오전이 다 가고있네ㅋㅋㅋㅋ큐ㅠㅠ


태(벨)드 입문한지 이제 겨우 한달 반 정도 됐는데 되게 생소한 상태에서 공지에 있는 드라마 타입 조사랑 질문답변 정리글이 되게 도움 많이 됐거든ㅇㅇ

킨포 글들 연어하면서도 마일아포 잡담글 정리 한거 있어서 너무 보기 편했고 재밌었어 정리덬들 고마워♡ㅋㅋ


그리고 ㅇㅌㅂ 이지만 좀 딴소리로 킨포르쉐 글 연어하는데 종종 킨포글에 대만 벨드 히스토리3 권투 언급돼서 또 따블로 뻐렁쳐짐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찾아보니까 태방에 은근 권투 글 많더라 으앙ㅜㅜㅋㅋㅋ

(올해 처음 찐 벨드 보기 시작하고 초반에 대만거 위주로 막 보다가 기적하고 권투 때문에 현망진창 하고 얼마전에 일본 여행 가서까지 기적이랑 권투 블루레이/디비디 사온 1인ㅎㅎ 그러고 나면 좀 성불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성불 못하고 기적은 최근작이라 그래도 좀 나은데 권투는 나온지 오래돼서 자꾸 혼자 아련하고 애틋하고 난리남ㅠㅠ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면 소재도 그렇고 킨포르쉐 6화에 둘이 수갑차고 계곡 같은데 고립되고 이런 것도 권투랑 비슷한 거 같긴하다ㅋㅋ 이런걸 좋아하나ㅋㅋㅋ...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6화가 참 좋긴했어😊 

킨하고 포르쉐 딱 둘이 고립된거다 보니까 온전히 둘만 나오는 장면도 많고 육체적으로는 되게 힘든데 그런거 때문인지 서로 의지하고 관계가 진전되는게 보여서ㅇㅇ




아휴 도파민 과다분비로 너무 두서없이 우다다다 쏟아낸것 같지만ㅠㅋㅋ

뉴비가 너무 고자극 드라마 보고 심하게 뻐렁쳐서 그런거라고 너그럽게 이해해줘ㅋㅋㅋ큐ㅠㅠ




아 참 그리고 그동안 태벨드 많이는 못봤지만 그중에서


핏베베 

law of attraction(너에게 끌리는 이유) 

To sir with love(쿤차이)

킨포르쉐


너어무 대유잼 꿀잼으로 봤거든ㅇㅇ

(저기 cp들도 다 좋아함!)

혹시 저런 취향인 덬들 있으면 추천도 해주면 고마울거 같아☺

호옥시 추천해준다면 재밌게 잘 볼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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