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이 애매하게 착해진것도 별로야 원작에서 끝까지 악인이라 화나긴 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깔끔하긴했음 원작에도 사이다없다지만 내기준엔 그정도면 충분히 사이다라고 느꼈거든 근데 조한테 구질구질하게 애 가지고 구걸하는것도 너무 싫고 그걸 또 들어준 조는 더 이해안감 부모자식만 소중한 인연인가? 자기 잘못되면 밍은 어떻게될지 자길 구하기위해서 밍이 뭘 희생하게 될지는 왜 생각안해 통이 자기인생을 어떻게 망쳤는데 밍도 아니고 통한테까지 호구짓하는거 너무너무 답답해 정작 그상황 만든 통은 애매하게 참회해서 사이다도 없을거같고ㅋㅋㅋㅋㅋ 조가 대역의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선택한다는 방향성은 공감하는데 통대신 잡혀가는게 조2로 태어나서 하는 선택이냐고.... 왜 조가 납치까지 당해야 선택할수 있다는건지를 납득못하겠어 통이 질척거리지만 않았어도 이미 주체적으로 밍 선택하고 잘 살려고 했었는데? 아들타령에 넘어가서 호구짓하는게 스스로 선택하는 삶이냐구 대역의 삶 만든게 누군데 원흉이 통이었는데ㅋㅋㅋㅋㅋ 근데 또 통땜에 죽어 이게무슨 선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