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mininewwiee/status/1803405647314108907?t=F3zc7EsvoFRu4Yjmtkn2ow&s=09
/ 의오역
우디:
폿이랑 요즘 관계는 어떤가요?
쩸:
좋아요. 매일 일하고 있어요.
우디:
매일 일이 있군요.
쩸:
그래서 자주 봐요.
물론 최근에는 각각 솔로 프로젝트가 생겼지요.
그래도 자주 보는 편이에요.
우디:
서로 베프라고 봐도 될까요?
왜냐면 거의 매일 보니까요.
쩸:
그런지 꽤 되었어요.
가장 많이 보는거 같아요.
아마 지금 제 생활에서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일거에요.
그쵸.
참 이상한 관계죠, 그쵸?
우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쩸:
왜냐하면-
우리 라인에서 채팅 거의 안 하거든요. 안 한다고 봐도 될거에요.
서로 통화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인스타에서 서로 DM하지도 않아요.
근데, 일하러 만날 때마다 '클릭'하죠.
서로를 연결하는 케미가 있어요.
서로 눈빛만 봐도 이해하는게 있어요.
다른 사람하고는 그런게 불가능할거에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야지만 만들어지는 거에요.
이건 아주 긴 시간이 걸려서 만든 거에요.
약간 마법같은 관계라고 봐요.
그래서 이건 Worth it한 이유에요. 555
Worth it한 관계죠.
우디:
쩸에게는 완벽한 매칭이라서 그렇군요.
쩸:
그렇죠.
폿에게는 제가 있고 저에게는 폿이 있지요.
+
그 후 우디 토크 부분
https://x.com/nongsiii/status/1803408445921742972?t=biJ-vxJZfmr-csE6s9xCsA&s=09
우디:
서로 감정으로 소통하는 연기로 만나는 관계에서
아주 오랜시간 동안 함께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쩸:
그쵸.
우디:
제 생각에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서로 메시지나 통화를 할 필요가 없다는게.
서로 물어보지 않아도 일하러 만날 때
맞추는 거 없이 바로 일할 수 있다는거.
쩸:
'클릭'하죠.
우디:
그런 관계가 드물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일할 때 그냥 눈빛만으로 소통하는 그런 사람이 없어요.
약간, 베프같은 관계라할까.
다들 아시다시피,
토크쇼 진행에서 함께할 사람을 찾는 건,
정말 힘들어요.
그냥 눈빛만 흘깃 줘도 바로 이해하는 관계.
제 생각에는, 쩸에게 폿이 있어서 럭키한 것 같아요.
쩸: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