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뚠 같이 인터뷰한거 풀버전 보니까 뮤뚠한테 드라마나 행사 제안 엄청 많이 들어오는데 뚠이가 집안 부동산 개발/건축쪽 사업에 참여하느라고 작품할 시간이 도저히 안나서 작품을 못한다고 하더라고... 팬미팅 제안도 있고 행사도 컨택 많이 들어오는데 뚠이 시간이 안나서 아무것도 한다고 결정을 못했대 (물론 뮤 일정도 맞춰봐야 하고)
뚠이네 집안 사업으로 지금 엄청 큰 쇼핑몰 짓는댔나? 그랬는데 뚠이말로 지금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래
지금 풀타임 잡을 가업쪽으로 하고 있어서 다른 일을 온전히 시간쏟아서 할 상황이 안돼서 시간이 되는 한도 내에서 뮤랑 같이 조금씩 참여하는 것 같더라
기자들이 자꾸 작품 언제하냐고 물어보니까 뮤가 옆에서 장난으로 뚠이 가업하면서 페이 많이 받고 있다고 그냥 일하게 놔두시라고 그러더라고ㅋㅋㅋㅋ 그러면서 가업에 집중 안하면 뚠이 어머님께 (끌어들인다고) 자기 혼난다고ㅋㅋㅋㅋ 그래도 뮤가 뚠이 가족의 일부냐는 질문에 뚠이가 긍정했으니까 좀 봐주시지 않을까ㅋㅋㅋㅋ
뮤 말로는 이번에는 좋은 시기라서, 여행갔다가 송크란에서 돌아와서 오랜만의 행사에 커플 행사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같이 하게됐대
사실 이제 둘이 행사 겨우 두개 같이했잖아.. 5일전 이벤트가 처음이었고 둘이 주인공인 작품도 봤으면 좋겠는 내 입장에선 너무 아쉽지만 뚠이가 미국까지 가서 부동산 개발 공부한거 생각하면 뚠이 말대로 공부 시작부터 지금까지 먼 미래를 보고 커리어를 쌓는 중이니까ㅠㅠ 그러고 보면 나 예전엔 뮤도 언젠가 가업 잇지 않을까 막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ㅋㅋㅋ
근데 내가 뚠이 마음이 참 예쁘다 생각한건 뚠이가 인터뷰에서 그러는거야
(자기는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뮤는 연예계 일이 현재 본업이지 않냐고
그래서 자기가 함께 가서 지원사격할 수 있는 여행이 있으면 같이 간다고
자기가 도울 수 있는 게 있으면 무엇이든 한다고
뮤가 같작한 사람들이랑 커플끼리 동반 여행갈때나 다른 파트너 동행 스케줄, 패션쇼에 같이 가고 뮤 촬영장에도 뚠이가 가서 응원해주고 했던게 생각나더라
물론 가서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냈겠지만 엄청 바쁜 와중에도 둘이서만 가는 여행 이외의 해외 일정에 상대방을 그렇게 생각해주면서 간다니ㅠㅠ
외조/내조 이런 표현은 적합하지 않겠지만 그에 비견할 정도로 믿음직스럽게 상대방을 마음으로부터 생각하고 서포트하려는 것 같아서 그 맘이 예뻤어
파트너다, 관계를 발전시키는 사이다, 라고 말했는데도 기자들이 집요하게 둘 관계에 대해 물어보니까, 마침 동성결혼 합법화를 둘다 오래 전부터 지지해왔어서 그 질문도 들어와서, 뮤가 그 법안이 완전히 통과되어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되면 그 기념으로 더 확실히 밝히겠다 이렇게 넘기면서 그러니까 법안 통과를 더 지지해달라고 했어 매번 기자들한테 시달리느라 고생이 많은데 앞으로도 서로 많이 생각해주면서 예쁘게 만났으면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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