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가 까란이 자기 좋아한다는 걸 알고나서 까란이 도와주고 자상하게 대하는 게 좋으면서 이용하는 거 같아서 맘이 안좋아서 점점 거리뒀었는데 저녁식사+왕게임+좋아해서 미안해 연달아 나오면서 까란이 자기와는 다르게 자기 감정보다 내 감정을 더 중요시하고 신경쓰고 있구나 깨닫게 되는 시퀀스가 미치겠다...
그래서 너랑 키스하는 게 싫은 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했을뿐인데 까란 눈에서 양파쿵야가 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치한테 미친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