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퍼덬이지만 이만큼 서사도 없고 의미없는 드라마가 있을까?
서사도 메시지도 없고 사랑이 뭔지도 잘 안 보여주고 오로지 남는 건 nc 뿐이었다
게다가 막판에 갑자기 맥락도 없이 갑분 메인공수 둘이 헤어져서 얼척이 없어졌는데 그걸 2화동안 끈다
그러다 갑자기 갑분 다시 이어지겠다고 하고 일본에서 재회하고 드라마가 뚝 끝나버린다
일본에서 로케촬영을 했으니까 돈들인 김에 뽕을 뽑겠다는 제작사와 감독의 심정은 알겠는데 각색한 감독은 혼나거나 머리를 박거나 해야 됨
메인도 서사 하나 없는데 서브는 항상 벗고 나옴 하는 일도 nc 뿐인데 고수위 좋아하는 내가 당황할 정도로 심했다
항상 수위를 외치고 다니는 나도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있어야 재미있어 해서 얘들아 사귀면 데이트도 하고 좀 놀러다니고 하면 안돼....? 소리가 나올 정도였음
서브커플은 11화에서 갑자기 헤어질 뻔 하다가 붙어서 다행이었음 아니었으면 진지하게 감독을 저주했을 수도 있기에
공인 푼이나 수인 아치나 솔직하게 매력이 없다 아치를 좋아하는 섭공이 있는데 악역 수준에 연기를 못함
남은 건 예쁜 화면과 자퍼스트, 자퍼스트의 발전된 연기력 뿐이었다
전체적으로 좀 저질에 예쁜 때깔로 비벼보려고 하는 게 보이는데 어림도 없지...... 이걸 자퍼스트 아니면 안 봤을 거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듦
서브가 아쉽다 비주얼도 케미도 괜찮았는데 다른 좋은 드라마에서 만나길 바람
한줄요약
스토리가 재미있는가? 아니다
주조연 캐릭터가 매력있는가? 아니다
연출이 좋은가? 연출이 이 드라마 최대 장벽임
고수위인가? 수위는 센데 맨날 해서 과하고 연출이 저질스러움
장점: 자퍼스트, 서브커플 비주얼이 예쁨, 고수위임, 화면 때깔이 예쁨, 일본까지 간 로케촬영으로 태국에서 없는 눈발을 볼 수 있음, 연기는 좋음
단점: 그 외 전부 다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