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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태드 8작품 후기
5,415 7
2023.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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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게 쓰려고 노력함

원덬의 아무말만 가득한 아무말 대잔치니까 재미없을 수 있음

후기를 열심히 다 썼더니 이제 나름 최신작들 모음이 되버림ㅋㅋㅋㅋ


문제시 상냥히 얘기해주면 빛의 속도로 나타나보겠음...♥



마스프(My School President - 쩸폿, 위니싸땅)


정말 난 제미나이와 포쓰한테 관심이 1도 없었거든?

마이스쿨프레지던트라는 드라마가 재밌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음 그냥 평범한 학원물이겠지 하고 안볼생각이었음(멍청)

때는 2023년 1월 1일.. 원덬이 한살을 더 쳐먹고 신정 공휴일도 주말에 뺏겨 한껏 우울해져 침대와 한몸이 되어있던 순간

유튜브가 나에게 마스프 첫화를 추천해주었고 잘못눌려서 시작하게 됨(?)

첫인상은 쿨한 학생회장과 제법 귀여운 엉뚱발랄한 4차원 애기였음ㅋㅋㅋㅋㅋ 보다보니 술술 봐져서 당황했잖아

...그렇게 원덬의 인생은 마스프로 칠해지고 말았고 핸드폰 사진첩에 쩸폿 사진이 계속 추가되고 막화를 보고 쳐울고

주먹물고 락앤스타 들으며 바위ㅠㅠ별ㅠㅠㅠㅠㅠ이러며 출근한 이모1이 나임

나 짝사랑공 좋아했네ㅠㅠㅠㅠㅠㅠㅠ 햇살적극수(태방 어느덬 표현👍) 좋아했네ㅠㅠㅠㅠㅠㅠㅠ

청춘 그거 딴데가서 찾을게 아님 마스프가 청춘 그 자체야!!!!! 청량한 봄 그 자체라구ㅠㅠㅠㅠ 윈사운드도 너무좋고ㅠㅠㅠㅠㅠㅠㅠ 위니싸탕 못잃어 주연작내놔

찌엠아 아워스카이 마스프편 빨리찍자!!!! 애들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큰다!!!!



문치킨(Moonlight chicken - 엇믹, 쩸폿....펏땅(양심x))


그렇게 마스프로 점칠된 삶을 사는 도중 내가 오지게 기대하던 작품이 시작했어

내가 근데 실시간으로 잘 못달려서 문치킨 한달이면 끝날테니까(미간잡음) 걍 끝나고 몰아봐야지 이러고 빼놨음

근데 마지막 티저가 뜨고 이 드라마의 서브가 쩸폿이란걸 깨닫게 된 순간 눈깔이 1차로 홱 돌아버림... 아 여기서 한번 씨게 참았다.. 첫방부터 달릴뻔;;

그러다 갑자기 3주쯤 지나고 쩸깅이가 갑자기 5화 예고 본 틴 빙의를 해서 하트한테 화를내는 트윗을 썼어ㅋㅋㅋㅋㅋ(크로스오버)(개존잼)(넘귀여워)(이마폭팔)

여기서 내 이성은 날아갔고 바로 재생을 시작해벌임.. 아나 근데 차애가 엇믹이거든? 엇믹좋아서 보는거 맞아 목적성을 잃은 것 같지만 그건 착각(아님)

이야 밀파갱(3/4)의 연기는 너무...너무 개쩔었고 애들 너무 캐릭터 그 자체고 연기 너무 잘해서 옆에 얘네 밀크파우더임 이렇게 써놓고 보고싶었음

물론 돈없는 닭덮밥집 사장님도 연기를 너무 잘하시고 찌엠 진짜 요즘 수위가 한층.. 아니 세층쯤 더 올라가서 1화 보면서 이불물고 소리지르며 봄...

엇믹덬 무언가 응어리졌던 소원 푼 느낌 들었어... 이야 막화.. 아 극장에서 내놨던 삭제씬 다 내놔요!!!!!!!!(역정)

그리고 하트리밍ㅠㅠㅠㅠㅠㅠ하트리밍 진짜ㅠㅠㅠㅠㅠ 애기들 너무 귀엽고 예쁘고 기특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낳았어야(안됨)

전체적으로 감정선 너무 섬세해서 푹빠져서 6화까지 한번에 봤고 고통속에서 1주일 버텼다.... 엉엉 넘 좋았어ㅠㅠㅠㅠ나 아직 문치킨 뽕 안빠짐....ㅠㅠㅠ

중간중간 감독님들의 실사출연으로 터지긴 했는데ㅋㅋㅋㅋ

엇믹 제발 다음작품은 도시재벌로... 어스 재벌 만들어줘요 예? 제발요



네렛고(Never Let Me Go - 폰푸, 퍼스치몬)


하늘물고기 짱팬인 원덬은 박셋을 들고 폰푸를 외치며 살고있었어

네렛고는 티저를 보고, 주인공들 바다 가면 그때 시작할까 하고 한 5화까지 꾹 참고 살았는데..

진짜 탐라에 스포가 너무ㅋㅋㅋㅋㅋㅋ인간적으로 너무 가득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못해먹겠다 이러고 시작했어

아니 우리애들 연기가 왜이렇게 많이 늘었니..ㅠㅠ?? 미친 미친 어른됐네 으른됐네 이러면서 패드 쓰다듬으면서 본 오타쿠 나임;

그리고 특히.... 폰드가 부른 엔딩곡 진짜 너무 좋아서.. 길가다 이 노래 재생만 되면 갑자기 울컥해서 미간잡고 우는 여자 되는데 이거 정상인가 하는 비정상 삶 살았음..

쓰고보니 웃긴게 나중가서 네렛고 마스프에 다 빠져서 제법 돌아버린 일상을 살다 옴ㅋㅋㅋㅋㅋㅋ 찌엠 왜 드라마 다재밌냐ㅠㅠㅠ(좋아죽음)

내가 살다살다 폰푸nc씬을 보게 될 줄이야 하며 보고.. 피잭이 올려준 리액션 실시간(일본호텔) 영상 보면서 즐거워하고 그랬던게 기억남ㅋㅋㅋ

난 그리고 쵸퍼벤이 이렇게 예쁘다니 하며 감탄하고 극장에서 부끄러워하는 치몬이를 보며 웃고 차기작을 개기대하기로 했다.. 찌엠 맡겨놨어 잘찍어라

너모 재밌었어!!!! 우리애들 행복해라ㅠㅠㅠㅠㅠ 아쉬웠던건 초반 방영쯤 능디여우 미련팜탱이 같은 드립터지는 태방을 같이 달리지 못한게 아쉬웠다!



이클립스(Eclipse - 펏땅, 네오루이)


하늘물고기 짱팬인 원덬은 박셋을 들고 네오루이를 외치며 살고있었어

그런데 작년 11월 찌엠한테 싸대기를 맞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내가 아직 이클립스를 안봤었잖아....

너이새끼들 이게 마지막이면 찌엠본사 정문가서 사물놀이단 결성한다 하며 이 악물고 이클립스 틀었음

일단 말랑물만두들(이라고 쓰고 펏땅이라 읽으면 됨)이 미간에 힘 빡주고 연기하는데 적응할 시간이 좀 필요했다ㅋㅋㅋ 연기 잘해서 더 시간필요했음ㅋㅋㅋ

아 근데 어쩌다 본 글에 투아 등산조끼 낚시조끼 얘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에 너무 남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아 사복만 보면 등산용 낚시조끼... 낚시용 등산조끼... 벗어...(중얼중얼) 이러면서 봤다곸ㅋㅋㅋㅋㅋㅋㅋ

악아얀도 넘 예뻤고 좋았는데 애들이 넘 안쓰러워서 울면서 봤고...ㅠㅠㅠㅠㅠㅠㅠ

내 취향으로 달달한건 진짜... 진짜 칸투아가 짱이었다..... 텐트..와... 우리애들ㅠㅠㅠㅠㅠ할 수 있는데ㅠㅠㅠㅠㅠ얘네르류ㅠㅠㅠㅠ이러면서 오열하고 봤다고 나....

그렇게 현재가 됐고, 아워스카이 1빠따로 촬영해줘서 고맙고 칸투아 나와서 기쁘고 네오루이 주연작 내가 2024년까지 기다린다 맡겨놨다



아이롱나이(Ai Long Nhai - 민핑)


민핑이란 귀여운데 키짱큰 CP가 있대, 걔네가 아이롱나이에 나오는데 엄청 재밌대ㅋㅋㅋㅋ 뇌를 비우고 보면 된대ㅋㅋㅋ

그리고 태방에 어떤 덬이 내용을.... 찡찡이 러버덕의 긴다리에 반한 사육사 이야기라는거야(예?) 그래서 시작함ㅋㅋㅋㅋㅋ

아이라는 애와 나이라는 애가.... 둘 다 키는 왕왕커가지고 나이가 귀여운짓을 하는데 거기에 아이가 반해서 짝사랑하며 꼬시네!!(벌써재밌음)

오리는 또 얼마나 귀여워요... 정신차리니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손이 멋대로 공구에 참여해서 양 손에 오리 키링 두개 있던데 이게 뭘까..(정신나감)

그리고 아이네 아빠커플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어ㅋㅋㅋ 진짜 커플이셔서 그런가 더더 자연스럽고 재밌고

웃긴건 진짜 난아저씨가 나이랑 너무 닮아섴ㅋㅋㅋㅋㅋㅋㅋ 이 설정 원작에도 있나? 싶더라ㅋㅋㅋ 진짜로 닮았어(진지)

너무 귀엽구.. 진짜 뇌를 비우고 그냥 둘이 꽁냥대는거만 봐도 즐겁더라ㅋㅋㅋㅋ 가끔 재탕함ㅋㅋㅋ



비트윈어스(Between Us - 분프렘, 옴플뤀)


아이치이에 왐마 들어온 순간 몰아본 원덬은 뽕이 가득 찬 상태로 비트윈어스가 방영을 시작했고,

태방에 1화 개쩐다는 글이 넘 많아서 뭐에 홀린듯이 1화를 봐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니까 뇌에 1화 들어와있던데요;;

힝 여기 그장면이네ㅠㅠ 여기 저장면이네ㅠㅠ 이러면서 울면서 봤고 그냥 포기하고 매주 한화씩 보기 시작했어

한 5화까지... 매주 보다보니 드는 생각이, 아.. 이게 실시간으로 보기에 좀 늘어지는구나.. 싶어서 보다가 그냥 놔버렸어

그리고 마지막회 방영쯤 6화부터 몰아봤어! 역시 몰아보니 괜찮더라고! 중간에 놔버린게 신의 한수였나 싶었음

분프렘 연기 진짜 많이 늘었고ㅠㅠ  애들 이 작품만 몇년을 기다린건데ㅠㅠ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긴 했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 한 것 같아ㅠㅠ

내용이 좀 부실했는데 연기+서브분량으로 채운 느낌이었고, 난 서브들도 맘에 들었었어서 그럭저럭 재밌게 봤음!

왐마 재밌게 봤으면 그냥 호로록 가볍게 윈팀 외전느낌으로 보면 될 것 같음!



609(609 Bedtime Story - 옴플뤀)


내가 또 이걸 얼마나 기다렸게요

왐마뽕맞고 옴플뤀 주입당한 오타쿠는 평행세계 차원이동 이런거 좋아하는데! 딱 그런 소재로 옴플뤀이!! 드라마를!!!

그렇게 틀고 놀라자빠지고 말았습니다.... 옴이가!? 저런!? 플레이보이 연기를!?(흥미진진)

나 근데 진짜 너무 재밌게 봤음ㅋㅋㅋㅋ 10화+2화에 모든걸 녹아내서 이해시키기엔 너무 어려운 소재기도 했는데

옴이랑 플뤀이가 연기를 잘했기도 했고! 제작진이 최대한 열심히 잘 녹여낸 것 같음!

연습장펴서 타임라인 그려가면서 봤잖아 나ㅋㅋㅋ 타임라인 너무 어려워서ㅋㅋ

근데 이렇게 고민하면서 보는 것도 또 이런 장르의 재미니까! 넘 즐겁게봤어! 결말이 2가지인 것도 재밌었고, 양쪽 다 이해되서 좋았었음



고스트하우스(Ghost Host, Ghost House - 보이토드)


고스트하우스 보자 얘들아... 안무서워! 보기보다 가볍고 재밌고 귀엽고 다함!!

귀신이 나오긴 하는데 그냥 나와!(?) 계속 나와! 한개도 안무서워!(??)

난 진짜 초반에 유튭에서 또 알고리즘이 들이밀길래 썸네일에 주연배우들 얼굴이 맘에들어서(?) 눌러봤다가 자막이 있길래 당황하고ㅋㅋ

웹드라 그런지 호로록 봐버리다 시작함ㅋㅋㅋ 나름 가볍고 재밌게 잘 봤어! 감동도 있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화 보다 이악물고 울었음.. 진자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주연배우들 케미가.... 참고로 키스신.. 쩔어.... 너무 잘찍어서 당황해서 박수침;; 나올거 다나옴 재밌으니까 볼거 없는 덬들 봐보자!




다음은 오늘 시작할 보스베베와.. 그리고 지금 보고있는 베프, 아윌낰유랑 쿤차이가 들어갈 듯ㅋㅋㅋ

여기까지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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