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에 팜이 떠나는 걸 보고 7,8화 때 매맴이 했던 말들이 생각났어
팜에게 있어서 의무는 능 곁에서 능을 돌보는 것, 팜이 원하는 것은 능이 잘 지내는 것
근데 다리가 언제 나을지도 모르고 능 도움만 받고 있으니 본인이 걸림돌이 된 거 같았나봐 그래서 결국 능의 행복을 위해 본인이 떠나버린거지😭
그렇게 떠나서 능이 행복해졌냐구요? 아니요.. 팜ㅠㅠ 너도 겪어봤으면서 왜 그랬니! 그래도 3개월 간 떨어져 있으면서 생각 잘 한거 같아서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
네렛고가 처음 시작할 때 부터 의무랑 마음을 많이 강조했었는데 그게 12화에서도 잘 드러난거 같아..
하여간 붙었다 떨어졌다 했으니 팜능 지금부터는 오래오래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