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부처다 싶다
아니 끄아가 상의도 안하고 한국 가는거 어느정도 맘 결정후
우리 결혼 어쩌냐고 우는애 잡고
너는 어찌 했으면은 좋겠냐고 묻고
끄아가 결혼 하고 싶다니까 결혼 진행시켜
그리고 끄아가 힘들수 있으니까 인터쉽과정부터 저 결혼준비 과정까지
잠자리도 안해
평소에 잘하던 비서가
갑자기 능력 없어져서 결혼식 준비 거지같이 해놓아도
다 참아 내면서
친구라는 자식이 왜 결혼하려 하냐고
너가 얻는게 뭐냐는 말에
사랑으로만 결혼을 할수 없지만
서로가 양보하면서
둘다 서로의 삶에서 서로를 원한다고 하면서
누끄아에게 다시 한번 지금 결혼 진행 시키는거 괜찮냐고 물어보고
분위기 다 끌어올랐는데
결혼식날 하자는 말에
중간에 스톱해 주는 리안
아무리 봐도 부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