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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네렛고 소설속 능정뱅이가 되는 과정 ( 스포가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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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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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드라마에서는 순서가

벤이랑 키스하고 능정뱅이되고

학교에서 들키고 옥상가서 팜이 위로해주잖아


소설에서는

벤이랑 키스한 사진이

먼저 유출되고 팜이 위로하고

능정뱅이가 등장해







https://img.theqoo.net/lSmBW
능디여우는 죽음의 경계선에 더 가까운 건물 끝에
조용히 서 있었다
공허함 속에서 멀리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오는듯했다
'한 발자국만 내디디면 모든 게 끝날 텐데'



능 : 네가 거기서 더 다가오면 난 뛰어내릴 거야

귓가에 누군가 계단을 뛰어올라온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뒤에 있는 사람의 당황한 소리가 들렸다 능디여우는 이곳에 오직 한 사람과만 같이 왔다 그래서 돌아보지 않아도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팜 : 능디여우 일단 뒤로 좀 물러나서 얘기해요


낮고 거친 목소리는 그가 예상했던 한 사람이었다 능은 몸을 돌려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날카로운 턱 선의 사람은 불안함으로 가득 차있었다



능 : 뛰어내리면 아플까?

팜 : 아파요

능 : 그래? 다큐멘터리에서 본적이 있어 땅에 떨어지는 것보다 공기의 압력으로 인한 충격으로 먼저 기절할 거라고 그래서 실제로 땅에 떨어졌을 때에는 아픔을 느끼지 못할 거래



능은 별일 아니라는 듯 말했다
당황함을 숨길 수 없는 상대방과 대조적이었다


팜 :하지만 후회하실 거예요 뛰어내리도 난 뒤에도 생각할 수 있자면 뛰어내리기 싫으셨을 거예요

능 : 내가 마음을 바꿔야 할 이유가 있어?

팜 :그럼 뛰어내려야 할 이유는 있으신가요?


능디여우는 이해 가지 않는 것처럼 팜의 얼굴을 바라봤다

능 : 너도 다 알잖아 그래서 날 따라 여기에 온 거잖아

팜 : 맞아요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모르겠는 것은 능디여우가 왜 뛰어
내리고 싶은 건지입니다

팜은 무슨 신분으로 말하는 걸까? 친구란 의미의 친구?
아니면 의무로 만들어진 친구?



능 : 난 죽고 싶지 않아 하지만 사라지고 싶어 넌 그랬던적 없어?

능 : 내가 죽으면 엄마가 힘들어하시겠지 하지만 사라지고 싶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럼 내 존재의 유무에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사람도 없겠지

능은 텅 빈 눈으로 말했다

능 : 난 항상 이 세상과 날 연결시켜 주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껴 난 이 세상 어떤 것에도 속하지 않도 사람과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지지가 않아 이곳에 뭐가 있든 간에



팜은 능에게 잡으라고 말하는 것처럼 앞으로 손을 뻗었다


팜 : 하지만 능디여우 제가 있잖아요

낮고 거친 소리가 말했고 그것은 능의 마음을 흔들었다 고작 몇 달 만에 앞에 있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무슨 이득을 얻는 거지? 능은 메티 가문의 사람이니 그거에 의해서라면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게 아니어도 팜은 여전히 그와 친구가 되어줄까?

능 : '제가' 있다 라는 건 의무적인 친구라는 뜻이야?

능 : 다가오지마

능은 뒤에 있는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말했다

팜 :전 의무로 다가가는 게 아니에요 전 그냥 팜이고 제 앞에 있는 사람이 능디 여우이기 때문에 다가가는 거예요

https://img.theqoo.net/zpdGP



팜은 뒤에서 그를 꽉 끌어안았다 능은 팜에게 모든 것을 빌려 의지하고 싶었다 짊어져야 할 짐도 지탱해야 할 다리도 참아야만 하는 마음도


팜 :만약 능디여우가 뛰어내린다고 한마디만 한다면 저도 함께 뛰어내릴 거예요 우린 친구잖아요 함께해야죠 같이 죽으면 제가 의무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능 : 팜...


능은 아주 오랫동안 삶의 길을 잃어버렸던 것처럼 흐느껴울었다

팜 : 저 같은 사람의 삶은 많은 가치가 없어요 제가 이렇게까지 자라는데 쓰인 돈도 다 능디여우 집에서 온 거예요 만약 능디여우가 살기 원하지 않으면 마지막 순간까지 같이 있을게요 그러면 적어도 능디여우에게는 항상 손을 잡아줄 한 사람은 있을 거예요


두껍고 거친 손이 능의 어깨를 감싸 안고 계속해서 어루만져 주었다 그것은 능이 평생 갈망해오던 온기 같았다




능 : 의무감 때문에 그러는 거야?

능은 여전히 확신이 들지 않아 참지 못하고 물었다

팜 : 의무감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바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팜은 거친 목소리로 답하며 능을 가슴에 꽉 밀착시켜 안았다 능이 나가지 못하도록


팜 :능의 인생에 저라는 친구 한 사람은 있을 거예요 저에게도 능이 유일한 친구예요





그리고 집가서 엄마랑의 얘기는 드라마와 많이는 안 틀려
드라마는 야채 먹는걸로 얘기하는데 소설은 피아노야
소설에선 피아노 좋아하는거 왜 말하지 않았냐고 원하면 더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연주할 수 있는 무대도 준비해준다고 해 엄마가
가업은 이어 받아야하지만 원하는 다른 건 막지않겠다고
누굴 좋아하든 무엇을 하고 싶든




그리고 학교는 벤은 그 뒤로 학교에 못나옴 벤의 아버지가 가둬둠
만약 자신은 게이가 아니고 능이먼저 키스한거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남성성을 되찾아지게 하기 위해 그의 아버지가 군사학교에 보내버렸을 거라고 쵸퍼가 능에게 알려 주고 능이 벤에 대한 분노가 동정으로 바꼈다고 말함


능도 학교를 일주일 쉼 엄마가 유출시킨 범인 잡을 때까지 집에 있으라함
그래서 팜만 혼자 학교 감


능이 사교댄스 클럽에 피아노 연주하러 가려는 날 팜은 학교 끝나고
거기로 오게 되어 있고 능은 차논에게 데려다 달라고 함


근데 차논과 얘기하다가 엄마의 사업에 골치아픈 일들이 많은데
티도 안내고 혼자 짊어지고 계신다는걸 알게 됨
그런데 자신은 학교에서 문제까지 일으켜서 엄마를 골치아프게
하는 일을 늘려서 마음이 무거워져
이런 답답한 마음을 유일한 친구에게 빨리 털어놓고 싶어서
안절부절 못하며 댄스클럽 대기실에 앉아서 팜을 기다림 ㅎ


이제 ... 능정뱅이가 되는 이유가 나온다

덕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이야

나 책 읽다가 소리질렀었어





여자 : 팜 !

그의 친구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능의 입에서 나온 소리가 아니었다

대기실은 복도와의 사이를 막는 커튼이 쳐져 있었다 하지만 문은 닫혀있지 않아서 밖의 소리가 또렷이 들려왔다

팜 :메기 !

뒤따라 상대를 부르는 팜의 소리가 들렸다

메기 : 저번에 내가 초대한 거 아직 대답 안 해줬잖아 어떻게 할 거야? 곧 내 생일이야 같이 갈 거야 말 거야?

그 목소리는 바라는 대답이 있는 것 같았지만 톤은 장난스럽게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능은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서 문 근처까지 다가가 커튼 틈으로 들여다보았다



https://img.theqoo.net/umQNK

팜과 다른 소녀 이 아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능은 이 여자아이를 본 적이 있었다 여러 번은 아니지만 기억이 난다 팜과 서로 대화하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친하다고는 생각 못 했다


팜 : 그날 시간이 빌지 모르겠어

메기 : 미리 특별히 휴무를 빼줘~ 뭐 그런 바보 같은 상사가 다 있어
( 메기는 뭔일 하는지 몰라 악의 없는 애야 ㅋㅋ)

능은 돌아서서 거울 속 자신을 봤다 자신이 바보 같은 상사인가?

만약 판이 이 여자와 놀기 위해 휴가를 요청하면
나는 허락 할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자각 질투 시작)



팜 : 내 일은 미리 시간을 뺄 수가 없어 여유 시간이 많지 않아

메기 : 알았어 원하는대로 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


웃음소리가 맑고 또렷했다 능은 어둠 속에서
애교스러운 얼굴을 몰래 바라봤다
메기는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작고 귀엽고
팜 같은 남자와 잘 어울렸다

빼어나게 예쁜 사람은 아니지만
( ㅋㅋ 이 빼어나게 예쁘지 않다는게 질투 같아서 넘 귀여움)
매력 있는 사람이란 건 능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밝고 자신감 있고 솔직하고 세상에 그늘이 없어 보였다
그 모습은 능이 자신에게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밝음이었다
(안쓰럽...)


메기 : 팜 나 너 좋아해 만약 거절하고 싶으면 솔직하게 말해도 돼
난 괜찮아

팜 : 아니야...


능디여우는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

그 여자아이에게서 나온 좋아해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반복되며 울려 퍼졌다
팜이 사랑을 하게 된 건가?
근데 어째서 말한 적이 없는 거지? 
그는 벤을 좋아했을 때 팜에게 모든 것을 말했도 숨길 생각도 없었다


메기 : 아니야 라는 건 좋아한다라는 뜻이야?
돌려 말하지 않을게 나 너 좋아해 친구 이상으로
무슨 뜻인지 알지? 그리고 너도 날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다고 생각해


메기는.좀 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능은 숨소리마저 죽였다
능의 마음을 한편으로는 대답이 듣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팜에게 여자친구가 생길까 봐 두려웠다
팜을 잃어야 하는 건가?
팜의 세계에서 능이 유일한 친구라고 했는데 
더 이상 그러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런데도 팜은 여전히 같은 친구로 있어줄까?


팜 : 난...

팜의 목소리는 당황스러움이 가득했다
능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둠 속에서 숨어있었다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뒤엉켰다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뭐라고 불러야 적당할지 모르겠다 능은 자신의 신분과는 상관없이 팜을 어느 누구와도 나누고 싶지 않았다

( 집착광능... 어서 자각을 하시오 신분과 상관없다는 건 상사로든 친구로든 뭐로든 나누고 싶지 않다는 말임 )


그 때 전화벨이 울리고 팜은 빨리 전화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나갔다 메기는 실망한 표정을 지었지만 보내주었다

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재빨리 의자로 돌아가 앉았다








하지만 한 손은 주머니 속 핸드폰을 꽉 쥐고 있었다








손가락은 긴급 단축번호로 설정된 한 사람의 번호를 누른 채

(계략수.........)








능은 의도적으로 팜의 사랑을 방해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왜 그랬는지는 몰랐다

( 저기요 도련님 그거 사랑 질투예요)





그리고 술취해서 능정뱅이 되고

그날 날 꽉 안아주고 살아달라고 하던 사람은 누구였던 거지?
이런 생각하면서 술퍼마심

팜이 취하셧냐고 괜찮으시냐고

안취했다고 그냥 날 죽게 내버려 두고 원하는 곳에 가서
원하는 사람이랑 사귀라고

팜이 혹시 메기 말하는 거냐니가

내가 언제 그런 소리 했냐고 뿌리치고 술 더 가지러 가는걸

팜이 그만 드시라고 이미 많이 취하셨다니까
네가 뭔대 명령이냐고 주제를 알라고

그게 상대의 마음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줄지 알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자존심마저도 조각 내 버렸다고 나옴

그리고

건달들 땜시

능이 넘어지고

팜이 부축하니까

능이 날 도울핑요없다고 하거든

팜 : 절 모욕하셔도 좋아요 그건 막지 않을게요 하지만
지금 일은 해결하게 해주세요 라고 함


그 말에 능의 마음이 동요하면서 이런 생각해

팜은 여자를 좋아한다 메기와 사귀는게 맞다
팜이 그 같은 제멋대로인 상사를 사랑하게 되는 날이 올까?
라고 함

그리고 팜이 능디여우 보호하려고 대신 흉기에 찔려서 피가 나

능이 팜에게 이런게 그렇게 좋아? 그냥 죽게 내버려 두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 네 삶을 살지 그랫어! 다른 사람을 위한 종으로 사는게
그렇게 좋아? 라고 함
능도 자기 나름대로 자길 위해 목숨 바치는 팜이 걱정도 되고
빡쳐서 막 내벹은 말이야




피와 땀으로 얼룩진 팜의 셔츠 냄새가 번지면서
그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끝없이 상기시켰다
능디여우는 자신이 나쁜 말을 많이 했다는 걸 깨달았다
모든 말을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우리 도련님 후회 많이해...



소설 흐름으로 능정뱅이가 더 뒤에 나오고

메기를 향한 질투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게 나왔어도 재미잇었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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