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린쓰 컴백.. 단순히 마음 아픈 슬픈 화라고 말하기엔 너무 거대한 화였어. 뭐라 말로 형용할 수없는 감정이네. 이번 후기는 좀 진지해질 것같여
전 후기에서도 말했듯이 둘의 눈물은 어떤 의미일까를 많이 생각해봤어. 놓쳐버린 시간들의 대한 아쉬움이라 생각했는데 댓글을 보니 프란 엄마에 대한 복잡한 마음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더라.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 함께 하고있는 기분이라 행복해)
바닷가 갔을때 둘의 성격이 확 느껴지더라. 팟은 이상주의자, 프란이는 현실주의자. 둘 다 언젠간 현실오 돌아가야 한다는건 알고있지만 팟은 현재에 집중하는 반면 프란이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 같았어. 그래서 사소한 의견차이도 있었던 것이었고. 팟이 삐졌을때 프란이가 달래주는 모습.. 내가 다 감동이었고 프란이가 할수있는 최선의 달달한 말. (본인 프란이랑 성격 비슷해서 앎.. 오글거리는건 못하지만 최대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그리고 프란이.. 보통 아니더라.. 너 플러팅 왜이렇게 잘해. 왜이렇게 사람 잘꼬셔. 내가 영상 보던 중에 몇번이고 일시정지해서 숨고른줄아니..
그리고 내가 환장하는 현실커플 모먼트. 처음으로 한후 괜히 더 앵기게 되는 거….. 프란아 프란아 프란아 제발. 나 숨 좀 쉬자. 침대에서 끌어안고 어깨에 입맞출때 환장 돌아버리는줄. 이거 여기서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뇌피셜 망상시작) 왠지 둘이 처음할때 부끄러운거 없이 할것같음. 처음이 아닌듯이. 간혹가다 프란팟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봤는데 난 확신의 팟프란. 둘도 알고있을거임. 그래서 처음에 위치 정할때 둘다 자신들의 위치 알고있지만 괜히 자존심땜에 엎치락 뒤치락할듯…. 하 솔직히 뇌에서는 더 자세히 망상가동했는데 여기다 쓰면 잡혀가기에.. 여기까지.
그리고 한번도 끝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프란이의 곡이 완성됐을때. 노래가 배경으로 깔리면서 둘의 추억들과 기억이 지나오는 장면. 노래를 부르는 프란이도 감상하는 팟도 그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을 것같다. 친구가 될 수 없었던 사이에서 친구만 될 수 없는 사이로. (저번 글의 댓글에 있었는데 이게 이거였구나. 평생 외울게 이 대사) 보던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 흐르고 있더라. 개인적으로 11화의 명장면은 마지막에 팟의 눈물 한 방울 아닐까. 이 눈물이 팟의 모든 감정들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
한여름밤의 꿈이 끝나고 현실로 들어가야했을때 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부모님끼리의 사이가 좋은 만약의 상황처럼 될 수 있을거라는 일말의 기적을 떠올렸을까, 아니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의 비극을 떠올렸을까. 답은 알것같지만 차마 마음이 아파서 이야기하지 못하겠다. 둘이 원한건 그저 소소한 행복뿐이었는데. 남들은 평범하게 하는 그런 연애였는데. 절대 현실로 될수없단걸 아는 둘의 모습이 내 가슴을 후벼팠다 정말… 신혼여행이 이별여행이라니… 둘이 문앞에 서있고 행운을 빌어 친구야. 라고 할때 꺼이꺼이 울었다. 이 문앞에선 다시 친구로 돌아가야하구나.
마지막 한 화를 남겨두고 나의 감정은 복잡미묘하다. 보통 두 화씩보는데 이번 화 감정소모 너무 많이해서 탈진상태다. 이렇게 드라마 감상문을 남겨보는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감정소모를 많이해보는 것도 처음이다. 드라마 하나 가지고 뭘그렇게 오바하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은 태드중독 중증 단계.. 라고 생각해조…
티엠아이 너무 미안한데 생각해보니 내 상황이 너무 웃겨서 ㅋㅋ 사실 나 해외사는 사람인데 내 절친 태국인,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 태국인, 내 최애 드라마 태국ㅋㅋㅋㅋㅋ 심지어 나 유럽살아ㅋㅋㅋㅋㅋㅋ https://gfycat.com/SneakySplendidHap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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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기에서도 말했듯이 둘의 눈물은 어떤 의미일까를 많이 생각해봤어. 놓쳐버린 시간들의 대한 아쉬움이라 생각했는데 댓글을 보니 프란 엄마에 대한 복잡한 마음이라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더라. (댓글 너무너무 고마워 함께 하고있는 기분이라 행복해)
바닷가 갔을때 둘의 성격이 확 느껴지더라. 팟은 이상주의자, 프란이는 현실주의자. 둘 다 언젠간 현실오 돌아가야 한다는건 알고있지만 팟은 현재에 집중하는 반면 프란이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 같았어. 그래서 사소한 의견차이도 있었던 것이었고. 팟이 삐졌을때 프란이가 달래주는 모습.. 내가 다 감동이었고 프란이가 할수있는 최선의 달달한 말. (본인 프란이랑 성격 비슷해서 앎.. 오글거리는건 못하지만 최대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그리고 프란이.. 보통 아니더라.. 너 플러팅 왜이렇게 잘해. 왜이렇게 사람 잘꼬셔. 내가 영상 보던 중에 몇번이고 일시정지해서 숨고른줄아니..
그리고 내가 환장하는 현실커플 모먼트. 처음으로 한후 괜히 더 앵기게 되는 거….. 프란아 프란아 프란아 제발. 나 숨 좀 쉬자. 침대에서 끌어안고 어깨에 입맞출때 환장 돌아버리는줄. 이거 여기서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뇌피셜 망상시작) 왠지 둘이 처음할때 부끄러운거 없이 할것같음. 처음이 아닌듯이. 간혹가다 프란팟이라고 주장하는 사람 봤는데 난 확신의 팟프란. 둘도 알고있을거임. 그래서 처음에 위치 정할때 둘다 자신들의 위치 알고있지만 괜히 자존심땜에 엎치락 뒤치락할듯…. 하 솔직히 뇌에서는 더 자세히 망상가동했는데 여기다 쓰면 잡혀가기에.. 여기까지.
그리고 한번도 끝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프란이의 곡이 완성됐을때. 노래가 배경으로 깔리면서 둘의 추억들과 기억이 지나오는 장면. 노래를 부르는 프란이도 감상하는 팟도 그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을 것같다. 친구가 될 수 없었던 사이에서 친구만 될 수 없는 사이로. (저번 글의 댓글에 있었는데 이게 이거였구나. 평생 외울게 이 대사) 보던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 흐르고 있더라. 개인적으로 11화의 명장면은 마지막에 팟의 눈물 한 방울 아닐까. 이 눈물이 팟의 모든 감정들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
한여름밤의 꿈이 끝나고 현실로 들어가야했을때 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부모님끼리의 사이가 좋은 만약의 상황처럼 될 수 있을거라는 일말의 기적을 떠올렸을까, 아니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의 비극을 떠올렸을까. 답은 알것같지만 차마 마음이 아파서 이야기하지 못하겠다. 둘이 원한건 그저 소소한 행복뿐이었는데. 남들은 평범하게 하는 그런 연애였는데. 절대 현실로 될수없단걸 아는 둘의 모습이 내 가슴을 후벼팠다 정말… 신혼여행이 이별여행이라니… 둘이 문앞에 서있고 행운을 빌어 친구야. 라고 할때 꺼이꺼이 울었다. 이 문앞에선 다시 친구로 돌아가야하구나.
마지막 한 화를 남겨두고 나의 감정은 복잡미묘하다. 보통 두 화씩보는데 이번 화 감정소모 너무 많이해서 탈진상태다. 이렇게 드라마 감상문을 남겨보는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감정소모를 많이해보는 것도 처음이다. 드라마 하나 가지고 뭘그렇게 오바하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은 태드중독 중증 단계.. 라고 생각해조…
티엠아이 너무 미안한데 생각해보니 내 상황이 너무 웃겨서 ㅋㅋ 사실 나 해외사는 사람인데 내 절친 태국인,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 태국인, 내 최애 드라마 태국ㅋㅋㅋㅋㅋ 심지어 나 유럽살아ㅋㅋㅋㅋㅋㅋ https://gfycat.com/SneakySplendidHapu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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