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릎 - 너는 내가 어때? (마음의 확인)
'몸이 닿아도 가만히 있으면 너를 좋아하는 걸 수도 있어.'
말해준 사람과 들은 사람 둘이서 이러는데 둘 다 아무 생각 없음.
(나만 좋음 ^^;)
무릎 한번 붙여봤는데 장난으로 이어짐.
오에우는 확인중!!
2. 코코넛 - 싫어하던 것이 너로 인해 좋아질 때
오만상 -> 식구들이 중요한 날 마시고 가라고 건네던 코코넛.
또 오만상 -> 오에우의 코코넛향 펜.
머리에서 좋은 냄새가 나서 물었더니 코코넛 냄새란다.
급기야 코코넛에..
코코넛향 펜으로 적은 글씨가 써진 종이에 코를 들이박는 떼.
3. 히비스커스 - 기억 그리고 마음 (각인)
바다, 모래, 해먹, 여명, 그리고.. 빨간 히비스커스.
너를 설레게 하고, 질투나게 하는 건 누구야?
각인된 그 날의 풍경, 그리고 너.
그래서.. 히비스커스는 언제나 빨간색.
4. 색깔 (상징색) - 너에게 물드는 내 마음
떼의 파랑.
오의 빨강.
5. 사이드카 - 너를 위해서라면.. 좀 창피해도 괜찮아
타고 나가면 창피하다고 그렇게나 싫어하던 사이드카.
수업교재 가득 든 캐리어 오에우 갖다줘야 함.
플래시카드 박스째로 오에우네 보트까지 배달 중.
코코넛 가득 싣고 너에게로~ "너 주려고 샀어." (손도 크지 ㅋ)
너에게 닿고 싶고,
싫었던 것도 네가 연관되면 좋아지고,
네가 없어도 너를 떠올리게 하는 것들이 생기고,
너에게 물들어가고,
그렇게 너에게로 간다.
드라마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들을 볼 때 '아! 쟤네가 사랑을 하는구나!' 를 넘어서
마치 보는 내가 다 사랑에 빠진 느낌일 때가 있다.
왜 이 드라마가 계속 되새김질되나 생각해보면 아마도 그 때문인 것 같다.
나를 설레게 하니까.
나 요즘 사랑 노래만 듣는다.
무언가에 빠진 나도 사랑스럽다. ^^
두근거린다.
눈에 밟힌다.
마음에 든다.
사랑스럽다.
PP Krit - โคตรพิเศษ (콧피셋-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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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kin - โคตรพิเศษ (콧피셋-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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