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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선셋 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써 본.. 'I Told Sunset About You' 후기 (내가 사랑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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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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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영상에서 캐릭터가 이런 인물이구나 이해하고 나면, 어떤 사건에서 딱 그 다운 행동을 할 때 희열을 느끼는 편이야.

(뭐랄까? 그 때마다 평면적이었던 인물이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그 캐릭터가 사랑에 빠졌을 때, (소위 미쳐서) 얘는 원래 이런 앤데 '! 이런 짓도 하는구나!' 할 때 또한 매우 희열을 느끼기도 해. ^^

 

그게 예를 들면 어떤 드라마의 누군데? 라고 묻는다면.

선셋의 떼가 딱 그랬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는 선셋의 감독인 '보스'가 정말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큐를 봐도 딱 설명하는 그 설정이 떼의 성격 자체라고 생각해.

자존심 강하고, 승부욕도 있고, 자신감 넘쳐서 가끔 허세도 부리지. (그럴 때마다 오에우 표정. ㅋㅋ)


그런 성격은 어느 정도 타고나서도 있겠지만, 집안 환경을 들여다보면 더 그렇게 굳어진 게 이해도 되는데,

비교적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자 아들 둘을 공부시킨 엄마, 그리고 롤모델이자 맘속 라이벌이었던 형의 존재가 있지.

 

그런 의미에서 어릴 때 나를 전적으로 이해해주고, 나를 응원해준다 생각했던 절친 오에우가 라이벌로 느껴진 순간 떼가 그런 행동을 보인 게 나는 이해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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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은 용지엔처럼 주인공이 되겠다는 떼를 놀리는데 오에우는 웃지도 않았고, 그 꿈을 응원해 줘.


오에우는 처음부터 떼에게 편안함과 따뜻한 시선만을 주던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을까?

전혀 부담을 주는 존재가 아닌 거지.




나중에 자라서 각고의 노력 끝에 오에우와 다시 친해지게 되었을 때 떼가 오에우에게 두 번이나 맘이 상하는 경험을 하는데..


말하자면 떼는 그 때 이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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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너의 절친이 되었다 생각했는데, 다른 애들과 같은 의미였나해서 당황하고 속상했어. (절친으로서 기분 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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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소홀하지 않겠다해 허락해줬는데, 왜 공부는 소홀히 했어? (과외선생의 본분으로 기분 상함)


(사실 두 번째는 말이야.. 내가 준 낱말카드로 바스와 공부하고, 무릎 붙이고(무려 떼가 직접 지도해 줌 ), 

딴 사진을 올리고 오후마다 같이 보내겠다 글도 썼는데 보지도 않아서지만.. 아무튼 우리 떼가 그렇다니 그런 걸로 해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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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있어 떼보다 성숙하고 현명한 우리 오에우는 첫 번째 삐짐에는 너는 내 절친이 맞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다독여주고

꽁꽁 간직했던 비밀 하나도 얘기해주며 떼의 마음을 풀어줘. (왜 이렇게 따뜻하게 귀여운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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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공부에 소홀하지 않았단 걸 알려주고, 앞으로 어떤 것도 말해도 된다고 얘기해 줘

말하지 않으면 물어봐 주겠다고도 하지. (그 때 떼 눈빛, 내 눈빛 -> 난 오에우도 넘 넘 사랑함)




얘네 너무 귀여운 게.. 둘 다 정말 (감독 말대로) 자존심 강한 캐릭터인데.. 그래도 길게 안 가고 대화를 한다는 거지.

어릴 때 그렇게 틀어졌던 게 또 둘 다 트라우마로 남았던 게 아닐까싶어 짠하기도 하고..

 

암튼 항상 오에우가 봐주는 것 같아도 떼도 이렇게 노력을 해

예전 교복까지 찾아 입고 오에우네 학교를 찾아가 왜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 얘기해 주고 (살짝 잘 못 짚은 게 또 졸귀 포인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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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지도 너무 화가 나서 못난 짓 한데다, 오에우 맘도 상하게 했다 싶으니까 가서 말도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지.

다시 와 줄 때까지. ^^; (아 진짜, 나 그 쭈뼛거리는 몸짓에 귀여워서 쓰러짐)



떼가 오에우에게 보여주는 편협함은 어렸을 때나 커서나 질투가 맞아.

그게 좋다는 사람일 수도 있고, 친구들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떤 것에일 수도 있지.

오에우가 자신에게 다른아이인 것처럼, 자신도 그 애에게만은 다른취급을 받고 싶은 거야.



! 그럼 여기까진 아무튼 '절친'에 대한 우정이라고 보자.

 

그 이후에 한 행동들은 그럼 뭘까?

 

나는 다른 감정을 느끼나, 인정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떼는 한 마디로.. ‘감정에 대한 카테고리 분류기능이 자꾸만 오류가 나는 거야.

아무리 봐도 저는 이성애자인데, 얘는 같은 남자거든.


게다가 절친이다보니 가족과 친구들까지 걸려. (오에우와는 사실 친구들까지 공유하는 사이)

그러니 그런 감정이 더 정리가 안 되는 거야.

사랑으로의 감정으로 인정을 못하니까 자꾸 우정’ (물론 일반 친구보다는 더한 절친) 카테고리에 집어넣으려는 거고, 그게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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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감정이 흐르는대로, 욕망대로 시도는 해봤다고 생각해.

그런데 오에우는 결국 남자라는 확인만 했을 뿐이야


그래서 나름의 노력도 해봤는데 죄다 허사였지.

딴과 시간을 보내려고도 해봤고, 오에우와 거리를 두려고도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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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에우가 또 시험을 망치고, 마음이 상해 가버리자 못 견디는 거야.

결국 상처받아서 붙잡아도 뿌리치고 가버린 오에우를 위해서 중국어 숙어집을 이틀 동안 만들어 찾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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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 거라고, 저도 그 과정과 마음을 아니까 공부하느라 피곤하지 않냐고 묻던거 넘 따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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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오에우는 기다려줬더니 드디어 선을 넘어왔다고 생각했을 테고,

떼는 감정이 차오르다 차오르다 그냥 흘러 념쳐버렸다 생각해.

스스로의 감정이 뭔지 확인하고자 한 것도, 관계의 발전을 위해 오에우를 유혹하고자 한 것도 아니라 그냥.. 흘러 넘쳤다고.


그래서 키스까지 하고 비겁하게 친구 운운이라고 했던 게 아니라

친구를 힘들게 한 행동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제 그러지 않겠다고 하는 걸 보니 그냥 너무 안쓰러웠어.

이미 친구로서의 감정을 넘어섰는데도, 친구여야만 하는 거지.


그와는 또 상반되게 그런 결정을 해버리는 떼에게 절교선언을 했던 오에우에게는 박수를 쳤지만. ^^; 

얘는 정말 그 어떤 순간에도 스스로를 불행하게 방치하진 않겠구나 기특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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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바보는..

사랑으로 규정하지 않아서 실연을 당해도 실연을 당한 줄 몰라서 난 그게 제일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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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아주 대형 사고를 치지.

사실 어마어마한 일이지만.. 과정을 보면 얘 마음을 알 것도 같은 게.

 

떼는 그 부분에 대해서(대학 입학 문제로) 오에게 말실수로 상처 준 죄책감이 있어.

오에우가 대기 1번이라는 소식을 바로 옆에서 듣고 제 일처럼 기뻐도 했지.

그리고 시간과 알고 있는 공부법을 총동원해 오를 정말 열심히 가르쳤어.

 

그리고 방콕으로 출발하던 당일에 친구들에게서 오가 일주일째 학교와 학원을 나오지 않았단 말을 들어

(친구들과는 다르게 떼는 오가 왜 그러는지 정확히 알지 - 역시 죄책감을 느꼈을 것)

오에우에게 통화도 시도해봤지만 받지 않아.

 

그리고 학교에서 입학확정 서명을 앞두고 있을 때, 어떤 학생 하나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걸 들은 거야

몇 시까지 와야 하냐고 묻고 단지 5분이 남았단 걸 알았어.


얼마나 피가 말랐을까? 그 몇 분 사이에 다 포기해버린 것 같은 오에우가 입학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졌던 거지.

그런데 그 학생이 나타났고, 떼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그 미친 짓이 가능했던 마음을 알겠는 거야.

 

떼의 행동을 ‘모욕적이라고 표현했던 오에우도 당연히 이해하지만..

수시로 자화자찬을 일삼던 떼라도 이 일은 절대 오에우가 먼저 알게하고싶지 않았을 걸.

나중에 알아버린다 하더라도, 적어도 입학서명울 하러 가야하는 그 3일 동안은 모르게 하고싶었을 거야.

(! 오에우도 대단한 게 딴한테 가봐달라고 부탁하던 거. 얘도 진짜 급하면 물 불 안가리는구나 싶었다. ^^;)


난 떼가 나중에 말 한대로 정말 주고 싶어서, 또 줄 수 있었으니까 뒷일 생각 안하고 줬다고 생각해.

그래도 저는 오에우보다 상황이 나으니까 다시 해보면 되니까.. 준 거야.


심지어 절교당한 와중에도 제 꿈을 (적어도 꿈의 첫 단추) 양보하다니 뭐 이런 애가 다 있나 싶더라.



떼는 자존심 진짜 강한데, 그 와중에도 오라면 줄 거 못줄 거 못 가리고 다 퍼주는 거 보면 신기하고,

오도 만만찮게 자존심 강한데 그래도 떼한테는 항상 접어주는 거 보면..

그저 얘네 참 잘 만났다 싶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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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떼가 이런 상황에서도 부수지 못했던 그 자신만의 틀이 여기서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봐. 

눈 앞에서 자기도 여자를 원래 좋아했다던 바스가, 남들도 다 보는데서 오에우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날.

어떻게 그래?‘ 라고 생각하다 저럴 수도 있구나!’ 라는 걸 눈으로 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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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떼는 이날 비로소 실연을 당한 거라 생각해.


자신이 준 기회를 거부하고 시험장에 나타나서

자기가 알려줬던 중요한 날은 왼발부터 시작한다를 바스에게 알려주고 함께 하는 걸 멀리서 보고..

또, 바스와 사귀기 시작했다는 말을 오에우에게 듣지.


그럼 지금 끝내라는 오에우의 말에 자신은 사실 절교가 아니라 실연 당했단 걸.. 난 이 날 알았다고 생각해.

오에우는 이제 다른 사람에게 가 버렸단 걸 알고 완전히 무너지면서, 자신이 한 모든 게 사랑이었단 걸 이 날 뼈저리게 깨달았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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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닿지 못하는 진심에 화가 났던 마음은 차분히 가라앉고 대신 슬픔과 무력감이 남았지.


그렇게 깨지고 깨지고 깨져서야 비로소 자신이 만든 틀을 깨고 나와 훌쩍 커버렸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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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날의 약속을 지키러 가는 거야.

(우리 떼, 약속도 잘 지키지.)


너 주려고 샀다는 코코넛 좀 봐. (퍼주는 건 정말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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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는 바스와 그렇게 된 줄은 짐작도 못했을 거라 생각해.


기특하게도 스스로의 힘으로 대학에 합격한 친구와 같이 뛰어주고 싶었고, 

입학서명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주고 싶어서 준 거야 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을 거라 생각해. 

그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전하고, 그걸 받지 못한 오에우의 마음도 풀어주고 싶었던 거라고.

 

그리고 완전히 자각하고 인정해버린 떼가 오에우의 고백을 들었던 순간엔 얼마나 벅찼을지..

내가 다 설레더라.


바로 남자친구가 되어도 되겠냐고 묻는 거 보고 소리 지를 뻔했지 뭐야.

내가 받은 고백도 아닌데 감동해서 새벽 4시에 말야. ^^;

(평일이니 한 편만 보고 자자 했다가, 못 끊어서 4시까지 봄. --)

 


요전에 오에우 연애의 달인이라고 글도 썼는데,

떼는 뭐랄까 스킬이 없는 게 스킬이랄까? ^^;

얘는 그냥 냅다 퍼부어.


본인 스스로조차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감정에 잠식되어 버려서 어쩌지를 못하고 다 드러내고, 다 들켜 버려.

난 그게 또 어린 마음이지만, 너무 순수하고 좋더라.


사람들은 다 저같이 사랑하고, 저같지 않게도 사랑을 해.

그리고 내 마음에 집중하고, 나만 봤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그 모습이 지극히 이기적일 때도 있다고 생각해.


바스 좋아하는 덬들 꽤 있던데, 사실 나는 바스가 좋은 사람인 건 알아도,

떼 같은 애가 옆에 있다면.. 내가 오에우라도 떼 밖에는 안보였을 거 같아.

 

아무튼 그래서 사랑에 빠진 떼가 사랑스러웠었다고, 나는 말하고 싶었나 봐. ^^




근데 나 이거 쓰다 보니 정말 너무 긴데? ^^;

이렇게 주절주절 할 말이 많다니 진짜 나 떼 엄청 사랑하는구나 다시 한번 느낀다. ^^

 



*** 여기에 더해서..

프문을 좋아하는 덬들도 당연히 꽤 있겠지만.. 난 이런 의미로 많이 아쉬웠어.

프문의 떼는 내가 아는 그 떼가 아니었거든.


아무튼 먼저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해놓고, 전과한 오에우에 대해 선배들 앞에서 그런 식으로 말한 거. 

오에우에게 먼저 상처 줘놓고, 그게 실수인 줄도 모른다는 거.

선셋의 떼는 사랑을 인정하지 못할 뿐 모르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다른 누군가에게 눈길이 가면서도 그에 대한 고민이 없다는 거.

당연히 여기에서 오에우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 

그리고 나중에는 자이에 대한 감정을 오에우가 물을 때도 확실한 답이 없이 회피만 해. 난 그게 정말 비겁해 보였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 정말 떼가 다른 사랑에 흔들렸다면 오에우 붙잡고 나 좀 잡아달라고, 내가 너를 두고 왜 이러는지 정말이지 믿을 수가 없다고 울기라도 했을 것 같아.

(딴은 심지어 사귀지도 않았는데도 미칠거같은 마음에 저 좀 붙들어줬음 해서 찾아갔었어. 물론 딴한테는 혼나도 할 말 없음.)


프문도 사실 프문만 따로 보면 현실성이 떨어지지도 않고, 나름의 재미는 있어.

하지만 떼가 떼같이 행동하게 그렸느냐에는 나는 동의가 안 되는 거지.


내가 아는 떼는 그보다 어렸을 때도 사랑을 줄 줄 아는 애였고, 

제가 먼저인 이기심에도 불구하고 오에우의 마음을 살피는 아이였고,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를 할 줄도 아는 아이였어.

그리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아이였지.


그런데 더 자랐고, 관계도 이미 연인이고, 심지어 아직도 사랑하잖아.

그런데도 이런다고?


그래서 2편 부터는, 진짜 ‘넌 누구야?’ 심정이라, 낯설어서 보기 힘들었달까? 


난 그래서 선셋의 떼는 사랑하는데, 프문의 떼는.. 내 사랑은 아님. ^^;

 





Billkin - แปลไม่ออก (쁠래미억 - 해석이 안돼)

-> '쁠래마이억' 이라고들 하던데, 번역창에 발음을 돌려봐도, 실제 들어봐도 난 '쁠래미억' 으로 들림. ^^


https://www.ayoutube.com/watch?v=zse5I74ctf4&list=RDEMdLBfnlxxFLRD-FcQ6zxMiQ&start_radio=1




이 노래는 선셋 OST 는 아닌데 빌킨 노래 뒤지다 주말에 알았다.

빌킨 음색 진짜 내 귀에 캔디 정도가 아니라 아이스크림 이다. 나 들을 때마다 녹는다. ^^;


Zack Tabudlo ft. Billkin - Give Me Your Forever (BYE 2021 Performance)

https://www.ayoutube.com/watch?v=Zc5IC17vCUE&list=RDZc5IC17vCUE&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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