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화 초반까지 봤어
피앗 감정선 다 이해 가고 당연히 마음 힘들고 괴로울 것도 납득됨 레오도 피앗도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없어
그리고 진짜 레오가 람보르기니 포르쉐 테슬라급의 벤츠공인 것도 그래서 멘탈이 강철 비브라늄 급으로 강한 것도 알고 있음
그런데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깊이는 정말 깊고 무거운데 그 사랑의 무게를 짊어지는 사람은 레오 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게 됨
레오가 그걸 당연시하는 것도 좀 씁쓸하고..... 피앗의 힘든 마음도 알고 성장하려는 것도 보이는데 레오가 전부 감당하려는 게 좀 많이 씁쓸하려고 함 ㅠㅠ
피앗 싫어하는 게 아니라 레오가 조금 안쓰러워서 중간후기 남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