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끈 긴 편인데도 레오 같은 공을 여태 못 봐서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적이야..... 어떻게 이런 남자가 있지 ㅠㅠㅠㅠㅠㅠㅠ
피앗도 좋은데 난... 레오에게 빠진 것 같아 배우 연기까지 좋아 친구로 돌아가자고 할 때 울고 폐인 된 연기 보고 단단하던 멘날 박살난 거 보여서 너무 충격받았어
레오가 그 와중에 동생한테 자기는 친구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다고 그럴 때 너무 마음이 아파서 빌런들이랑 상황을 원망함 ㅠㅠㅠㅠㅠㅠㅠ ㅅㅍ라도 하겠다는거잖아
피앗도 약간 원망한 듯.... 이해는 했지만 레오가 너무 와르르 무너져서 견고한 탑 순식간에 붕괴되는 것 같은 쇼크 먹었어
그냥 모든걸 피앗한테 다 헌신하는 것 같아서 이거 너무 레오한테 힘든 거 아닌가 하다가 마지막에 쌍방구원 나올 때 납득했어 휴 스페셜도 좋고 존잼이었음
전체적으로 드라마 너무 재밌었는데 레오가 가장 기억에 남음...... 레오피앗 둘 다 캐릭터가 굉장히 입체적인데 레오는 정말 다시 나오기 엄청 힘든 벨드 공 캐릭일 듯.....
피앗이 세상이고 피앗만 사랑하고 피앗을 위한 삶을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피앗만을 원할 사랑꾼이 레오라고 생각했어 유니콘 그 자체....... 세상에 저런 남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