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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돈세이노 달달한데 애절하고 사랑하고 행복한 레오피앗 영사해라.... (스압,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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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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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커플인 레오피앗 위주로 리뷰함.....

사실 수위 세다는 말에 ㅋㅋㅋㅋㅋㅋ 반쯤 낚여서 봄

역대 태벨드 수위 원탑이고 공이 벤츠공 최상타라는 말에 혹해서 보기 시작했어...ㅎㅎㅎㅎㅎ

탄타입2는 안 봤지만(탄타입같은 키워드를 그리 안 좋아해서 1만 봄) 제대로 알고 싶어서 0화부터 그냥 차례대로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피앗이 너무 금쪽이 같아서 이놈의 자식 레오 좀 그만 괴롭혀ㅡㅡ 하면서 0화 감상함 지금 봐도 0화 피앗은 금쪽이야......

그런데 막상 스토리도 괜찮고 둘이 사귀니까 너무 피앗 캐릭터가 괜찮은 거야? ㄷㄷ 레오야 말할 것도 없는 슈퍼 람보르기니 포르쉐지만 사귀고 바로 부끄럼쟁이로 변한 피앗 보고 신선한 충격을 느꼈음ㅋㅋㅋㅋㅋㅋㅋ 0화에는 산독기독기 가득이었는데....... 1화 ㅈㅇ씬에서는 와 수위 세네.... 하면서 레오피앗 케미에 집중하고 있다가 키스신에서 레오는 진짜 벤츠구나 ㅎㅎㅎㅎ 함 2화는 둘의 속마음이랑 나중에 빌런으로 나올 푼(ㅡㅡ)한테 피앗이 사이다 폭탄 날리는 게 소소하게 재밌었는데 3화에서 예상은 했었다만 너무 일찍 터지는 피앗의 문란했던 과거 관련 사건에 당황했음...... 너무 일찍 나오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고


아이고 어쩌면 좋나 싶은 상황에서 아무리 레오가 벤츠라도 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내가 레오를 너무 아래로 봤다..... 그의 대처는 상상 그 이상이었음을 ㄷㄷ

사실상 3화를 보고 제대로 감겼다고 봐도 무방함 그 전까지는 웃기다는 생각 하나로 보고 진한 키스신이나 두 사람 케미 비주얼 이런 걸로 봤는데

3화에서의 레오는 벨 가방끈이 긴 편인 내가 봐도 이런 식으로 완벽하게 행동하고 대처하면서 말한 공들이 정말 없는 수준이었고 감탄만 나왔음

몇몇 덬들 리뷰처럼 이 드라마는 3화에서 빌드업 했던 씬들이 확 터지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존잼시작임..... 물론 1회 2회도 존잼입니다만 본격적인 편은 3화 같아

그리고 씬 나오고 수위+달달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밤일에 적극적이고 솔직한 편이라서 너무 좋았당.....😍 유혹수는 태벨드에 희귀한 편이라서 역시 최고로 되는데 피앗은 전직문란수.... 남친후드만 입고 장난감 꺼내기.... 그런데 레오도 그 유혹에 충실하게 반응하면서 유혹했던 피앗을 더 안달나게 하는 게 제일 맛도리였음 희희희 

그리고 킹새끼 씨바 ㅠㅠㅠㅠㅠ 죽이고 싶었어....... 그때 레오가 처음으로 제대로 화내고 이성을 못 차리는데 피앗이 레오의 사랑 덕에 쑥쑥 성장하고 그 서사가 너무 맘에 들어서 그 편은 정말 너무 좋았어 그리고 레오는 가족까지 벤츠......... 어무니와 피앗이 너무 친해서 좋았다 특히 목걸이 회상씬 완전 짱이었음 ㅎㅎ


그 다음은 본격적으로 피앗의 가정사가 나오는데 인생이..... 인생이 너무 써서 금쪽이가 될 수밖에 없었구나... 납득할 수밖에 업섰음...ㅠㅠㅠㅠㅠㅠㅠ 과거 회상 장면 볼 때마다 스릴러 보는 느낌이었어 애가 기억을 지웠을 정도면 얼마나 고통스러웠단 거야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벤츠 탑티어인 레오지만 그렇다고 레오가 무조건 피앗을 안 받아줘서 그런 모먼트도 참 좋았다고 생각했어 

알게 됐으면 앞으로라도 제대로 부모님께 잘하는 게 좋겠다고 하고 친어머니 말을 정말 다 믿느냐고 되묻는 부분도 그렇고 레오는 할 말을 다 하는 게 좋더라 피앗은 그런 말들에 동요하고 기억 돌아온 다음부터는 레오한테 널 상처낼까봐 두렵다고 하면서 나랑 가까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자기 생일도 안 챙기려는 피앗 데려다가 이벤트 열어주고 마음 열어주고 다시 사랑 찾아주는 레오 보고 다시 깨춤 췄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화는 특히 수위 완전 세서 🔥🔥🔥🔥🔥 매일 돌려보는 듯.......? ㅎㅎㅎㅎ 둘의 사랑이 더 견고해져서 남달랐던 것 같다


마지막은 ㅅㅂ 너무 사랑해서 피폐해진 둘의 모습에 나까지 찌통이라서 같이 울었어 ㅠㅠㅠㅠㅠㅠㅠ 피앗아 레오 부모님이나 리온한테라도 연락하고 가지 그랬니......... 레오가 진짜 상처받은 이유가 자기한테 솔직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했어 레오는 집착이 심하니까 피앗에 대한 모든 생각을 알고 피앗한테 있었던 일을 다 알고 싶어 하잖아 피앗도 못잖게 질투랑 집착 심한데 레오는 자기한테 있었던 질투까지 좋아하고 웃는 거 보면 빼박 집착광공인데 그런 자기한테 숨기고 그렇게 됐다는 걸 생각하니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을 듯...... 

그리고 피앗이 꺼낸 친구가 더 나았다 돌아가자는 말은 최악의 대처였다고 생각함........ 듣자마자 레오 눈에서 눈물 흐르는데 연출 연기에 좀 소름 돋았어

진짜 큰 위기였는데도 발벗고 도와준 친구들이랑 레오랑 피앗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하면서 진정한 사랑으로 거듭난 게 행복하더라 ㅠㅠㅠㅠㅠ 이제 어떤 빌런이 와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이 굳건해졌어!!!!


재미있는 드라마였고 레오가 뜻밖의 집착공이었던 건 더 좋았어 ㅎㅎㅎㅎㅎ 누가 얘네는 천년의 사랑이라고 했는데 진짜 전생에서도 현생에서도 환생해서도 사랑할듯ㅋㅋㅋㅋ

서사 꽉 차 있으면서도 수위 딱 갖춰진 드라마 좋아하는 덬들한테는 다 추천함!!! 연출 연기 비주얼 NC씬(씬을 예쁘게 찍더라) 조연캐 전부 맘에 들었어

그리고 서브커플인 리온폽은 내가 언급은 안 했지만 충분히 서사 좋고 둘이 점점 가까워지는 게 재밌었는데 끝이.... ㅠㅠㅠ 둘 시리즈 기다려야겠어 거기 레오피앗 나오면 더 좋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12화로 마무리..........


https://gfycat.com/TotalLightAmericantoad

https://gfycat.com/SomeGrippingGenet

https://gfycat.com/BrokenUnsteadyEider


레오피앗 영사하길 아니 얘네는 영사할 거 같아서 걱정도 안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 후기 봐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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