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이나 범죄미화가 없는 건(ㅅㅍㅎ같은) 진짜 좋고
태벨드임에도 드라마가 비교적 정상궤도에 머물러 있는데 이건 아무래도 메인공인 레오가 성품이 바르고 인격자라서 그런 듯
여기선 그냥 잘못한 놈은 마땅한 벌을 받고 굳이 피앗의 과거도 굳이 쉴드를 안 쳐주는 게 특징이야
그래서 과거가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힘들어 하는데 그런 피앗한테 서사는 주되 탄타입2 시절의 과거를 메인수라고 정당화하지 않는 건 좋았어 커플이 그 시련을 하나씩 극복하고 같이 사랑하는 느낌?이라 훨씬 더 좋아보여
미화가 없어서 오히려 깔끔하다고 해야 되나 그렇더라
레오의 인성은 진짜 좋다고 느꼈던 게
폽의 가정사를 생각해서 연인인 피앗한테도 언급을 피하고 밝혀진 다음에도 피앗한테 조심스럽게 해명하는 거 보고 진짜 좋다고 느꼈어
보통의 태벨드였으면 입이 싼 누군가에 의해 진작 학교에 다 알려졌을 폽의 가정사를 너무나 정상적으로 납득가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레오의 인지능력 사고능력에
나도 피앗도 감동 먹음
진짜 레오는 피친놈이지만 평소 행동도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레전드 람보르기니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