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순서대로 정리! 지극히 주관적임!
태국은 처음이라 뭘 봐야할지 모르겠는 나같은 태린이들에게 도움도 됐으면 해서 스포 거의 안하려고 노력함!(스킨십 스포는 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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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2gether) & 스틸 투게더(Still 2gether) 2020
เพราะเราคู่กัน
- 나를 태국이라는 나라로 이끌어버린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투게더.. 넷플 추천에 자꾸 뜨는 남정네 둘만 서있던 썸네일은 나의 레이더에 포착되어버림. 처음엔 태국어가 너무 낯설어서 이거.. 계속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둘이 키스하는 것까지만 보자.. 보자.. 보자.. 하다가 스게더까지 다 봄.(그때까지안하더라.)
- 전생에 혹시 베짱이었나 싶을 정도로 기타를 쳐대지만 얼굴이 개연성임. 사실상 스게더가 메인이 아니었나 싶게 대놓고 얼굴 리즈를 찍는 사라왓과 타인.. 아니 근데 1년을 사귀어놓고 키스를 한번만 보여주는게 이게 진짜.. 너무한거 아닌지.. 어디가서 따져야 돼 이걸.. 투게더가 '어라..이것들 봐라..ㅋ' 하는 간질간질 염병천병 이야기였다면 스게더는 안정감이 느껴지는, 그렇다고 설렘이 없는 건 아닌(얘네도 염천장난아님.) 연인의 모습을 잘 보여줘서 좋았음.
- 개인적으로 서브커플 서사 + 조연캐릭터들의 매력이 더해져서 스토리가 더 풍부해진 것 같음. 등장하는 서브마다 주어진 상황들이 너무 재밌어서 스킵할 생각 1도 안들었음.(케미도 좋았음.) 조연들도 하나같이 개성이 다 강한데 잘 어울려짐. 첫 등장부터 킹받는 어쩔티비그린 또한 후반으로 갈수록 정이 들어서 얼굴 안비추면 서운함. 메인 몰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좋았음ㅇㅇ.
- 윈이 처음에 캐스팅 되고 나서 반응들이 안좋았다던데 수면제 먹어가면서 살 뺐다는 썰 듣고 마음이 좍좍 여러갈래로 찢어짐.. 윈이 아닌 타인 상상할 수도 없다.
- 일단 접근성이 너무 좋기 때문에 다들 입문작으로 많이 추천하는 것 같음. 나부터도 넷플 알고리즘이 나를 이렇게 비행기 태울 줄 몰랐음.. 진짜 가볍게 보기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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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라이터 (Lovely Writer)
นับสิบจะจูบ
- 투게더 정주행을 완료한 뒤 정처없이 떠도는 나를 태국에 정착하게 만든 작품. 일단 배우X작가 설정 자체도 재밌지만 더 재밌는 건 얼굴임 얼굴.. 얼굴이 재밌음 그냥. 그리고 사실 키스신이 많다고해서 더 혹함.
- 아마 단군할아버지가 금수강산에 터를 잡으시고부터 생겼을 맛집 클리셰 늑대토끼조합인데.. 연하공연상수..? 보기도 전에 나는 알아채버림.. 난 아마 태국에 발이 아니라 목까지 담굴거라는 사실을.
- 오프닝곡 엄청 잘 뽑음. 이거 들을라고 건너뛰기 안하고 리듬탔음. 요즘도 가끔 듣는데 드라마랑 찰떡임.
- 이때는 태국의 씨피문화를 정말 단 1도 몰랐던 터라.. 배우랑 작가랑 사귀는 게 저정도 일인가? 싶었음. 난 낙하산이라고 욕 먹을 줄 알았는데 다들 진지한 상황에서 나 혼자 어리둥절너구리 되어버림.
- 얼굴합&스킨쉽의 양과 질&소재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가 취향이 아니었음..(고난이 길어.) 그리고 Aye 캐릭터를 너무 공감할 수 없는 무매력캐로 그려놔서 더 이해할 수가 없었음. 마지막까지 밉상..ㅜ 그래도 끝까지 다 보긴 했지만 너무 아쉬웠음.
- 후반으로 갈수록 소재 활용을 잘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음. 과거 이야기가 생각보다 너무 길었음. 그치만! 진짜 얼굴합이 레전드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비하인드까지 다 봤는데 감독이 작품 내에서도 BL산업의 이면을 보여주려 했다고 함. 아 태국에선 이런 식으로 돌아가기도 하는구나 알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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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버디 (Bad Buddy) 2021-2022
แค่เพื่อนครับเพื่อน
- 처음으로 온에어 달린 시리즈! 정말 오랜만에 일주일 피말려가며 기다려봄.. 일단 나온 OST가 전부 다 좋음. 나논이 노래 진짜 잘하더라.. 13삐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대사들 개많음.
- 얘네 고딩이야 대딩이야..? 싶게 5분에 한번씩 쌈박질을 함. 진짜 장난아니라 눈만 마주치면 싸움. 게다가 교수님이다 튀어! 를 시전하는 바람에 중간에 멈칫함. 이게 맞나? 그치만 나는 배틀호모를 좋아하니까 꾹 참고 다시 재생버튼 누름. (사실 배틀호모라고 하기에도 애매한게 얘네가 싸우는 게 아니라 얘네 주변 사람들이 자꾸 싸움.. 걍.. 어라운드배틀호모)
- 이 드라마는 무조건 5화까지는 존버해야하는 드라마임. 1화에서부터 점점 시동을 걸다가 5화에 그게 빵! 터짐. 계속 싸우기만 해서 재미가 없다구요? 일단 그럼 5화까지는 참으세요. 하고 강제로 앉혀놓고 계속 틀어줘야함. 전개도 시원시원하게 빨리 되고 이야기 진행도 더딘 편이 아니라 보기 너무 좋았음.
- 그리고 옴나논이 연기를 너무 잘함. 둘이 합도 좋아서 그런지 엔지컷도 그냥 막 쓰는 것 같음. 옴은 능글 맞은 연기 너무 잘하고 나논이는 우는 연기를 진짜 잘함.. 그런 둘이 같이 감정을 터뜨려야하는 장면이 나오면 진짜 몰입이 너무 잘 됨.. 숨 참고 보게 됨.. 그냥 좋다는 이야기..
- 태벨드에서 처음 보는 레즈커플 등장! 투게더에서 페어로 나온 러브가 여기서 갓기신입생으로 등장함. 진짜 너무 귀엽고 잉크언니랑 엄청 잘어울림.
- 그리고 눈썹 진한 배우.. 어? 저 사람 투게더 나온 사람인데.. 하고 한번에 알아봄. 이름이 드레이크라는 걸 알게 됨. 자주 나오는구나 싶었음.
-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함.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 심리이듯.. 옆집이 나란히 대가 끊김.(싸우지말자..) 그냥 허구헌 날 싸우는 철없는 대딩들의 이야기일 줄 알았지 이게 내 인생을 이렇게 쥐어짤 줄은 몰랐음 진짜. 제발 봐달라고 무릎이라도 꿇고 사정사정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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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오럽 (Theory of Love) 2019
ทฤษฎีจีบเธอ
- 나를 옾깐의 세계로(하.. 무슨 벨드를 보기만하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찍음.) 이끈 드라마. 아마 옾깐 덕에 내가 본체들의 서사와 관계성에 점차 눈을 뜨게 된 것 같음. 태방에 옾깐 서치해서 글 다 봄..
- 아무튼 이건 태방덬들이 !!강력추천!! 해줘서 보게 된건데 나 진짜 머리에 흰 띠 두르고 봄.. 히야카이 **놈아..!
- 고딩때 수학의 정석 대신 쓰레기후회공의 정석을 푼 것 같은 히야카이 덕에 나는 진짜 떠드 손 붙잡고 광야를 달리고 싶었음.. 그냥 내 품에 안고 싶었다는 얘기.. 떠드가 어디가 부족해서를 외치고 다녔음. 후반으로 갈수록 카이가 노력하긴 하지만 넌 아직 멀었다.. 진짜 극한알바 보내고 싶었음. 좀 쉽게 받아준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했는데 어쩔 수 없죠 시리즈 끝내긴 해야하니까..
- 이건 무조건 특별편까지 봐야함. 오직 떠드만을 바라보며 달리는 야생마처럼 우리 금쪽이카이가 달라진 모습을 너무 잘 볼 수 있음. 아주 추천 무조건 추천!! 이것까지 다 봐야 띠오럽을 다 봤다고 할 수 있음.
- 그리고 이름을 본투떠드로 일이삼 맞춰서 지은 것 같은데 카이는 뭐지? 암튼 본이랑 투도 각자 사랑을 겪으면서 성장한 것 같아서 서브내용도 재밌게 봄.
- 유명한 영화들 오마주해서 매 화마다 포스터가 다 다른데 되게 좋았음! 드물게 공학과 안나오고 영화과 설정인 것도 신선했음. 후회공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추천하는데.. 중간에 하차하고 싶어질 수도 있음. 근데 이제 그걸 버텨내야 우리는 비로소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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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별 이야기 (A Tale of Thousand Stars) 2021
นิทานพันดาว
- 그리고 보면서 시골살이의 고됨을 뼈저리게 느낌.. 티안을 너무 괴롭힘. 산 너머 산이라고 고난이 너무 많이 닥침.. 하나가 해결되면 또 하나가 나오고.. 근데 그러면서 티안이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서 마음은 아팠지만 기특하게 봄.(..그래도 마을 사람들이 너무 얄미웠음.)
- 주구장창 썸만 타는데 여기 푸파티안 나이차가 9살이라 푸파가 자꾸 밀어냄..ㅜ 근데 드라마 내에서는 나이부분이 언급이 잘 안되는터라.. 걍 키갈하면 사귀는건데 키갈도 안함. 진짜 푸파 돌부처 같음. 저 사슴같은 눈망울을 보고 어케 참음.. 그래도 썸의 간질간질함이 있어서 이불 많이 차면서 봄. 근데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섹텐이 오짐. (근데 눈으로만 키스하고 실제로는 안해도 되는거임..? 그런 법이 어딨어..)
- 마지막화에 드디어 등장하는 키갈씬도 원래 대본에 없는데 찍으면서 감독님이 "키스해! 키스해!" 해서 얼레벌레 했다던데 감독님 절 받으세요.
- 중간에 푸파대장 갑자기 얼굴에 철가루 묻히고 나오는데 진짜 자석들고 가서 다 떼주고 싶었음.
- 1화만 딱 봐도 알겠지만 되게 영화 같았음. 처음엔 마냥 잔잔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님. 스킨쉽이 없어도 배우 둘이서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장난 아니라 눈빛만 봐도 애정씬인지 아닌지가 느껴짐. 매우 추천.
https://gfycat.com/MeaslyIndelibleAmericanriverotter
퍼피허니 (Puppy Honey) 1, 2 2016-2017 & 아워 스카이 (Our Skyy) 2018
ซีรีส์รุ่นพี่ & อยากเห็นท้องฟ้าเป็นอย่างวันนั้น
- 옾깐의 서사를 타고 타고 타고 타다가 퍼피허니를 보겠다고 결심함. 드라마 자체가 재밌다는 베비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컷본으로 안보고 전체 다 보다가 점점 지루해져서 픽롬컷만 봄.
- 내용은 진짜 귀여운데 웬걸.. 픽이 진짜 카이보다 더 함. 쓰레기는 아니지만 그 옆에서 분리수거 잘하라고 바락바락 소리지르면서 빠따들고 서 있는 지킴이 느낌임. 페트병 라벨 안뗐다고 바로 달려와서 싸움 걸 것 같음ㅇㅇ.
- 롬이 아주 fox임. 조련이 장난 아님. 사람 애간장 태우는 거 선수인 듯. 그리고 절대 기죽지도 않음. 기 존나 쎔. 내 생각에 깐이가 사포 전담 역할이 전문인 것 같음. 80방 사포들을 전부 그냥 안경닦이로 만들어버림. (대체 어케함..)
- 확실히 1보단 2에서 분량이 확 늘음. 그렇다고 1 건너뛰고 보면 안됨. 띠오럽이랑 전체적인 흐름 같은 건 비슷한데 세부적인 부분들이 달라서 다른 매력으로 재밌게 봄! 나중에는 근데 옾이 먼저 짝사랑하는 역할하면 더 색다르고 재밌을 듯.
- 아워스카이에서 둘이 바뀐 모습 보는데 ㅋㅋㅋ 둘 다 연기를 잘해가지고 아 진짜 너무 귀엽고 웃겼음. 순둥한 픽이랑 까칠한 롬을 보게 될 줄이야.. 사실 이 모든 건 아워스카이를 위한 빌드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워스카이 내용이 너무 재밌고 깜찍하고 좋았음.ㅎㅎ
https://gfycat.com/ScalyAgitatedAlaskanhusky
하늘 물고기 (Fish upon the Sky) 2021
ปลาบนฟ้า
- 다른 시리즈랑 다르게 서브커플 이야기가 부록처럼 나옴. 화면 비율도 달라지고. 난 처음에 건너뛰다가 중간에 갑자기 감겨서 안넘기고 봄. 얘네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음. 드안이 민이한테 슬슬슬 넘어가는 거 보는 게 재밌음.
https://gfycat.com/CapitalFinishedLemming
키미겐 (Kiss Me Again) 2018 & 닥블키 (Dark Blue Kiss) 2019 & 아워 스카이 (Our Skyy) 2018
จูบให้ได้ถ้านายแน่จริง & จูบสุดท้ายเพื่อนายคนเดียว & อยากเห็นท้องฟ้าเป็นอย่างวันนั้น
คนละทีเดียวกัน
- 옾깐떼뉴 나온다길래 이것도 벨드인가? 싶었는데 아니였음! 그냥 일반드임! 싱크는 여기서 초면이었는데 일반드인거 감안하고 봐도 얘네 좀 수상함.. 뭐 있음.
- 일드는 처음이었는대 어떻게 이 여섯명을 모아가지고 찍을 생각을 했지? 너무 재밌었음 진짜. 같은 이름을 가진 전혀 다른 사람들이 한데 모여 살면서 트라우마를 고친다는 내용 자체가.. 근데 그걸 옾깐떼뉴싱크로..? 너무 좋았음.
- 등장인물 몇명이 각자 다른 러브라인이 있었음에도 어색하거나 그런거 하나도 없었고 잘 어울렸음ㅋㅋㅋ. 씨피들 모아서 찍은 거라 약간 낯설 줄 알았는데 오히려 캐릭터가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때문에 엄청 응원하게 됨..!
- 가볍게 후루룩 보기 좋음! 너무 재밌어가지고 아껴보고 싶었는데 정신 차리니까 끝나있었음. 근데 이거 보니까 세이프 하우스 더 보고 싶음..
https://gfycat.com/LimitedExhaustedAnglerfish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 (I Told Sunset About You) 2020
แปลรักฉันด้วยใจเธอ
- 한국에서 상도 받고 워낙 갓작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기대하고 봄. 5부작이라 가볍게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틀었는데 전혀 안가벼웠음. 진짜.. 너무 무거워서 선셋보고 6키로 찜.
- 근데 입시생들한테 비추. 1화 틀고 바로 끌 수도 있음. 전체적으로 잔잔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면 안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음. 내용은 딱히 잔잔하지 않은데 분위기나 연출이 숨을 죽이게 함.
- 1화 다 보고나서는 생각보다 지루해서 2화로 넘어가기까지 좀 힘들었음. 근데 영상미나 색감이 진짜 너무 예뻐서 그냥 계속 봄.(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다고 생각함.) 근데 보면 볼수록 진짜.. 자기들만 모르고 자꾸 사랑을 해.. 얘들아 그거 사랑이야.. 늬들이 하는 그런 거를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부른단다..
- 보면서 참 떼의 감정이 뭔지 생각을 많이 함. 약간 디나이얼과 이기적임 그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떼의 그 혼란스러운 감정도 전달이 많이 됐음. 생각해보면 떼랑 오우에가 싸우고 멀어진 이후부터 둘만의 시간이 그냥 멈춰있었던 것 같음. 아직 어리고 미성숙한.. 그러면서 유치한 면모들도 좀 보이게 된 것 같고..
- BL드라마라기보단 퀴어의 느낌이 훨씬 더 강한 것 같음. 조연들이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들러리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좀 아쉬웠음..ㅜ(바스나주라..) 그치만 5부작이라 어쩔 수 없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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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닷 (SOTUS) 2016-2017 & 쏘닷 에스 (SOTUS S) 2017-2018 & 아워 스카이 (Our Skyy) 2018
พี่ว้ากตัวร้ายกับนายปีหนึ่ง & พี่ว้ากตัวร้ายกับนายปีหนึ่ง & อยากเห็นท้องฟ้าเป็นอย่างวันนั้น
- 아임티미투로 싱크에 호기심이 생겨서 쏘닷이 마침 찌엠 초창기 벨드라길래 다음 시리즈는 이거다! 하고 바로 찾아봄. 15화라서 오 제법 길다 싶었는데 하나도 안길음. 러닝타임이 40분이라 그냥저냥 다른 시리즈들이랑 비슷비슷한 길이.
- 진짜로.. 진짜 이건 다 공감할 것 같은데 똥군기 때문에 미치는 줄 알음. 근데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꾹 참고 하차하지 않음. 내 생각에 2화까지는 견뎌야하는 것 같음. 그 이후에도 똥군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덜 함, 꽁폽이의 불꽃 플러팅으로 똥군기를 이겨내야함.
- 그래서 그런지 뭔가 감동적이여야할 것 같은.. 누가 봐도 약간 여기서 찡해야할 것 같은 그런 장면도 똥군기 때문에 하나도 안감동적임.. 군기미화도 제법 있음.
- 중간에 아팃이가 갑자기 수다맨 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나덬은 여기서.. 울고싶어짐. 그냥 당장 가서 머리 박박 감겨주고 싶음. 그리고 ㅋㅋㅋ 연하둥이의 재롱에 입꼬리 못숨기는 아팃이가 진짜 웃김. 까칠고양이가 갑자기 키미노토리코니 되어가지고 부끄럼쟁이로 변하는게 짱귀여웠음. 이게 진짜 쏘닷의 매력인듯.
- 쏘닷에서는 똥군기가 하차벨을 누른다면 쏘닷에스에서는 암초덩어리들이 여기저기서 출현함. 진짜 짜증맥스임.. 시즌1은 그냥 사귀면 장땡인데 사귀고 나서 일들이 벌어져야 내용이 진행되니까.. 진짜 쏘닷에스는 아팃이가 귀여워서 참고 다 봄.
- 18삐가 울고 갈 수위.. 애정씬이 그렇게 많이 없음. 초창기 벨드라 그런지 수위에 너무 야박했던 듯. 서브커플 분량이 엄청 없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들끼리 막 사이가 두세배로 발전함.ㅋㅋㅋ
더 기프티드 (The Gifted) 2018 & 더 기프티드: 졸업 (The Gifted: Graduation) 2020
นักเรียนพลังกิฟต์ &
- 1화부터 존잼인 드라마. 여기서도 아는 얼굴 진짜 많이 나옴. 깐이랑 나논이 존귀. 처음에 나논이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분량이 없어가지고 어 아닌가? 싶었음. 스포 당하면 안된다고해서 그동안 서치도 안하고 그냥 눈 찌르면서 다녔는데.. 진짜 스포 당하면 안됨. 진짜.
- 아니 진짜 장난 아닌게, 이게 어떻게 장난이 아니냐면 그거를 말을 하고 싶은데 그냥 모든게 스포가 될까봐 장난 아니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내가 그냥 장난이 아님. 진짜 재밌음.
- 깐이가 여기서 연기를 너무 잘함. 진짜로.. 극 중 모든 사람들이 연기를 다 잘하지만은 깐이가 너무 돋보였음. 아 그리고 즌2에서 등장인물은 많은데 분량이 한정적이다 보니까 캐릭터를 하나하나 제대로 못 보는 게 너무 아쉬웠음.
- 그 와중에 가열차게 피피엘을 돌려대서 몰입이 좀 깨짐. 그리고 다른 반 뱃지는 색도 있고 예쁜데 기프티드 뱃지가 제일 허접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웃겼음.
- 진짜 개재밌음. 사람들이 추천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임. 무조건 봐야함. 단점 : 사람을 의심병 말기로 만들어버림. 내기준 즌1이 좀 더 재밌었던 것 같음. 즌2는 투자를 많이 한 것 같았음. 돈 많이 쓴 것 같은 느낌. 치몬이가 즌2에서 엄청 귀엽게 나옴ㅋㅋ.
- 제발 아무것도 듣지말고 보지말고 절대 스포 당하지 말고 보길 바람.. 어 알 것 같은데? 이정도면 찾아봐도 될 듯?ㅋㅋ 하다가 통수 맞고 후회하는 수가 있으니까 절대 아무 얘기도 듣지 말고 시즌2 다 볼때까지는 눈막귀막해야함. 난 스포 좋아해! 해도.. 제발 한번만 스포 보지 말고 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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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온 아이 (He’s Coming to Me) 2019
เขามาเชงเม้งข้างๆ หลุมผมครับ